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모니터의 국내 단독 파트너인 알파스캔 Displays(대표 류영렬)가 필립스의 SmartControl Lite기능을 탑재한 24형 모니터 신제품 ‘필립스 243V5L’을 출시했다.

필립스에서 개발한 SmartControl Lite는 차세대 3D 아이콘을 기반으로 한 GUI(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모니터 제어 소프트웨어로 사용자는 이 기능을 통해 디스플레이의 색상, 밝기, 화면 보정, 멀티미디어 등을 마우스를 이용해 미세 조정할 수 있다. 함께 탑재된 SmartContrast 기술은 표시된 콘텐츠, 자동 조정한 색상, 백라이트 강도 조절 등을 분석하여 최상의 디지털 이미지를 선사하며, 어두운 배경의 게임을 즐길 때 명암비를 동적으로 향상시켜준다.

신제품은 HDMI 입력단자가 구비되어있어 간편하게 멀티미디어 기기를 즐길 수 있고, 1920x1080 Full HD 화면을 통해 선명하고 실감나는 화면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최근의 모니터 동향이 DVI 단자를 빼고 HDMI를 2개 제공하여 다수의 고객들이 DVI가 없는 것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는 것에 착안하여 DVI단자도 포함을 시켰다. HDCP를 지원하여 DVD 플레이어, 블루레이 등 다양한 기기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16:9 와이드를 선호하는 엑스박스 360, 플레이스테이션 3 등 콘솔 게임기와의 확장성이 탁월하다.

필립스 243V5L은 깔끔하고 모던한 울트라 슬림 디자인에 전면 베젤을 헤어라인 질감으로 마감해 세련미를 더했다. 100mm x 100mm 표준 규격의 베사홀이 있어 사용환경에 따라 일반형 또는 벽걸이 형으로 사용 가능하며, 다기능 스탠드를 장착할 경우 작업 환경에 맞도록 높낮이 조절, 피봇, 스위블, 틸트 기능을 이용하여 오랜 작업 시간으로 인한 신체적 긴장을 완화할 수 있다.

신제품은 전력 소모량을 크게 낮춰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요구하는 미국 Energy Star 6.0 인증을 받았으며, 소비전력이 18.59W(Energy Star 6.0 테스트 기준)에 불과하다. 또한 전자제품 환경 인증 제도 중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되는 EPEAT 실버 등급을 획득하였다. 필립스 모니터는 제품의 생산에서 폐기 과정까지 친환경을 고려하여 설계되었으며, LED 백라이트를 사용하여 인체와 동물에 영향을 주는 독성물질인 수은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친환경 제품이다.

필립스 모니터 제품기획팀 임원은 “필립스의 5번째 출시제품으로, 모니터 전문 기업답게 IPS뿐 아니라 TN패널 등 응답속도를 중시하는 고객분들을 위해 243V5L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243V5L은 필립스만의 유니크한 디자인 중 헤어라인 질감의 세련미와 사용중 스크래치나 손자국에 의한 제품 오염을 최소화시키는 실용미를 더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