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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만능이다. 블루투스 올인원 알람 오디오 ‘브리츠 BZ-T7500/BZ-T7600’겉은 복고, 그러나 속은 최신 오디오 기술 넣은 고출력 하이파이 올인원 오디오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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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16  19: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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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2년 사이 블루투스 알람 라디오가 오디오 분야의 주력 카테고리로 떠 올랐다. 음악 재생의 중심이 스마트폰으로 옮겨가면서 블루투스 역할이 커졌고, 하나의 기기로 FM라디오, USB재생까지 가능한 올인원 플레이어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평상시에는 시계, 아침에는 알람으로 시간 관리까지 챙겨주니 든든한 비서가 내 옆을 지켜주는 것만 같다.

지난 해 출시된 ‘브리츠 BZ-T6800 앤티크 오디오’는 위와 같은 오디오 트렌드를 고스란히 담아 인기를 끌었다. 한동안 잠잠했던 오디오 시장을 뜨겁게 달굴 정도로 인기가 치솟으면서 포털 쇼핑몰 오디오 분야 1위까지 단숨에 올라갔다. 하나로 블루투스를 포함한 대부분의 음원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 관리의 기본인 현재 시간 표시 및 알람까지 지원되기 때문이다. 특히 시중에 출시된 대부분의 포터블형 블루투스 알람 라디오와는 달리 탁상형으로, 다소 크지만 그만큼 사운드 출력도 매우 뛰어나 본격적인 가정용 하이파이 오디오로 써도 만족스럽다. 게다가 쉽게 질리지 않는 레트로풍 디자인은 성별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선호도가 높아 인기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브리츠는 최근 ‘브리츠 BZ-T6800 앤티크 오디오’의 뒤를 잇는 앤틱 스타일의 하이파이 오디오 2종을 추가로 출시함으로써 탁상형 오디오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기능은 비슷하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을 사각 형태로 바꾸고, 오디오 출력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원목 무늬를 넣어 내추럴한 느낌을 강조하고, 복고풍을 가미해 디자인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다기능 고출력 제품이지만 미니 콤포넌트보다 작아 거실용으로도 손색이 없고, 카페나 의류매장과 같은 영업 장소에서도 눈과 귀를 만족시켜줄 아이템으로서 효과가 높다. 시계와 알람도 기본으로 지원하니 시간에 지배되지 않고 하루를 알뜰하게 보낼 수 있다.

   
 

모델명

 BZ-T7500

 BZ-T7500

출력

30W (15W x 2)

FM

 87.5~108.0MHz

입력소스

 블루투스 / AUX / USB / FM / CD

블루투스 버전

 3.0 + EDR

블루투스 프로파일

 A2DP / AVRCP

크기

 366x232x120mm

 366x230x107mm

무게

 2.6kg

 2.6kg

문의

 브리츠 031-908-1091
 http://www.britz.co.kr

브리츠가 ‘BZ-T6800 앤티크 오디오’ 후속으로 내놓은 제품 2종은 ‘BZ-T7500’, ‘BZ-T7600’이다. 복고풍 디자인을 완벽하게 재현해 낸 ‘BZ-T6800’과는 달리 이번 신제품은 전체적인 디자인을 사각 형태로 바꾸고 현대적 느낌을 더해 ‘레트로+스타일리시’를 강조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감성을 하나의 기기에 모두 담았으며, 심플하고 모던한 분위기는 미니멀리즘의 한 모습을 보는 것 같다.

   
 
‘BZ-T7500’과 ‘BZ-T7600’은 외형적인 특징 즉, 디자인만 다르고 기능이나 성능은 거의 같다. ‘BZ-T7500’은 화이트오크에 가까운 밝은 색을 띄며, ‘BZ-T7600’은 브라운 우드 컬러로 다소 무직한 느낌이다. 따라서 선호하는 디자인,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된다. 다만 앞쪽 버튼의 구조에서 조금 차이가 나며, ‘BZ-T7500’은 상단에 스마트폰 거치 기능을 넣어 편의성을 추가했다. 이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뒤에서 다룬다.

   
▲ BZ-T7500

   
▲ BZ-T7600

두 제품 모두 내추럴한 느낌의 우드 스타일을 적용해 옛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유행을 타지 않는 앤틱 디자인을 적용해 아날로그 감성을 입혔다. 정밀하게 가공된 타공망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스피커 유닛은 양쪽에 자리 잡았으며, 중앙에 디스플레이를 넣어 전형적인 오디오 느낌을 살렸다. 디스플레이는 7-세그먼트 타입을 사용했으며, 시간은 물론이고 재생시 다양한 정보를 보여준다. 레트로풍의 아날로그와 현대식 디지털이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간 느낌이다.

