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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그래픽카드의 정석 '파워컬러 라데온 RX 460 레드드래곤 2GB'적은 부담으로 구매할 수 있는 최적의 보급형 그래픽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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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1  10: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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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은 그래픽 프로세서의 세대교체가 적극적으로 이뤄진 해였다. 그 동안 성능 향상에 발목을 잡던 28nm 공정은 16nm 또는 14nm로 크게 바뀌었고 이를 활용해 성능과 발열, 전력소모와 같은 부분에서 눈에 띄는 개선이 이뤄졌다. 그만큼 게이밍 성능은 향상됐다. 기존 설계의 재활용이 아닌, 새로운 공정에 맞춘 차세대 아키텍처를 도입하면서 성능 향상을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게이머들의 바람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그래픽카드 출시 시선이 고성능 제품군에 몰리면서 정작 가격대 성능을 앞세운 중보급형 라인업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인상을 줬기 때문이다.

이런 그래픽카드를 선택하는 소비자의 요구는 확고하다. 적당한 성능에 부담 없는 가격. 화려한 게임을 자주 즐기지 않지만 어느 정도 옵션 타협으로 즐길 수 있는 수준이면 된다. 물론 성능이야 좋으면 좋을수록 좋다. 이 경우에는 자연스레 고가의 그래픽카드를 선택하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것이다. 일단 보급형 제품군으로 시선을 돌리고, 조금이나마 더 나은 성능을 경험하고 싶다면 상위 성능과 기능을 갖춘 그래픽카드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최근 유행하는 게임이 큰 그래픽 파워를 요구하지 않는 점도 중보급형 라인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오랜 시간 유행을 이끈 리그 오브 레전드(LOL)나 최근 떠오르는 오버워치만 해도 적당한 옵션 타협만으로 쾌적하거나 또는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수준이다. QHD(2,560 x 1,440) 해상도가 아닌 풀HD(1,920 x 1,080) 이하 해상도에서 즐기는 것이라면 더욱 그렇다.

가격 부담 없이 게임과 영상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까? 파워컬러 라데온 RX 460 레드드래곤 D5 2GB(디앤디컴)는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13만 원대라는 가격으로 접근 부담은 낮추면서도, 차세대 아키텍처인 폴라리스(Polaris)가 적용된 RX 460 그래픽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동일한 칩셋에 메모리를 4GB로 구성한 제품이 존재하지만 자연스레 가격이 높아진다. 때문에 풀HD 해상도 이하의 환경에서 어느 정도 최적의 메모리 효율을 보여 줄 수 있는 2GB 메모리를 제공해 가격 부담을 낮췄다. 하지만 낮아진 것은 메모리 용량일 뿐, 대부분의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파워컬러 RX 460 레드드래곤 D5 2GB

제조공정

14nm

코어 클럭

1212MHz

메모리

2GB (128bit / 7Gbps)

스트림 프로세서

896개 (컴퓨트 유닛 14개)

출력 포트

DVI, HDMI 2.0, 디스플레이 포트 1개

TDP

75W

전원 포트

없음

가격

13만 1000원 (10월 20일 인터넷 최저가 기준)

제품 문의

디앤디컴 (http://www.dndcom.co.kr/)

군더더기 없는 외형, 화려함보다 실용성을 챙기다

파워컬러 라데온 RX 460 레드드래곤 D5 2GB의 디자인은 화려하지 않지만 실용적인 면으로 가득 찼다. 기본적으로 검은색의 쿨러가 적용됐다. 쿨러의 형상을 어느 정도 게이밍 그래픽카드의 느낌으로 완성했지만, 색상 조합이나 LED와 같은 비용 상승 요소는 배제했다. 튜닝 목적이 아니라면 대부분 그래픽카드는 PC 케이스 내에서 묵묵히 맡은 일을 소화하기 때문에 화려함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게이머라면 오히려 반길 부분일지도 모르겠다.

그래픽카드의 길이는 225mm로 공간이 비좁은 슬림형 케이스가 아니라면 대부분 미니, 미들타워급 케이스와 호흡을 맞춘다. 높이는 128mm로 일반 케이스의 슬롯에 장착 가능하다. 이보다 더 낮은 로우 프로파일(LP) 방식을 쓰는 케이스와는 호환하지 않는 점 참고하자.

