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코리아(대표 서호익, http://www.acronis.co.kr)는 오늘,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대용량 데이터 보관 및 백업 솔루션인 '아크로니스 스토리지(Acronis Storag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크로니스 스토리지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이제 PB(페타바이트)급 데이터를 안전하게 자동화하여 백업하고 관리할 수 있다.

IDC는 전세계적으로 데이터 용량이 매년 50배씩 증가해 2020년에는 6.6 제타바이트(zetabytes)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며, 전체 데이터 중 40%는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에 저장 및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아크로니스 스토리지’는 아마존(Amazon)과 같은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업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여, 잠재 고객들의 파일 보관 및 백업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크로니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세르게이 벨루소프(Serguei Beloussov)는 호스팅 및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과 데스크톱 가상화 소프트웨어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업체인 패러렐즈(Parallels®)의 CEO로 10년 이상 근무하면서 쌓은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지식을 ‘아크로니스 스토리지’에 적용시켰다.

기존에는 패러렐즈의 호스팅 및 자동화 툴을 사용하는 대기업 및 서비스 제공자들은 로깅과 파일 보관, 백업 등을 위해 상당한 스토리지 구매 비용을 지불해야 했다. 그러나 이제는 ‘아크로니스 스토리지’를 사용하여 합리적인 비용으로 높은 안정성과 뛰어난 확장성의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아크로니스 스토리지’는 데이터 손실 및 예기치 않은 시스템 다운타임(재해)에 대비하여 완벽하고 자동화된 데이터 중복 제거 기능을 제공한다.

아크로니스의 세르게이 벨루소프(Serguei Beloussov) CEO는 "아크로니스만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 솔루션을 선보이게 되었다"라고 말하고, "고객 요구 사항에 부응하기 위해 향후에도 혁신적인 기능들을 ‘아크로니스 스토리지’에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아크로니스 스토리지’의 출시로 데이터 백업 및 재해복구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웹호스팅 기업 인터기니아 AG(Intergenia AG)의 얀 예프 예이거(Jan-Jaap Jager) CEO는 "아크로니스 스토리지는 대규모의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 아니라, 스토리지 구매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하고, "실제로 아크로니스 스토리지는 기존 고성능 스토리지의 기능들을 모두 제공하면서 동시에 데이터 중복 제거 기능도 지원하여 스토리지 관련 투자 비용을 최대 60% 이상 절감시켜준다"라고 말했다.

‘아크로니스 스토리지’는 현재 한국지역에서는 판매 보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