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은 6월 8일 4K Blu-ray 타이틀 재생이 가능한 Ultra HD Blu-ray 플레이어 2종을 발표했다.

6월 24일 출시 예정인 'DMP-UB900'은 화질과 음질을 추구한 상위 모델로, 2015년 출시된 BD 레코더 최상위 기종인 ‘DMR-UBZ1’와 화질에서는 동등하다. ‘4K 리얼 크로마 프로세서 plus‘에 의해 4K(4:2:0)의 신호를 독자 기술을 써 4K(4:4:4)로 바꿔준다. 음질에서도 내부 부품은 DMR-UBZ1와 거의 동등하다. 아날로그 7.1ch 출력도 탑재한다. 예상 판매 가격은 13만엔 전후이다.

7월 22일 출시 예정인 'DMP-UB90‘은 UB900보다 화질과 음질에서는 떨어지지만 기능적으로는 UB900과 동등하다. 화상 처리 엔진은 ’4K 리얼 크로마 프로세서‘를 사용했다. 예상 판매 가격은 7만엔 전후.

두 제품 모두 HDMI 단자를 2개 장착하였으며, 한 개는 음성 출력 전용으로 되어 있다. DSD와 FLAC, AAC 등 고해상도 음원 재생도 가능하다. Netflix 등 동영상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