   
화려함보다 실용적인 면을 더 중시한 파워컬러 라데온 RX 460 레드드래곤 D5 2GB

쿨러의 역할은 열을 해소하는 것. 때문에 그래픽 프로세서의 발열을 최적의 구성으로 해소하고자 했다. 우선 90mm 크기의 냉각팬을 탑재해 효과적인 열 해소를 돕는다. 대형 냉각팬은 적은 회전속도로도 충분한 풍량을 확보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그만큼 소음도 줄어들게 된다. 이와 별개로 파워컬르는 60도 미만의 온도에서 팬이 작동하지 않는 무음팬 기술(Mute Fan Technology)을 적용했다. 게임을 즐길 떄는 최적의 성능을, 그래픽 프로세서 가속이 필요 없는 환경에서는 팬을 정지시켜 소음을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방열판은 그래픽 프로세서의 열을 해소하는 수준으로 마련됐다. 초대형 방열판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적의 효율을 보여주는 정도다. 방열판은 마치 부채의 형상으로 공기 면적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설계가 적용됐다. 재질은 알루미늄으로 그래픽 프로세서의 발열을 최대한 빠르게 받아들인다. 그래픽 프로세서는 75W의 열설계전력(TDP)를 갖는다. 그만큼 발열 억제가 이뤄졌기 때문에 가능한 구성이다.

   
최적의 발열 억제력을 갖춘 쿨러를 탑재했다. 두께로 인해 슬롯은 2개를 쓰게 된다

실제로 파워컬러 라데온 RX 460 레드드래곤 D5 2GB에서 보조전원이 탑재될 부분을 보면 비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보조전원을 연결하는 공간만 덩그러니 남아 있을 뿐인데, 이는 기본적으로 그래픽 프로세서의 전력소모가 낮음을 암시한다. 메인보드 내에 있는 PCI-Express 슬롯은 x16 기준으로 최대 75W 전력을 제공한다. 정확히 슬롯이 전달하는 전력 내에서 최대한의 성능을 구현하게 됐다.

   
75W의 열설계전력(TDP)로 그래픽카드는 보조전원을 요구하지 않는다

영상 출력 단자는 총 3개가 제공된다. DVI와 HDMI, 디스플레이 포트(Display Port)가 그것인데, 필요한 최신 인터페이스는 모두 제공한다는 인상이다.특히 HDMI 2.0, DP 1.3 등을 지원하고 있어 4K나 HDR 재생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대신 영상 장치와 케이블이 해당 기술에 대응하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DVI, HDMI, DP 등 다양한 단자를 제공하는 파워컬러 RX 460 레드드래곤 D5 2GB

라데온 RX 460의 성능은 그대로, 다른 것은 메모리 뿐

라데온 RX 460은 4GB와 2GB 두 가지로 출시됐다. 파워컬러 라데온 RX 460 레드드래곤 D5 2GB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2GB 메모리를 탑재한 상태다. 4GB의 절반으로 줄었다. 동시에 가격 또한 낮출 수 있었다. 기존 4GB 모델은 인터넷 기준 15만 원대 후반에서 16만 원대에 형성되어 있으나, 2GB는 13만 원대다. 그만큼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메모리 인터페이스는 동일하지만 데이터를 담아두는 공간은 줄었기 때문에 특정 환경에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존재하니 구매 전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라데온 RX 460 그래픽 프로세서 자체가 풀HD 해상도 이하에서 최적의 게이밍 몰입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때문에 QHD와 4K 게이밍은 사실상 어렵다는 부분도 어느 정도 감안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접근하면 조금 더 가격이 저렴한 2GB 메모리도 아쉬움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2GB 메모리를 탑재했지만 사양 자체는 4GB 모델과 다르지 않다

파워컬러 라데온 RX 460 레드드래곤 D5 2GB는 4GB 모델과 다른 부분이 단지 메모리다. 그래픽 프로세서 구성과 성능은 다르지 않다. 메모리 인터페이스와 작동 속도 모두 동일하다. 경쟁사는 같은 제품이어도 메모리 용량에 따라 그래픽 프로세서의 구성을 다르게 만들어 가격과 사용자 층을 구분했다. 선택의 폭 측면에서는 긍정적일 수 있으나, 상위 제품으로의 선택을 강요하는 느낌도 있다.

