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7(가칭)이 9월 16일 출시될 것이라는 정보가 나왔다. IT트위터리안 에반 브라스(@evleaks)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차기 아이폰은 9월 16일 금요일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반 브라스는 모바일 관련 업계 정보를 전문적으로 유출하고 있는 세계적인 정보통, 비교적 정확한 정보 유출로 업계에서는 그의 말을 신뢰하는 편이다. 또한 아이폰 5 이후 애플은 9월 세째 주 또는 넷째 주에 제품을 출시했기 때문에 에반 브라스의 출시일은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 에반 브라스 트위터

한편 아이폰6와 아이폰6s의 경우 모두 제품 발표 시기와 출시 사이에는 2주 간격이 있었으므로, 차세대 아이폰에 대한 애플의 공식 발표는 9월 첫째 또는 둘째 주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차세대 아이폰에 대해서는 현재 다양한 소문이 돌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새 아이폰이 아이폰7이 아닌 아이폰6SE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애플은 2년 주기로 아이폰 모델 뒤에 붙는 숫자를 바꿔 디자인을 변경했으나 스마트폰 성장의 한계로 인해 2년이 아닌 3년 주기로 변경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 밖에 3.5mm 스테레오 이어폰 단자가 없어지고, 듀얼 카메라 렌즈가 탑재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