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금융 플랫폼 펀디101(FunD101)이 금융취약층인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취업준비생을 위한 소액대출 서비스 ‘30론’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펀디101 30론은 1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최장 12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금리는 월 1.25% (연15%)지만, 실제 부담 금리는 선포인트를 사용했을 경우 무이자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펀디101은 특허출원 중인 스마트폰 잠금화면 어플리케이션 '스크린101'을 이용해 적립한 포인트 만으로 이자와 원금 전액을 모두 상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서비스하고 있어 20대와 30대 초반 이용자들의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101컴퍼니 측은 30론의 가장 큰 특징에 대해 대면심사 등 기존 대출의 모든 과정을 혁신적으로 없애고, 모바일로 대출 신청과 계좌 입금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특히 본인인증과 신용정보 확인만을 거쳐 기간을 입력하면 신청과 함께 연체여부 확인만으로 계좌 입금이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학자금, 생활비 부족을 겪는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들은 소득이 없다는 이유로 제1 금융권의 신용등급체계에서 소외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더불어 2금융권을 비롯한 분야에서는 고액대출 혹은 고금리 위주의 대출만이 가능해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들이 사회 진출을 하기도 전부터 신용불량자 혹은 사기대출의 희생자가 되는 사례를 낳기도 했다.

101컴퍼니 박준호 총괄 부대표는 “본인 또한 학창시절부터 학비나 생활비 등이 오르면서 아르바이트를 해도 지갑 속 현금흐름이 막힐 때가 많았던 만큼,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펀디101 30론은 여타 P2P 금융플랫폼이나 대부업체와는 달리 스마트폰 잠금화면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대출이자와 원금 모두를 상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설계돼 있어 금융취약층의 고금리 부담을 낮춰주면서도 안전한 상환을 가능케 한다"고 밝혔다.

101컴퍼니 측은 펀디101 30론을 통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도 충분히 상환을 할 수 있는 금액을 대출해주고, 스마트한 방법으로 금액 상환을 주도하는 핀테크 서비스로서 긴급자금이 필요한 20대의 시름을 덜어내는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펀디101 30론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www.fund101.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