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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MS, “윈도우10 업그레이드로 손해” 사용자에게 1만 달러 배상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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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8  12: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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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의 의도하지 않은 업그레이드로 업무에 지장을 초래했다며 한 사용자가 美 마이크로소프트에 제소한 건에 대해 법원은 마이크로소프트에 1만 달러 배상금 지급을 명령했다고 미 The Seattle Times가 6월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온라인 여행 서비스를 운영하는 테리 골드스테인은 윈도우 7이 탑재된 PC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윈도우 10은 들어보지도 못했고, 업그레이드할 것인지 물어오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초기에는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센터 측에 PC 복구를 요청했지만 도움은 되지 않았으며, 결국 소송을 제기했다. 새 PC 구매 비용과 원치 않은 업그레이드로 인한 손해 배상을 요구했으며 법원은 1만 달러를 보상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처음에는 항소했지만 지난 달 추가 소송에 따른 비용을 피하기 위해 더 이상 항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동안 윈도우 10의 자동 업그레이드 방식에 소비자 사이에서는 불만이 제기됐다. 본의 아니게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가 되는 경우가 발생하자 일본 소비자청은 윈도우 10 업그레이드시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문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해 7월부터 윈도우 7과 윈도우 8/8.1 사용자를 대상으로 윈도우 10 무료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권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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