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투씨(김유정 대표)가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2016년 중소기업 융∙복합기술개발사업 현장기획과제’에 최종 선정이 되었다.

‘2016년 중소기업 융∙복합기술개발사업’은 ‘현장기획지원’을 통해 4개월동안 기술개발 아이디어의 고도화 등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을 받고, 우수과제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 ‘현장기획R&D’ 연계를 통해 최대 2년동안 최대 9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이투씨는 양안의 홍채인식을 식별하여 사람을 구별하는 홍채인식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2016년 중소기업 융∙복합기술개발사업’에 선정이 되어 최대 2년동안 9억을 지원받아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이투씨는 인포뱅크㈜ 보육공간에 입주하여 멘토링 등을 받고 있으며, 2년이 되지 않은 스타트업이지만 높은 인식률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양한 행사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제이투씨는 ‘2016년 중소기업 융∙복합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년동안 모바일용 다중생체인식모듈을 개발하고 상용화시킬 예정이다. 다중생체인식은 얼굴과 홍채를 동시에 인식하는 방법으로 인식률이 매우 중요하다. 인식률에서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제이투씨는 본 사업을 통해 다중생체인식의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SOC칩으로 제작하여 상용화 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 광기술, LED업체 등 다양한 업체들과 MOU를 맺어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제이투씨 김유정 대표는 “우리가 개발하는 홍채인식 기술과 관련하여 작은 기업이 개발하기에는 힘들 것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하지만 사업을 진행하는 14개월동안 10억 이상의 투자유치를 성공시키고 20년이상의 시장 경험과 기술을 가지고 있는 IT기업 인포뱅크(주)의 지원을 받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여러 단계의 심사를 거치며 열정이 대단하다는 평가를 많이 들었는데, 이 열정을 바탕으로 개발에 더욱 힘을 써서 인식률 높고 저렴한 홍채인식 칩을 개발하여 상용화시키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 개발기간 동안 인포뱅크(주)와 함께 클라우드서버를 개발하며 홍채인식 칩의 사용화에 대한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