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소니는 공간 광학식 손떨림 기능을 처음으로 탑재, 격렬한 흔들림을 억제하며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4K 액션캠 ‘FDR-X3000R’를 6월 24일 출시한다.

공간 광학식 손떨림 보정은 렌즈와 이미지 센서가 일체가 되어 흔들림을 보정하는 방식. 핸디캠의 상위 기종에 탑재하고 있던 기능이지만, 이번 렌즈 유닛을 새로 개발하고 액션캠에 처음으로 탑재했다. 따라서 자전거 등 움직임이 많은 장면도 고화질 그대로 안정된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해상력 대비 색 재현성이 뛰어난 ZEISS 테사 렌즈와 어두운 곳에서도 노이즈가 적어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는 Exmor CMOS 센서를 채용했다. 팔에 고정할 수 있는 벨트와 삼각대 나사에 대응하는 마운트 어댑터를 포함하는 등 활용도에 맞게 다양하게 장착할 수 있다.

가격은 오픈 프라이스이지만, 실제 판매 예상 가격은 카메라 본체만 5 만엔 전후로 예상된다. 라이브 뷰 리모콘을 포함한 세트가 6만 5000엔 ​​전후. 풀HD 대응 모델인 ‘HDR-AS300R’도 같은 날 출시될 예정이며, 본체만 4 만엔 전후, 라이브 뷰 리모콘 세트가 5만 5000엔 ​​전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