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선도벤처 지원사업을 통해 인포뱅크㈜와 매칭이 되었던 ‘박차컴퍼니’는 현재 어떻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을까?

먼저 ‘선도벤처 연계 기술창업사업’이란 창업경험과 기술력, 마케팅 역량 등을 보유한 선도기업과 예비창업자 간 협업을 통해 예비 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박차컴퍼니’는 지난 2015년 6월에 ‘인포뱅크㈜’와 매칭이 되어, 판교테크노벨리에 위치한 인포뱅크㈜의 보육공간에서 기술∙서비스 등의 자문을 받으며 활발히 사업을 진행 중이다.

‘박차컴퍼니’의 서비스 ‘박차’는 ‘국내 최초 LPG 중고차 거래 플랫폼’으로 사용기간이 만료된 LPG차량을 장애인분에게 다이렉트로 공급하여 저렴하게 판매하는 서비스이다.

‘박차컴퍼니’가 선도벤처 프로그램에 선정되기 전에 박차는 카페 혹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차량을 판매하는 차량딜러의 역할에 그쳤다면, 인포뱅크㈜와 연계 후에는 기술적인 지원과 더불어 LPG차량 전문가를 박차 소속 매니저로 고용하여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APP개발을 하는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포뱅크㈜의 iMotors(구.스마트카사업부)와의 연계를 통해 차량 진단 툴인 OBD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진단항목들을 150개 이상 출력하여 판매될 차량을 좀 더 세밀하게 진단 및 점검하는 단계에서 사용하고 있다. OBD를 사용함으로써 불량 차량과 A/S비율이 현저히 낮아져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증가했다.

또한 지난 3월 베타테스트를 시작한 박차 어플리케이션은 별다른 홍보 없이도 3월 한달 간 차량판매 두 자리 수를 기록하는 등 월 누적 거래액이 약 3억4천만을 기록하였다. 지난 6월 초에는 박차 어플리케이션 정식버전도 출시하였다.

박차컴퍼니 관계자는 “선도벤처 연계사업으로 인포뱅크㈜와 매칭이 된 후, 서비스∙기술 자문을 활발히 받고 있으며, 박차의 강점인 영업력이 시너지를 발휘하여 사업이 명확해지고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