   
▲ BZ-T7500

   
▲ BZ-T7600

기본적인 생김새는 두 제품 모두 비슷하지만 전면 버튼부에서 차이가 있다. ‘BZ-T7500’은 중앙에 볼륨 조절 다이얼을 배치해 아날로그 분위기를 강조한 것. 대신 ‘BZ-T7600’은 버튼 방식으로 볼륨을 올리고 내려야 하지만 전면부가 좀 더 깔끔하다는 장점도 있다. 대부분 리모컨으로 조작을 하는 탓에 기기 본체 버튼 차이로 인한 불편함은 거의 없지만 볼륨 조작이 많은 경우라면 ‘BZ-T7500’이 한결 편리하다. 다이얼을 돌리는 간단한 액션으로 볼륨 조절이 매우 자유롭기 때문이다.

   
 
사진으로 보면 작고 아담하지만 실제 크기는 미니 콤포넌트 수준이다. 좌우 길이가 두 제품 모두 약 36cm나 된다. 무게도 2.6kg에 이른다. 하이파이라는 이름이 어색하지 않는 덩치이다. 그래도 그 크기는 과하지 않아 침대 옆 사이드 테이블이나 거실 테이블, 작업 공간인 책상 위 등 어디에도 부담 없이 올려 놓을 수 있다.

   
▲ BZ-T7500

   
▲ BZ-T7600

뒷부분은 두 제품 모두 동일하다. 전원은 AC 코드가 바로 연결되는 형태이다. AC-DC전원부가 기기 내부에 있어 전원어댑터를 쓰지 않는다. 때문에 오디오 기기 주변을 말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 BZ-T7500

   
▲ BZ-T7600

중앙에는 주요 포트가 자리잡고 있다. 아날로그 시절을 대표하는 RCA단자가 여러 개 있는 과거의 오디오와는 달리 매우 심플하고 간결하다. 디지털 시대에 맞춘 결과이다. RCA단자라고는 한쌍 뿐이다. USB포트를 갖고 있으며, FM라디오 수신을 위한 외장 안테나 연결포트도 있다. USB드라이브에 저장된 오디오 기기를 재생하기 위해 USB포트를 옆에 뒀다.

   
 
USB드라이브에 MP3파일을 넣고 USB포트에 꽂으면 자동으로 오디오 파일을 검색해 재생한다. PC를 켜지 않아도 좋아하는 음악을 바로 들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USB포트는 충전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충전 케이블을 이용,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충전이 된다. 스마트폰이 충전되는 동안 ‘BZ-T7500’ 또는 ‘BZ-T7600’ 위에 살포시 올려 놓으면 된다.

특히 ‘BZ-T7500’은 위쪽에 스마트폰을 위한 거치대를 둠으로써 편의성을 높였다. 평상시에는 안쪽에 숨어 있다가 해당 부분을 누르면 밑에서 거치대가 나온다. 스마트폰을 가로로, 또는 세로로 세울 수 있으며, 기기 보호를 위해 뒤쪽에는 부드러운 재질의 받침대가 있다. 필요 없을 때에는 다시 안쪽으로 거치대를 숨길 수 있다.

   
 
따라서 거치대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기 뒤쪽 USB포트를 이용해 스마트폰를 충전할 때에도 편리하다. 또한 이 거치대에는 아이패드 크기의 태블릿도 세울 수 있어 블루투스로 연결된 상태에서 동영상을 감상할 경우 보다 편한 자세로 즐길 수 있다.

   
 
RCA 단자는 외부입력(AUX)용으로 사용된다. 아날로그 출력만 가능한 MP3P나 CDP 등 구형 포터블 오디오 기기 등을 연결하는 용도로 쓸 수 있다.

   
 
이 제품에는 FM라디오 수신 기능이 있으며, 원활한 수신을 위해 외부에 안테나를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안테나는 기본 제공된다. 아래 사진과 같이 안테나를 커넥터에 꽂은 후 선을 길게 늘어뜨리면 깨끗한 음질로 FM라디오를 들을 수 있다.

   
 
‘BZ-T7500’과 ‘BZ-T7600’ 모두 동일한 리모컨이 제공된다. 기능이 서로 똑같기 때문에 차이는 없다. 전원과 입력소스 선택, 재생 콘트롤, 볼륨 조절 등은 물론이고 시계나 알람 설정, FM라디오 설정 등 모든 부분에 대해 리모컨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미디어 재생
블루투스를 비롯해 FM라디오, USB재생, 그리고 쓰임새는 크게 줄었지만 간간히 쓰이고 있는 CD까지 재생하는 등 다양한 미디어를 지원한다.

MP3에 밀려 지금은 많이 사용되지는 않지만 그대로 대표적인 미디어로 꼽는 CD를 재생하기 위한 CD플레이어를 내장했다. 디스플레이 바로 밑에 CD트레이가 있으며, 리모컨이나 본체에 있는 트레이 추출 버튼을 누르면 트레이가 앞으로 나온다. 여기에 CD를 넣으면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일반 CD플레이어와 비슷한 기능을 갖고 있다. 반복 재생과 인트로 재생을 비롯해 원하는 순서대로 트랙을 지정해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 모드를 지원한다. CD는 일반 오디오CD 뿐만 아니라 MP3 파일이 담긴 CD도 재생한다.