반면, 라데온 RX 460은 사양은 그대로 유지한 채, 용량만 구분해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사양이 동일하기에 소비자가 고려해야 할 부분은 메모리 용량에 따른 득실이다. 가격을 조금 더 지불해서 여유로운 메모리 버퍼를 확보하자면 4GB, 비용을 조금 아껴서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면 2GB를 선택하면 된다.

   
폴라리스 아키텍처가 적용된 라데온 RX 460. 탄탄한 기본기를 갖췄다. TDP는 75W

그래픽 프로세서의 사양을 보자. 라데온 RX 460은 AMD의 차세대 그래픽 프로세서 아키텍처인 폴라리스(Polaris)가 적용됐다. 4세대 GCN(Graphics Core Next)으로 HDMI 2.0a와 디스플레이 포트 1.3을 지원한다. 이 외에 4K H.265 인코딩과 디코딩을 포함한 최신 멀티미디어 규격을 하드웨어 가속하도록 설계했다. 최신 인터페이스는 명암 표현은 물론 더 넓은 색영역의 표현이 가능한 HDR(High Dynamic Range)를 지원한다.

그래픽 프로세서의 성능을 좌우하는 스트림 프로세서는 896개가 집적됐다. 컴퓨트 유닛 14개에 해당되는 수치다.라데온 RX 460은 윈도 10 API인 DirectX 12를 공식 지원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게임 속도와 모니터의 주사율을 맞추는 프리싱크(FreeSync), 다수의 모니터 연결을 지원하는 아이피니티(Eyefinity) 등을 쓸 수도 있다. 트루오디오와 엑스커넥트(XConnect), 가상 고해상도(VSR)과 같은 최신 기술에도 대응한다.

텍스처 유닛은 56개,렌더링 파이프라인(ROPs)은 16개가 제공된다.중급 이상 그래픽 프로세서 제품군에서는 64개 이상의 텍스처 유닛과 32개 이상의 렌더링 파이프라인이 제공된다.때문에 화려한 그래픽 효과를 제공하는 게임에서는 한계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파워컬러 RX 460 레드드래곤 D5 2GB의 GPU-Z 정보

작동속도는 1,212MHz다. 이는 최대 작동속도(부스트) 기준으로 기본 클럭은1,090MHz다. 작동 환경에 따라 자유자재로 속도를 조절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가속을 해야 할 때에는 최대한의 속도를 내고, 문서 작업이나 인터넷 검색 같은 그래픽 프로세서 부하가 적은 환경에서는 작동 속도를 낮춰 전력 소모를 억제하는 방식이다.

메모리는 GDDR5 규격으로 총 2GB가 탑재된다. 메모리 인터페이스는 128비트로 여느 보급형 그래픽카드와 같은 사양이다. 작동속도는 7Gbps(1,750MHz)다. 흔히 메모리 용량을 줄이면 속도를 함께 낮춰 가격적 이득을 더 가져가는 방법이 쓰였지만, 최근에는 성능을 최대한 확보하는 방향으로 설계가 이뤄진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라 하겠다.

성능

메모리는 2GB로 줄었으나 작동 속도와 그래픽 프로세서 구성은 그대로 유지한 파워컬러 라데온 RX 460 레드드래곤 D5 2GB의 성능은 어느 정도일까? 벤치마크 프로그램과 일부 PC 게임을 실행해 그래픽 성능을 측정했다. 비교군으로 동일한 사양에 메모리가 4GB인 라데온 RX 460 그래픽카드와 이전 세대인 라데온 R7 360 그래픽카드가 쓰였다.

