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망이 빠르게 기가비트 환경으로 바뀌고 있다. 그러나 내부 네트워크는 아직 100Mbps인 곳이 상당수다. 비록 외부 인터넷이 기가비트를 지원하지 않더라도 내부 망을 기가비트로 업그레이드하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로컬 환경에서 데이터를 빠르게 주고 받을 수 있으며, 데이터 처리량도 늘어남으로써 병목 현상을 해결, 체감 속도가 높아진다. 물론 외부 망이 기가비트이면 내부 망도 이에 맞춰 기가비트 환경으로 바꿔줘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ipTIME SG24BCM-mini’은 24포트가 모두 기가비트로 구성된 스위치 허브로, 기존 100Mbps 환경을 쉽고 간편하게 10배 빠른 네트워크로 바꿔줄 수 있는 제품이다. IGMP 스누핑을 지원해 IPTV에도 대응되며, 브로드컴 칩셋을 사용함으로써 호환성도 확보했다. Plug&Play 방식으로 케이블을 자동 감지해 학교나 병원, 사무실 등 중소규모 네트워크 구축에 효과적이다.

▲ ipTIME SG24BCM-mini

주요사양	24포트 기가비트 허브 / IGMP 스누핑 지원
Standard	IEEE 802.3 10BASE-T Ethernet IEEE 802.3u 100BASE-TX Fast Ethernet IEEE 802.3ab 1000BASE-T Gigabit Ethernet IEEE 802.3x Flow Control and Back-Pressure ANSI/IEEE standard 802.3 N-Way auto-negotiation
Protocol	CSMA/CD
Connector	10BASE-T/100BASE-TX/1000BASE-T ports RJ-45
itch Architecture	Store and Forward Switch Technology
Network Cables	UTP Cat-5,5e,6,7, 100m(MAX)
Filter/Forward Rate	10 BASE-T : 14881pps (packet/sec.) 100 BASE-TX : 148,810pps(packet/sec.) 1000 BASE-T : 1,488,095pps(packet/sec.)
MAC Address	8K MAC with Auto Learning
Data Buffer	512KByte
LED's	Per Port Link/ACT Per Unit-Power
Power	95-240VAC, 60/50Hz, 0.6A
Operate Temperature	Operating 0~50℃ Storage: -20~70℃
Humidity	10% to 80%
본체 크기 / 무게	294 x 179.6 x 44 mm / 1506g
패키지 크기 / 무게	339 x 278 x 89 mm / 1964g (제품 포장, 본체 및 구성품 전체의 무게 포함)
최대소비전력	16W
전원	AC전원(95 ~ 220V 프리볼트)
색상	Darkgray

24개의 포트를 지닌 제품이지만 동급의 기존 스위칭 허브에 비해 크기가 약 60% 정도 작아졌다. 그만큼 공간 활용도가 높아 어떤 환경에서도 불편함 없이 설치, 사용할 수 있다. 금속 하우징을 사용해 외부로부터 충격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 24포트 허브이지만 크기는 작은 편이다. (이미지 = ipTIME)

또한 저전력 설계로 발열을 최소화하였을 뿐만 아니라 메탈 하우징이 방열에 도움을 줘 별도의 냉각팬이 없어도 열 걱정 없이 조용한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전면에는 24개의 네트워크 포트가 배치되어 있다. 12개가 위아래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위치 허브 자체는 매우 콤팩트하지만 각 포트당 거리를 여유롭게 둬 케이블을 연결하는데 불편함은 없다.

포트 좌측으로는 스위칭 허브의 동작 상태를 알 수 있는 LED가 있다. 전원을 포함해 각 네트워크 포트의 연결 여부를 LED로 확인할 수 있으며, LED 깜박임으로 데이터 입출력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24개의 포트는 모두 기가비트를 지원한다. 스위칭 허브에 연결된 기기끼리 매우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 받기 때문에 기존 100Mbps 환경에서 업그레이드를 했다면 눈에 띄는 체감 속도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양방향 48Gbps 속도의 스위칭 용량으로 대량의 데이터가 동시에 입출력이 되더라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24개의 기가비트 포트를 처리하기 위해 브로드컴사의 BCM53334A0KFSBG 칩셋을 사용했다. 브로드컴 칩셋은 다수의 네트워크 관련 장비에 탑재되고 있으며, 호환성도 우수해 어떤 장비를 연결해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 브로드컴 BCM53334A0KFSBG 칩셋은 방열판을 사용해 발열 문제를 해결했다.

IPTV와 같이 지속적으로 대용량의 네트워크를 발생시키는 멀티미디어 브로드캐스트 데이터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IGMP 스누핑 기능을 넣었다. IGMP를 지원하는 ‘ipTIME SG24BCM-mini’에 IPTV를 연결하면 스위칭 허브는 IPTV를 자동 감지, 멀티미디어 브로드캐스트 트래픽을 IPTV로 제한함으로써 안정적인 네트워크 망이 구성되도록 돕는다. 만일 멀티미디어 브로드캐스트 데이터를 일반 허브에서 처리한다면 허브에 연결된 모든 장치에 브로드캐스트 트래픽이 전달되기 때문에 네트워크 부하가 증가되어 전체적인 망 속도를 떨어뜨리고, IPTV도 정상적으로 시청할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 일반 허브라면 브로드캐스트 데이터가 모든 장치에 전달되어 효율을 크게 떨어뜨리지만 IGMP를 지원하는 ‘ipTIME SG24BCM-mini’로 IPTV를 포함해 네트워크를 구성하면, 스위칭 허브는 IPTV를 자동 감지, 멀티미디어 브로드캐스트 트래픽을 IPTV로 제한한다. (이미지 = ipTIME)

Plug&Play 방식으로 편의성을 더했다. 케이블 자동 감지(Auto MDI/MDI-X) 기능을 넣어 별도의 설정 없이 네트워크 케이블을 끼우기만 하면 된다. 학교나 병원, 학원, 사무실 등 중소규모 네트워크 구축에 적합하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 제품은 기가비트 스위치 허브로, 상용화를 시작해 최근 가입자수를 점차 늘려가고 있는 기가 인터넷 환경에서도 문제없이 쓸 수 있다. ‘ipTIME SG24BCM-mini’에 연결된 각 장치는 마치 로컬장치에 연결된 것처럼 매우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점보 프레임 9Kbyte를 지원함으로써 PC 사이의 유선전송속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물론 점보프레임을 사용하고자 할 경우 PC의 기가비트 랜카드의 점보프레임 옵션을 활성화해야 한다.

이처럼 ‘ipTIME SG24BCM-mini’는 큰 부담 없는 비용으로 쉽고 간단하게 24포트 기가비트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스위칭 허브이다. IPTV와 같은 대용량 멀티미디어 트래픽은 물론이고, 대량의 데이터가 동시에 전송되어도 성능 저하 없이 최적의 속도와 안정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