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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가격에 UHD화질, 시선강탈 디자인까지… ‘중소 브랜드TV의 반란’UHD 초고해상도 화질 구현하고도 가격은 매우 저렴… 프리미엄급 디자인까지 나와 만족도 향상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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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22  09: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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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엘지 등 대기업 브랜드TV에 대항해 가격을 주무기로 시장에 뛰어든 중소 브랜드TV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요즘 인터넷 쇼핑몰을 들여다보면 이름도 생소한 중저가 TV 브랜드가 눈에 많이 띈다. 우리나라에 TV 브랜드가 이렇게 많았나 생각이 들 정도이다. 무심코 지나치려다가도 가격을 보고 나니 시선이 고정된다. “정말 저렇게 쌀까?” 순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기도 한다.

비슷한 사양의 대기업 브랜드TV와 비교해 가격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중소 브랜드TV는 ‘1가구 1TV’에서 ‘1인 1TV’ 시대를 맞아 전성기를 맞고 있다. 특히 초고화질로 눈을 사로 잡는 UHD TV 시장에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도무지 UHD TV 가격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매우 저렴해 수요는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이다. 최근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UHD TV의 판매량 점유율은 38.1%로 같은 기간 FHD TV 대비 0.2%p 많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UHD TV의 판매량 점유율은 최근 1년 간 22.4% 상승했으며, 올 3월 이후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FHD TV는 같은 기간 17.95%p의 하락을 보여 시장에서 FHD TV가 UHD TV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음을 반증했다.

   
▲ 해상도별 TV 판매량 변화 (자료제공 : 다나와)

특히 UHD TV의 점유율 확대는 40인치 대 제품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40인치 대 UHD TV 판매량 점유율은 5월 48.5%로 전년 동기 대비 29.4%p 상승했다. 이에 대해 다나와 측은 “올 들어 40인치 대 UHD TV시장에 중소 제조사의 보급형 제품 출시가 활발해진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UHD TV 카테고리 내 인기순위 20개 제품 중 대기업 브랜드는 고작 3개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모두 중소 브랜드TV가 차지하고 있다.(2016년 7월 13일 기준, 그림에 보이지 않는 20위에 LG전자 제품 포함)

싼 가격에 대기업 패널로 화질까지 만족
이처럼 중소 브랜드 UHD TV의 인기가 높은 첫 번째 이유는 저렴한 가격에 불구하고 세계적인 패널 제조사의 고품질 패널을 사용해 화질까지 만족시켰다는 것. 대기업 브랜드 제품과 비교해도 화질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것이 중소 브랜드TV를 경험해 본 소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국내 중소 브랜드 UHD TV에는 주로 삼성, LG 등 글로벌 제조사가 공급하는 패널을 쓴다. 각 TV제품은 대개 상품 정보를 통해 삼성 또는 LG 패널을 사용하고 있음을 표기하고 있다. 같은 제조사의 패널이라도 등급에 따라 성능 차이가 다소 나지만 가정에서 TV로 쓰는데 문제는 없다. TV 가격을 더욱 낮추기 위해 간혹 등외품을 쓰는 경우도 있으며, 쓰다 보면 화면 색이나 밝기가 균일하게 표시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과거에는 완제품 모듈로 된 패널을 사용했다면 최근에는 백라이트유닛(BLU)과 구동칩이 포함되지 않은 반제품 상태의 오픈 셀로 유통이 점차 확산되는 추세이다. TV제조사가 직접 패널 부품을 조립해 만들기 때문에 원가를 절감할 수 있으며, TV 디자인에도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품질 편차가 크다.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는 오픈셀을 조립해 생산한 TV보다 안정적이며, 높은 품질을 기대할 수 있는 ‘완제품 패널’을 쓴 TV를 선호하는 분위기이다.

   
▲ 대부분 중소기업 UHD TV는 대기업 광시야각 패널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은 LG IPS 완제품 패널을 쓴 ‘더함 우버 U490UHD 8mm’

국내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것은 LG IPS 패널이다. 뛰어난 광시야각 특성을 갖고 있으며, 번인 증상이 없고, 흰색 계통의 색감 표현이 우수하다. 화면이 밝고 생동감 있게 이미지를 표현하며, 가독성이 우수해 만족도가 매우 높다. 중소기업 브랜드TV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더함은 LG IPS 패널을 사용함으로써 TV 품질을 크게 끌어올렸다. 특히 고가 라인업인 ‘우버’와 ‘노바’ 제품에는 LG IPS 완제품 모듈을 사용해 우수하면서도 균일한 품질을 제공한다. 특히 3840*2160 픽셀로 구성된 UHD 해상도에서는 마치 인쇄물을 보는 것 같은 선명한 화질로 사실감을 더해준다.