<테스트 사양>
- CPU : 인텔 코어 i7 5960X
- 메인보드 : 에이수스 X99-DELUXE
- RAM : 크루셜 DDR4-2400 32GB (8GB x 4)
- SSD : 인텔 750 시리즈 1.2TB
- 파워서플라이 : 시소닉 SS-1200XP 1,200W
- 운영체제 : 윈도10 프로 64비트
- 드라이버 : 라데온 크림슨 16.9.2

3D MARK (FireStrike)

3D MARK는 그래픽카드 성능과 함께 시스템 성능을 어느 정도 가늠하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이다. 여러 그래픽 프로세서 성능 측정 벤치마크가 있지만 오래 전부터 꾸준히 DirectX 버전에 따라 새 소프트웨어를 선보이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DirectX 11 버전의 성능을 측정할 수 있는 FireStrike에서의 성능을 비교해 봤다. FireStrike는 사양에 따라 Normal과 Extreme, Ultra 등으로 나뉜다. RX 460은 성격상 고성능 계열이라 보긴 어렵기에 Extreme 이상 테스트는 제외하고 Normal 항목에서만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결과, 파워컬러 RX 460 레드드래곤 D5 2GB는 그래픽 부문에서 5897점을 기록했다. 동일한 사양에 메모리가 4GB인 그래픽카드와 비교하니 약간의 성능 하락이 존재한다. 그러나 큰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수준이라 보기엔 어렵다 할 정도다. 물론, 1~2 프레임에 민감한 소비자가 존재할 수는 있다. 그렇다면 자연스레 4GB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R7 360과 비교하면 어느 정도 차이가 존재한다.

   
 
3D MARK (TIME SPY)

이번 테스트는 3D MARK에서 새롭게 추가된 TIME SPY 항목에서 진행됐다. DirectX 12를 지원하는 이 버전은 윈도 10에서의 게이밍 성능을 가늠할 좋은 테스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API는 그래픽 프로세서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작업이 가능한가가 핵심이다. 간혹 그래픽 명령어를 수행하다 그래픽 프로세서를 쓰는 다른 명령어가 떨어지면 이를 수행하고 다시 그래픽 명령어를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비동기 컴퓨트(Asynchronous Compute)라고 부른다.

이 비동기 컴퓨트를 활성화한 상태에서 세 그래픽카드를 각각 테스트한 결과, RX 460 4GB가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앞서 진행한 FireStrike 테스트와 흡사한 성적표다.

   
 
Ashes of the Singularity

처음 DirectX 12 명령어를 지원해 화제가 됐던 Ashes of the Singularity의 게이밍 테스트를 진행했다. 풀HD 해상도로 그래픽 옵션은 기본 상태에 맞췄다. 그래픽 프로세서의 성능을 감안한 설정이다. 이 게임은 전략시뮬레이션 장르이기에 한 화면에 많은 오브젝트가 표시된다. 자연스레 그래픽 프로세서의 성능을 알아보기에 좋다.

세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보니 R7 360을 제외하면 게임을 즐기는데 필요한 최저 프레임을 기록했다. 파워컬러 RX 460 레드드래곤은 30.3 프레임, 4GB 제품은 이보다 조금 더 높은 31.7 프레임을 기록했다. R7 360은 30 프레임 이하의 성능을 보여준다.

   
 
GTA V

출시와 함께 많은 그래픽카드들에게 좌절감을 선사했던 GTA V를 실행했다. 출시 시기는 제법 지났기 때문에 적당히 타협하면 괜찮은 게임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그래픽 옵션을 기본값에 맞춘 상태에서 진행됐다. 그래픽카드 성능에 맞춘 옵션이 제공되는데, 높음에 맞춰진다. MSAA는 제외됐지만 비등방 필터링은 8X가 적용됐다. 나머지 그래픽 옵션은 높음 수준으로 설정된다.

자체 벤치마크 항목을 실행한 결과, 파워컬러 라데온 RX 460 레드드래곤 D5 2GB는 51.1 프레임이라는 준수한 성능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메모리를 많이 차지한 상태는 아니었는데, 4GB 제품은 이보다 조금 높은 52.6 프레임을 기록한 점이 돋보인다. 하지만 테스트 상황에 따라 두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동일하게 기록된 적도 있었기에 참고만 하자.

   
 
전력 소모

이번에는 전력소모를 비교해 볼 차례다.라데온 RX 460은 새로운 14nm FinFET 미세 공정이 적용됐다.기존 그래픽 프로세서만 해도 28nm 공정을 써 왔다.몇 년간 이어진 28nm 공정은 한계를 드러내면서도 정해진 환경 내에서 최대한의 성능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하지만 더 미세한 집적공정은 한계를 뛰어 넘는데 도움을 준다.가장 큰 부분이 성능과 전력소모다.

