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센터)는 1월 16일부터 2월 8일까지 KT와의 사업화 연계를 목표로 지원하는 ‘Biz Collaboration프로그램’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금일 밝혔다.

Biz Collaboration은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ICT기반의 융복합 제품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창업ㆍ벤처기업을 발굴ㆍ육성하고 KT 사업화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처 및 수익원 확보를 통해 성장 사다리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7년 미만 기업 또는 벤처인증기업으로 KT와 사업연계가 가능한 창업자이다. 경기센터는 최대 20팀을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2차 발표평가에서 전문 멘토와 심사위원이 심층평가를 진행한 후 최종 10팀을 선발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한 10팀은 6개월 동안 제품/서비스 연구개발, 국내/외 특허 출원 및 해외 인증, 시제품ㆍ목업(Mock-up) 제작 등으로 최대 7천만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 KT 사업화 연계 지원 프로그램은 1차 서류 심사부터 최종 발표심사까지 KT에서 적극 참여하여 완성도 높은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 우수 스타트업은 경기센터 K-Champ Lab 보육기업 선발 과정을 거쳐 보육기업으로 선정하고 투자 데모데이, VC연계, 글로벌 홍보ㆍ마케팅 등 경기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구민신 경기센터 전략사업팀장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우수 상품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이 금번 Biz Collaboration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우수한 아이디어를 지닌 창업ㆍ벤처기업들을 지속 발굴하고, KT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K-Startup홈페이지(www.k-startup.go.kr) 사업공고를 참고하여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