최근 UHD 디스플레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또 하나는 ‘크로마 서브샘플링’이다. 명도 정보보다 색차 정보를 줄여서 영상을 인코딩하는 방식으로, 경우에 따라 색 번짐 증상으로 문자 가독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TV 등 영상을 보는데 큰 문제는 없으나 만일 UHD TV를 PC에 연결해 웹서핑을 하거나 문서를 볼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함 TV를 비롯한 대부분의 중소 브랜드TV는 크로마 서브샘플링 4:4:4를 지원, PC 환경에서도 뭉개짐 없는 깨끗한 화면을 보여준다. 물론 문자 가독성도 뛰어나 인터넷 서핑, 문서 작성에서도 전혀 문제가 없다.

   
▲ 크로마 서브샘플링 4:4:4를 지원해야 PC에 연결해 텍스트를 볼 경우 선명하게 나타난다.

4K UHD 해상도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HDMI 2.0 인터페이스를 채택하고 있는 것도 중소 브랜드TV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아직까지 지상파나 케이블로는 4K 해상도 콘텐츠를 제대로 볼 수 없기 때문에 UHD를 즐기기 위해서는 IPTV를 이용하거나 PC에 연결하는 것이 전부이다. 이 때 필요한 것이 HDMI 2.0 인터페이스이며, 과거 HDMI 1.4가 3840*2160 해상도에서 30Hz 주사율이 한계였던 것과는 달리 HDMI 2.0은 3840*2160에서도 60Hz를 구현하기 때문에 화면 움직임이 매우 부드럽다. 또한 대부분 TV가 4개의 HDMI 포트를 갖고 있어 IPTV셋톱박스, PC 뿐만 아니라 콘솔게임기,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다양한 영상 장치와 연결이 쉽다.

   
▲ 더함 U490UHD IPS 8mm 모델은 4개의 HDMI 2.0 포트를 갖고 있어 다양한 장치와 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3840*2160 해상도에서 60Hz로 부드러운 화면을 만들어낸다.

대기업 제품 수준의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시선 강탈
가격을 앞세운 중소 브랜드TV의 최대 단점이라면 바로 ‘디자인’이다. 서로 약속이나 한 듯 중소 브랜드TV를 보면 디자인 변화를 거의 찾기 힘들다. TV 하단의 브랜드만 가리면 어느 제조사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이다. 심지어 모델마다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대기업 제품과는 다른 모습이다. 디자인이 서로 비슷한 것까지는 참겠는데 중소 브랜드TV를 보고 이구동성으로 내뱉는 말이 생김새가 매우 단순하단다.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이어받았다거나 모던함과 심플함을 추구했다는 얘기가 아니다. 말 그대로 무미건조하단 얘기다. 기능이나 성능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 디자인을 최소화함으로써 가격을 크게 낮춘 결과이다.

그러나 TV는 실내 분위기를 좌우할 만큼 인테리어 요소가 큰 만큼 디자인이 매우 중요하다. 가격에 반해 중소 브랜드 UHD TV 구매를 고려하다가도 디자인 때문에 발길을 돌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 더함 우버 시리즈는 두께가 약 8mm에 불과하다.

중소 브랜드 UHD TV를 선택하는데 있어 고민을 던져 주는 디자인 문제. 하지만 이런 걸림돌도 이제는 사라지게 됐다. 대기업 프리미엄 TV 못지 않은 제품이 중소기업에 의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더함의 최상위 TV 라인업인 ‘우버’ 시리즈는 손에 들고 있는 펜보다 얇은 약 8mm에 불과한 두께를 구현해 믿기 힘든 극한의 슬림함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 TV 대비 두께를 65% 가량 줄여 중소 브랜드TV에서도 품격 있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한 것. 마치 커다란 태블릿 한 장을 세워둔 것 같은 초슬림은 한 대기업의 시그니처 제품을 보는 것 같다. 또한 우버 시리즈는 메탈 헤어라인 처리된 하단 플레이트, 그리고 크롬 코팅된 베젤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마감함으로써 디자인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같은 크기의 일반 UHD TV보다 다소 가격이 나가기는 하지만 대기업 수준의 디자인을 훨씬 저렴하게 누릴 수 있어 쓸수록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 얇은 두께에 초슬림 베젤을 써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나타내고, 화면 몰입도를 높여준다.