FM라디오 수신 기능도 넣었다. 자주 듣는 방송 채널은 최대 30개까지 저장할 수 있다. 자동검색 기능을 이용하면 채널을 하나하나 저장하지 않아도 되므로 편리하다. 현재 수신 중인 주파수 채널이 디스플레이를 통해 나오므로 현재 수신중인 방송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자동 채널 검색 기능이 제공된다.

뒤쪽에 있는 USB포트에 MP3 음악 파일이 담긴 USB드라이브 등 저장장치를 꽂으면 바로 재생이 된다. PC가 없어도 즐겨 듣는 MP3음악을 쉽게 듣을 수 있다. 재생 중에는 ID3 정보에 의해 가수, 곡명과 같은 정보가 디스플레이에 나타난다. 다만 7-세그먼트 특성상 한글 표시는 되지 않는다.

   
▲ USB 재생 화면. 재생시 시간 정보는 물론이고, ID3에 저장된 곡명, 가수 등 정보가 나타난다.

최근 모바일 트렌드에 맞춰 블루투스 연결 기능이 제공된다. 스마트폰 및 태블릿을 무선으로 연결,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한번 페어링하면 이후에는 연결 정보가 기억되기 때문에 오디오 전원을 켜고 소스를 블루투스로 전환하면 자동으로 연결된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각종 음원을 ‘BZ-T7500’과 ‘BZ-T7600’로 들을 수 있고, 스마트폰에 손 대지 않고 재생/일시정지, 트랙 전후곡 이동 등 조작도 원격으로 할 수 있다. PC에 블루투스가 탑재된 경우 무선으로 스피커를 이용할 수 있어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볼 때에도 보다 웅장하며 풍부한 사운드로 즐거움을 더한다.

   
▲ 블루투스 페어링 화면

외부입력(AUX)도 지원한다. 뒤쪽 RCA단자를 통해 다른 오디오 기기는 물론이고, MP3플레이어나 PMP 등 포터블 기기를 연결해 뛰어난 출력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현재 시간 표시 및 알람으로 하루를 관리하는 오디오
가운데 디스플레이를 통해 현재 시간이 표시된다. 벽시계나 탁상시계를 대신해 시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눈에 잘 띄는 거실, 택상이나 침대 옆 사이드 테이블에 두고 쓰면 효과적이다. 물론 라디오, CD, USB 재생 중일 경우에는 관련 정보가 화면에 나와 편리하다.

   
▲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현재 시간이 표시된다.

디스플레이 밝기는 사용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다. 만일 디스플레이가 눈에 거슬린다면 원하는 수준의 밝기로 낮추면 된다.

   
▲ 디스플레이 밝기는 조절이 가능하다.

알람 설정도 할 수 있다. 알람 울림은 자체 알람음(부저)을 포함해 CD, FM라디오, USB 중에서 고를 수 있다. 볼륨도 원하는 크기로 설정이 가능하다. 지정한 시간에 알람이 울리므로 출근이나 약속 시간을 지킬 수 있다.

   
▲ 알람이 설정될 경우 우측에 자명종 모양의 아이콘이 나타난다.

   
▲ 알람음은 4가지 중 하나를 지정할 수 있다.

취침모드, 즉 슬립 타이머도 지원한다. 최대 90분까지 설정이 가능하며, 해당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진다. 라디오나 음악을 들으며 잠에 들 때 매우 유용하다.

   
▲ 슬립 타이머 기능이 제공된다.

30W 강력한 출력으로 거실용 하이파이 오디오로 충분
사운드 출력은 30W(15W+15W)나 된다. 브리츠 사운드 엔지니어에 의해 튜닝된 풀레인지 유닛을 사용해 고음부터 중저음역대까지 고른 소리를 낸다. 무엇보다 음량감이 매우 풍부하며, 볼륨을 높여도 소리의 왜곡의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원음에 충실한 소리를 내 만족스럽다. 특히 뒤쪽에는 에어덕트가 있어 중저음역대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므로 락이나 재즈 등 음악을 들을 때는 물론이고, 영화를 보고나 스마트폰을 게임을 하는 경우에도 뛰어난 사운드를 구현한다. 생김새와는 달리 기대 이상의 소리를 내 방은 물론이고 거실을 책임지는 하이파이 오디오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뒤쪽에는 에어덕트가 있어 저음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POP, CLASSIC, JAZZ, ROCK, FLAT 등 다양한 EQ 설정이 가능하다. 음악 장르에 따라 최적화된 음색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므로 소리에 대한 몰입감은 더욱 높아진다. 베이스 강화 기능도 있어 필요에 따라 더욱 깊은 저음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 EQ 모드가 제공된다.

   
▲ 베이스 강화 모드가 제공된다.

이처럼 ‘BZ-T7500’과 ‘BZ-T7600’은 보다 세련된 레트로풍의 디자인으로 시각적 만족감을 줄 뿐만 아니라 30W나 되는 고출력으로 청각적 만족감까지 챙겼으며, 다양한 연결 방식과 미디어를 지원하기 때문에 All-in-One 기기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 내는 제품이다. 게다가 시계와 알람 기능까지 넣었으니 음악을 들을 때 뿐만 아니라 24시간 내내 함께 할 수 있는 오디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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