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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시장에서 인기 폭발 '조텍 미니PC' 이유는?고객의 요구에 따라 사양 변경이 가능하고, 불량률도 적어
홍진욱 기자  |  honga@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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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1  14: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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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PC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미니PC의 사양이 갈수록 높아지고 디자인도 대중의 눈높이에 맞게 진화하면서 찾는 이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다. 미니PC는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작다'는 한계 때문에 '데스크톱을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이제는 고사양 게임은 물론 VR도 척척 돌릴 정도로 성능이 좋아져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미니PC에 대한 인기는 일반 소비자를 넘어 기업 시장까지 확대되는 추세다. 성능이 좋아지다 보니 단순히 업무를 보기 위한 용도 외에도 각종 테스트를 위한 보조 장비 혹은 POS나 ATM 기기 등 다양한 용도의 장비에 애용되고 있다. 특히 일반 데스크톱PC에 비해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상대적으로 활용 폭이 크다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미니PC의 붐을 이끌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업체 중 하나로 조텍(ZOTAC)을 꼽을 수 있다. 조텍은 미니PC라는 개념조차 생소하던 2011년 무렵 ZBOX라는 이름의 개성 넘치는 미니PC를 처음 출시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전망이 지배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투자를 감행했고, 어느덧 업계 1~2위를 다투는 강자로 올라서게 된다.

이렇듯 ZBOX가 일반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기업 시장에서도 조텍의 미니PC를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한다. 내로라하는 대기업에서 OEM (주문자위탁생산)을 요청하는가 하면 산업용 장비를 취급하는 업체에서도 대량 주문이 이어지는 등 미니PC의 보급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텍의 미니PC를 유통하는 아이브릿지닷컴의 현정훈 과장

이에 조텍의 미니PC를 유통하는 아이브릿지닷컴의 현정훈 과장을 만나 미니PC가 기업용 시장에서 어떤 식으로 활용되고, 조텍 제품을 꾸준히 찾는 이유는 무엇인지 들어봤다. 참고로 아이브릿지닷컴은 조텍의 기업용 미니PC를 유통하는 업체로 글로벌 PC 제조사인 PC파트너의 공식 협력사이기도 하다.

OEM부터 산업용까지...기업들이 조텍의 미니PC를 찾는 이유는?


미니PC가 대중화 단계에 들어서고 미니PC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지난 몇 년 새 기업 고객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에서도 OEM 형태로 제품을 주문하는 경우가 늘면서 미니PC에 대한 원천 기술을 갖고 있는 조텍을 찾는 고객도 덩달아 많아졌다고 한다.

무엇보다 조텍은 오래 전부터 미니PC를 제조해 온 만큼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세부 사양을 변경해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예를 들어 외부 출력 포트에 대한 추가 혹은 디자인에 대한 변경 요구 등 기업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OEM은 업체측에서 원하는 사항을 취합해 중국 심천에 위치한 공장에 전달하면 이에 맞는 샘플을 만들어 한국에 보내고 고객사와 협의를 통해 완성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대기업은 제품의 생산 기준이나 인증 등이 무척 까다롭다 보니 조텍처럼 원천 기술을 갖춘 제조사를 더욱 찾기 마련이다.

   
 
불량률이 무척 적다는 점도 조텍의 제품을 찾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다. 앞서 말했듯 조텍의 미니PC는 기업 고객이 원하는 대로 변경이 가능한데, 이 때 충분한 협의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져 불량률이 적을 수밖에 없다. 실제 OEM 방식으로 만들어진 제품 중 불량으로 신청이 들어오는 경우는 전체의 1~2% 정도에 불과하다고 한다. 완제품PC의 뷸량률이 겨우 이 정도에 불과하다는 건 그만큼 안정적이고 믿어도 좋은 제품이라 할 수 있다.

