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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그래픽카드에 어울리는 파워는?AMD 신상 그래픽카드, 믿을 만한 파워와 함께 해야 제맛
홍진욱 기자  |  honga@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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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1.01  11: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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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AMD가 공격적으로 그래픽카드를 출시하면서 PC 시장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AMD의 신제품 그래픽카드는 배틀필드4 등 대작 게임의 출시와 절묘하게 시기가 맞아 떨어져 게임 마니아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AMD가 출시한 그래픽카드는 'AMD 라데온 R9 290X'를 비롯해 'R9 280X'와 'R9 270X' 등 중고가 라인업 3종과 'R7 260X'와 'R7 250', 'R7 240' 등 중보급형 라인업 3종 등 총 6종이다. 경쟁사인 엔비디아가 지포스 GTX700 시리즈 제품을 4종만 출시한 것에 비하면 상당히 폭넓은 라인업을 갖춘 셈이다.

이들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은 단연 'AMD 라데온 R9 290X/280X'이다. 하이엔드 라인업으로 분류되는 이들 제품은 뛰어난 성능과 저렴한(?) 가격으로 역대 최강의 가격대비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게이머들 사이에서 필수 아이템으로 떠올랐고, 품절되는 사태를 빚기도 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좋은 그래픽카드에는 '믿을 만한 파워'를 사용해야

이렇듯 고사양 그래픽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여기에 적합한 파워서플라이를 찾는 소비자들의 문의도 늘고 있다. AMD의 이번 R 시리즈 제품들은 높은 성능 만큼이나 전력 소모량도 상당하기 때문에 문제 없이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단지 주의할 점이라면 무조건 출력 용량이 높다고 해서 좋은 파워서플라이는 아니라는 것이다. 용량도 중요하지만 해당 제품이 정격인지 아닌지를 먼저 따져야 하고, 여기에 효율은 얼마나 나오며 안정성 및 확장성은 좋은지, 각종 안전장치와 쿨링 능력은 제대로 갖췄는지 여부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자칫 용량과 가격, 인기 순위만으로 제품을 구입했다 시스템 전체에 손상이 가는 최악의 상황을 겪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물론 여러 하드웨어 사이트를 통해 이러한 사실이 많이 알려져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정격 제품을 사용하지만, 단순히 CPU와 그래픽카드의 사양만 염두에 두고 PC를 보는 유저라면 지금부터라도 파워서플라이의 중요성을 깨닫고 제대로 준비해야 할 것이다.

이에 정격 파워서플라이의 대표 주자로 알려진 FSP의 제품을 통해 AMD의 최신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떤 파워서플라이가 필요한지 알아봤다. 참고로 FSP의 제품은 높은 효율과 안정성으로 마니아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외형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확실한 기본기를 갖췄고, 불량률도 현저하게 적은 것으로 알려져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이라는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

'AMD 라데온 R9 290X'에 어울리는 파워서플라이는?

AMD 라데온 R9 290X는 가장 최근에 출시된 제품으로 현존하는 단일 GPU 그래픽카드 중 최고의 성능을 보여준다. 그 전까지는 GTX TiTAN이 가장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R9 290X가 출시되면서 하이엔드 시장의 판도가 바뀌었다. AMD 라데온 R9 290X는 높은 성능 만큼이나 전력 소모량도 무척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TDP는 알려지진 않았지만, 대략 300W 이상인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이 제품을 제대로 돌리기 위해서는 정격 600W급 이상의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 SAPPHIRE 라데온 R9 290X D5 4GB 배틀필드4 한정판

FSP가 내놓은 'FSP750-50KPN'이라면 고사양 그래픽카드도 아무 문제 없이 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격 750W 용량의 FSP750-50KPN은 최대 88% 이상의 높은 효율로 80플러스 실버 인증에 준하는 성능을 보여줘 하이엔드 시스템에 어울릴 만한 제품이다. 또한 풍성한 커넥터 지원과 SATA 어레이 케이블(Array Cable), 올 슬리빙 방식의 케이블 처리 등 조립 유저들이 좋아할 법한 특징을 갖췄고, PFC OVP를 비롯해 OCP와 OTP, OPP, SCP 등 각종 보호회로를 빠짐없이 달아 만일의 사태로 부터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비록 인증은 받지 않았지만 효율이 뛰어나고, 이에 비해 가격도 9만원 대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A/S 기간도 무상 5년으로 믿고 구매해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 FSP750-50KPN