전국망 구축으로 사후 관리 걱정도 덜어
중소 브랜드TV를 선택하면서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은 사후지원(A/S)이다. 저렴하게 장만한 TV가 A/S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이 된다. 과거 한 가전 회사의 광고 카피처럼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할 만큼 제품이 망가질 때까지 쓰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구매 후 1년 이내, 또는 수년 이내 제품에 이상이 있을 경우 사후 관리를 받기 위해서는 그만큼 회사가 탄탄한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로 가격 저렴한 UHD TV가 인기를 끌자 시중에는 다양한 브랜드 제품이 연이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그 중에는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는 신생업체도 있다. IT 및 가전 시장에서 치열하게 가격 경쟁을 벌이다가 결국 버티지 못하고 그대로 시장에서 사라지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따라서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홀할 수 밖에 없는 A/S에 대한 고객 만족을 위해 업체마다 고객지원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찾고 있다. 20여 년간 디스플레이 제품만 만들어온 더함은 전국 단위의 콜센터를 운영, 제품에 대한 상담은 물론이고, 불량 확인 및 처리를 돕고 있다. 40인치 이상 큰 TV의 경우 일반적인 배송으로는 파손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제품이 안전하게 고객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전국설치팀도 운영하고 있다. 대기업과 동일하게 1년 무상기간이 제공되기 때문에 쓰다가 문제가 발생되더라도 고민할 필요는 없다.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비자 선택 넓혀
중소 브랜드TV는 자본력의 한계로 모델이 매우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대개 화면 크기 별로 1개, 많아야 2개 모델만 출시하고 있다. 그만큼 소비자는 제품 선택의 폭이 줄어들어 제품을 구매하고도 만족감을 갖기가 쉽지 않다. 더함은 중소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코스모, 노바, 우버 등 가격과 성능, 기능에 따라 3가지 라인업을 구축해 고객 만족을 실현해가고 있다.

최상위 모델인 우버(UBER, U시리즈)는 대기업 브랜드의 플래그십에 뒤지지 않는 뛰어난 디자인을 자랑한다. 두께가 8mm에 불과한 초슬림 디자인을 적용하고, 헤어라인 처리된 메탈 프레임에 크롬 코팅된 베젤을 사용함으로써 대기업 프리미엄 라인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뛰어난 스타일을 자랑한다.

   
 
새로운 별을 상징하는 노바(NOVA, N시리즈)는 더함의 노하우가 집약된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오프 베젤의 경우 2mm, 온 베젤은 11mm로 UHD TV 해상도에 걸맞는 울트라 슬림 베젤을 적용했다. LG IPS 완제품 모듈로 더욱 완벽한 슬림 라인을 구현해 화면 몰입도는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보다 가격이 저렴한 코스모(COSMO, C시리즈)는 합리적인 엔트리 모델로, 보다 많은 이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디스플레이의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을 내놓고 있다. 값은 저렴하지만 TV로서 기본적인 성능은 물론이고, 최근 유행하는 기능을 최대한 담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화면 크기도 42인치부터 65인치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코스모는 43/49/55/65인치 제품을 출시 중이며, 노바는 43/43/49/55/60/65인치 등 크기 별로 더욱 다양하게 갖춰 거주 환경에 따라, 목적에 따라 선택이 쉽도록 했다. 프리미엄 모델인 우버는 43/49인치 모델이 판매 중이며, 보다 큰 55인치와 65인치 모델 출시를 검토 중이다. 보다 큰 화면을 찾는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바와 코스모 시리즈는 75인치 초대형 TV도 출시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이 담긴 TV를 만족스럽게 쓸 수 있는 시기가 되면 보다 다양한 라인업의 TV출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것이 더함의 전략이다.

프리미엄 시장은 대기업, UHD TV의 대중화는 중소기업의 몫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UHD TV 출시로 인해 결국 혜택을 보는 것은 소비자이다. 고품질의 초고해상도 UHD TV를 대기업 제품 대비 매우 저렴한 가격에 거실과 안방에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은 미미하지만 디자인을 강화한 제품이 나오고 있으며, 기능과 성능은 점차 개선되어 소비자가 느끼는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더함 정일 대표는 “대기업 TV는 차세대 광원 기술을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며, 중소기업은 합리적인 가격을 주무기로 UHD TV 시장 대중화에 적극 나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더함은 2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그간의 노하우를 살려 고객 만족을 위한 제품 공급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며, “단지 정보를 표시하고 전달하기 위한 화면만 나오는 디스플레이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잘’ 표시하고, 어떻게 하면 ‘더 세련되게’ 성능을 발휘할 것인가 고민하고 있으며, 가격으로만 너무 경쟁에 치우쳐 자칫 품질이 떨어지는 제품이 아닌, 뚝심 있는 고집이 만들어낸 최상급 디스플레이를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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