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경기센터)는 보육기업 ‘아토큐브’가 아시아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2016 K-디자인 어워드 인터내셔널 위너’로 선정되어 오는 8월 19일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디자인 포털 ‘디자인소리’가 주최하는 국제디자인공모전 ‘K-디자인 어워드’는 제품화가 될 가능성 및 좋은 디자인을 구체화한 훌륭한 아이디어를 선별하는 아시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이다.

금번 대회에서는 미국 명문 아트센터, 파슨스디자인 스쿨, 프랫 인스티튜트 등의 우수 교수진이 참여하여 미국, 중국 한국 등에 소재한 1700여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그랜드 프라이즈(대상), 골드 프라이즈(금상), 위너(우수선정작) 가운데 위너를 수상한 아토큐브는 시장에서의 실제 가치와 국제적 감각을 높게 평가받은 것이다.

경기센터가 KT와 함께 공동선발하여 보육중인 ‘아토큐브’는 유럽산 비취목을 사용하여 친환경 원목으로 큐브를 만들어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한 점이 눈에 띄고 단 9개의 큐브로 23억개의 패턴을 만들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상품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아토큐브는 이미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에서 스페인 현지 어린이 박물관 전시 요청을 받았으며 6월 2일 박근혜 대통령 프랑스 국빈 방문시 경기센터와 KT의 지원을 받아 한불 비즈니스 파트너쉽 행사에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하여 현지 19개 바이어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미국 보스턴 소재 현지 유치원과도 MOU를 체결한 아토큐브 한상택 대표는 “금번 디자인 위너상으로 선정되어 너무 기쁘다”고 하면서 “우리가 개발한 큐브로 아이들의 사고력을 강화시켜주고 창의력과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글로벌 스타트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