'AMD 라데온 R9 280X'는 'FSP FSP600-50HPN 85+'과 함께

현재 그래픽카드 시장의 핫 이슈라면 단연 AMD 라데온 R9 280X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은 불과 두 세달 전까지 하이엔드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지포스 GTX760과 가격 차이가 크지 않으면서 성능은 약 20% 가량 높아 게이머들 사이에서 최고의 업그레이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동급 제품 대비 TDP가 250W로 상당히 높아 원활하게 쓰기 위해서는 이에 걸맞는 파워서플라이가 필요하다.

   
▲ SAPPHIRE 라데온 R9 280X OC D5 3GB Dual-X

현재 인기리에 판매 중인 'FSP FSP600-50HPN 85+'라면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2V 싱글레일 방식으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정격 600W의 출력과 최대 85%의 효율을 갖춰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를 돌리기에 적합하다. 아울러 케이블 확장성이 뛰어나고, 각종 안전회로를 달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120mm 크기의 저소음 ADDA 쿨링 팬을 달아 소음은 물론 내부 발열까지 확실하게 잡았다.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를 기준으로 6만 9000원이다.

   
FSP FSP600-50HPN 85+

'AMD 라데온 R9 270X'과 찰떡 궁합 'FSP FSP500-50HPN 85+'

함께 출시한 라데온 R9 270X는 중급형 라인업의 제품으로 기존에 출시된 지포스 GTX660과 GTX660Ti와 비슷한 성능을 갖췄으며, 23~25만원에 판매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의 TDP는 180W로 다른 중급형 제품들과 비슷하다.

   
▲ SAPPHIRE 라데온 R9 270X OC D5 2GB Dual-X (출처 : 이엠텍)

'R9 270X'를 돌리기에 적합한 제품으로 'FSP FSP500-50HPN 85+'를 추천한다. 현재 FSP의 파워서플라이 중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베스트 셀러 상품으로 이미 많은 유저들로부터 그 능력을 검증받은 말이 필요없는 제품이다. 최대 85% 이상의 효율을 보여주는 이 제품은 최근 ADDA 볼베어링 방식의 120mm 쿨링 팬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해 더 많은 유저들이 찾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풍성한 커넥터 지원은 물론 각종 보호회로도 모두 탑재했고, 케이블 슬리빙 방식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다나와 최저가 5만 4000원에 판매되고 있어 부담없는 가격에 중급형 그래픽카드를 돌릴 수 있는 최적의 제품으로 꼽을 수 있다.

   
▲ FSP FSP500-50HPN 85+

'AMD 라데온 R7 260X'에는 'FSP FSP500-50ESPN'이 제격

'AMD 라데온 R7 260X'는 지포스 GTX650Ti와 경쟁을 벌이기 되는 메인스트림급 제품으로 10만원 중반 대의 가격에 판매된다. 물론 아직까지 많은 제품이 출시되지는 않아 자리를 잡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생각되지만, 역시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추후 메인스트림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MD 라데온 R7 260X'의 TDP는 115W로 앞서 소개한 제품들에 비해 현저히 낮은 편이다.

   
▲ SAPPHIRE 라데온 R7 260X OC D5 2GB (출처 : 이엠텍)

이 제품을 사용하기에 적합한 파워서플라이로 'FSP FSP500-50ESPN'을 추천한다. 이 제품은 앞서 소개한 500HPN과 비슷한 구조와 효율을 갖췄지만, 쿨링 팬의 종류와 케이블 슬리빙 미지원, 도색의 차이 때문에 더욱 저렴한 4만 7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비록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하나 갖출 것은 다 갖춘 제품인데다, 동일한 출력과 효율을 보여주는 것을 감안하면 충분한 구매 가치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 FSP FSP500-50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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