동일한 웨이퍼 면적 내에 더 많은 트랜지스터를 담을 수 있으니 자연스레 성능을 높일 수 있다.누수 전력 차단이나 여러 방법들을 더하면 작동속도를 높여 성능도 향상된다.동시에 전력을 상대적으로 적게 쓸 수도 있다.결과적으로 전력대비 효율성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는다.

   
 
파워컬러 라데온 RX 460 레드드래곤 D5 2GB는 그 결과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듯 하다. 4GB인 RX 460과는 큰 차이가 없지만 미세하게 적은 전력소모 수준을 기록했다.이는 빠진 2GB 메모리만큼의 수치라고 이해하면 될 듯 하다.동급이라 할 수 있는 R7 360과 비교하면 약 20W 가까운 전력 절감 효과가 있다.시스템 전력 소모가 기본적으로 높은 것은 프로세서의 영향이므로 실제 소비자가 쓸 때에는 여러 요인에 의한 편차가 존재할 수 있음을 인지하자.

최적의 구성과 성능, 부담 없는 가격까지 더한 중보급형 그래픽카드

테스트 결과, 일부 게임에서 약간의 성능 저하는 존재하지만 풀HD 해상도 정도는 옵션 타협으로 무난히 게임을 즐길 수준이다. 무엇보다 13만 원대의 가격은 조금이라도 비용을 줄이면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꾸미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 중 하나일 것이다. RX 460을 선택하고자 한다면 일단 2GB 또는 4GB 여부를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정 환경에서 조금 더 여유로운 성능을 원한다면 4GB, 살짝 빠듯하지만 비용과 기본기를 선택한다면 2GB가 제격이다.

부가 기능 역시 매력적인 부분이다. 특히 영상을 60 프레임의 부드러운 영상으로 보정하는 플루이드 모션(Fluid Motion) 기술은 가장 돋보인다. 이 기술은 타 그래픽카드를 메인으로 두더라도 활용 가능하므로 온전히 부드러운 영상 감상을 고려하고 있다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 제품이 유리해 보인다.

   
▲ 라데온 크림슨 드라이버 제어판.비디오 항목에
플루이드 모션 비디오를 활성화하면 부드러운 영상을 보게 된다

이 기능은 라데온 크림슨 드라이버 설정 창 내 비디오 항목에서 켜고 끌 수 있다.사용자 설정을 활성화 하면 하단에 AMD Fluid Motion Video 항목이 등장한다. 이 때 한 번 클릭해주면 활성화되고 바로 영상을 부드럽게 감상하게 된다.

모든 영상 플레이어에서 쓸 수 있는 기술은 아니다. 본래 대응 소프트웨어를 통해 플루이드 모션을 경험하는데, BFRC라는 코덱을 활용하면 팟플레이어와 같은 영상 재생 소프트웨어에서도 부드러운 60 프레임 영상 감상이 가능하다. 24 또는 30 프레임 영상 사이에 보정을 위한 프레임을 추가함으로써 부드럽게 재생하는 것이기에 일부 부자연스러운 부분은 있으나, 색다른 경험을 하기엔 충분한 기술이다.

   
 
파워컬러 RX 460 레드드래곤 D5 2GB. 풀HD 해상도 이하에서의 무난한 게이밍 성능과 함께 다양한 부가기능을 잘 버무려 놓았다. 10만 원대 초반대 가격에서 구매 가능한 그래픽카드라는 점이 경쟁력을 갖는 부분 중 하나다. 사양을 많이 타지 않는 캐주얼 게임이나 리그 오브 레전드 같은 MOBA 장르의 게임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플루이드 모션 기술은 꼭 이 그래픽카드가 메인이 아니더라도 쓸 수 있기 때문에 보조 카드로 활용하기에도 손색 없다. 저렴한 게이밍 그래픽카드 또는 영상 감상(플루이드 모션 용)을 위한 보조 그래픽카드 구매를 고려했다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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