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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주행 중 첫 사망자 발생... 뒤늦게 알려져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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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01  16: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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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30일(현지 시간) 미국 전기 자동차 업체인 테슬라 모터스의 승용차(모델 S)가 자동 주행 기능 중 사망 사고가 발생된 건으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 따르면 사고 일시 및 지역은 5월 7일 남부 플로리다 고속도로이며, 당시 측면이 하얀 색으로 도장이 된 대형 트레일러가 테슬라 앞에서 좌회전하면서 발생했다.

테슬라에 따르면 운전자와 모델 S의 자동주행 센서 양쪽 모두 트레일러의 측면 하얀 색을 인식하지 못했고, 결국 브레이크 작동이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모델 S의 앞쪽 창문이 트레일러의 바닥 부분과 부딪치면서 이 때 발생한 부상으로 모델 S 운전자가 사망했다. 테슬라 측은 사고 당시 강한 햇볕으로 운전자와 자동주행 센서가 모두 트레일러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테슬라의 자동 주행 기능은 센서 등으로 주위를 파악하고 고속도로에서 지정한대로 차간 거리와 속도를 유지하고 주행한다.

테슬라는 자사의 차가 자동 주행 기능 모드로 운행한 누적 거리는 1억 3000만 마일(약 2억 km)에 이르며, 사망 사고는 처음으로 매우 드믄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기능은 개선하고 있지만 운전자는 항상 경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테슬라 모델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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