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유층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SBS 드라마 ‘상속자들’이 인기를 끌면서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교복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개성 없고 획일적으로만 인식됐던 교복패션에서 드라마 열풍에 힘입어 세련되고 품격있는 프레피룩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중고등학생 교복 스타일링 중 하나로 교복에 매치가능 한 코트, 점퍼 등의 겨울 아우터들이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유명 아웃도어 업체들의 두툼한 패딩이 교복 아우터의 대세였다면 올해는 블랙, 그레이, 네이비 등 어두운 컬러의 코트류가 각광받으면서 드라마의 인기를 반영하고 있는 것.

컨템포러리 브리티시 트래디셔널 캐주얼 ‘헤리토리(HERITORY)’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깔끔하면서 세련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남녀 코트와 다운점퍼를 선보이며, ‘교복 아우터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남성 아우터 두 가지, 여성 아우터 한 가지 스타일에 각각 두 컬러씩 총 6종으로 구성돼 있다.

블랙, 카멜 색상으로 출시된 남성 멜톤 코트는 안쪽에 퀼팅 안감을 넣어 보온성을 높였으며, 후드를 부착해 착용시 세련되고 발랄한 느낌을 준다. 블랙, 와인 컬러로 구성된 여성 멜톤 코트는 무릎 선까지의 적당한 길이에 허리라인을 살려 날씬한 핏으로 연출 가능하다. 특히 이 제품들은 보온성은 기본, 재킷 위에 매치해도 불편하지 않은 편안한 핏감을 살려 교복 아우터로 제격이다.

또한 등•하교 시 매서운 추위를 막아 줄 수 있는 활동성을 높인 후드 부착형 남성 다운점퍼도 함께 선보인다. 교복 아우터 기획상품은 각각 179,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제적인 부담을 줄였다.

헤리토리 상품기획팀 이지영 실장은 “최근 프레피룩 열풍에 힘입어 헤리토리에서는 교복에 멋스럽게 매치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우터를 기획상품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추운 겨울을 대비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아우터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