현정훈 아이브릿지닷컴 과장은 "이름만 들으면 알 정도의 대기업들이 조텍에 미니PC 제작을 OEM 방식으로 의뢰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고객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기본 사양을 크게 벗어나는 요구는 들어주기 어렵지만, 포트의 개수나 종류, 위치를 바꿔달라던지, 외형을 변경해 달라는 등의 요구를 들어주기 때문에 더욱 매력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사실 미니PC 제조사 중 조텍처럼 설계를 변경해주는 곳은 거의 없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적게는 수백여 대의 단위부터 많게는 수 천여 대까지 대량 주문을 하는 기업 고객이 많고, 요구 정도에 따라 짧으면 한 달에서 길면 1년 정도의 수정 작업을 거쳐 만든다. 그만큼 충분한 협의를 거쳐 가장 만족스러운 제품을 생산해 내기 때문에 받는 사람들도 만족을 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산업용 시장에서도 조텍의 미니PC를 찾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한다.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ZBOX에 대한 입소문을 듣고 제품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중소 기업에서 업무용으로 조텍 미니PC를 대량으로 구매하는가 하면 얼마 전에는 스마트폰 조제사가 테스트를 위해 ZBOX 대량으로 구매해 화제가 됐다.

   
 
한 개의 서버 랙에 미니PC 50여 대를 장착해 놓은 후 각 PC마다 휴대폰 1대씩을 연결해 각종 테스트를 하고, 이 기록들을 바로 미니PC에 저장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최근에는 POS 장비나 NVR 분야에도 미니PC를 찾는 수요가 점점 늘고 있고, ATM 기기 제조사와도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현정훈 아이브릿지닷컴 과장은 "불과 3~4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중소 기업에서 사무용으로 미니PC를 몇 대씩 구매하는 경우가 전부였지만, 최근에는 자동차 제조사나 스마트폰 관련 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니PC를 찾고 있다. 단순히 사무용이 아닌 테스트를 위한 장비로 활용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만큼 미니PC의 성능이 데스크톱PC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데다, 공간 활용성이라는 큰 장점까지 갖추고 있어 더욱 선호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미지 출처 : 조텍 홈페이지

또 "당시와 비교해 지금은 산업용 시장에서 매년 200% 가량의 성장을 거두고 있으며, 대량 구매를 원하는 고객의 수도 크게 늘었다. 사실 조달 시장의 규모가 과거와 비교해 현저히 줄어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ZBOX는 오히려 매년 성장하고 있어 주위의 부러운 시선을 받기도 한다. 조텍 미니PC에 대한 기업 고객의 신뢰가 크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라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조텍 미니PC에 대한 기업의 신뢰도는 재구매율에서 잘 알 수 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조텍의 미니PC를 사용해 본 후 추가 구매 혹은 재구매를 통해 아이브릿지닷컴과 연을 이어가고 있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현재 이 곳을 통해 기업 시장에 나가는 제품의 상당수가 재구매 고객에게 판매되는 경우다.

   
ZBOX MI542/522 nano

무엇보다 빠르고 적극적인 서비스와 폭넓은 라인업에 만족스러움을 느낀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고 한다. 문제가 생겼을 때 매우 빠르게 대처하는 것은 물론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로 전문성을 보장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미니PC의 종류도 펜티엄이 탑재된 저가 라인업의 제품부터, 인텔 코어 i7까지 다양하고, 고사양 게임이 가능한 제품부터 무소음을 구현한 팬리스 제품까지 어지간한 미니PC 제조사들보다 훨씬 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선택의 폭이 매우 넓다.

   
 
현정훈 과장은 "조텍의 미니PC가 매년 판매량이 늘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인 일이지만, 더 큰 자랑거리는 재구매율이 높다는 사실일 것이다. 조텍의 제품을 한 번 써본 사람은 OEM 고객이든 일반 기업 고객이든 대부분 다시 찾게 된다. 그만큼 품질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기술 지원이나 A/S에 대한 평가도 좋아 결국 조텍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기업 고객들이 일반 소비자들보다 더 까다롭게 제품을 선택한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조텍의 미니PC가 얼마나 높은 신뢰도를 갖는지 알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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