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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2016] 진화한 게이밍 솔루션 선보인 'MSI'한층 강력해진 성능에 튜닝의 요소를 더한 제품 선보여
홍진욱 기자  |  honga@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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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01  02: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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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되고 있는 컴퓨텍스(COMPUTEX) 2016에서 MSI는 게이밍 솔루션의 강자라는 명성에 걸맞는 다양한 게이밍 기기들을 선보여 첫날부터 많은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난강홀 4층에 자리잡고 있는 MSI의 부스에는 최신 메인보드를 비롯해 엔비디아의 신형 그래픽카드, 한층 진화한 노트북, VR 인증 데스크톱PC까지 여러 신제품을 전시해 그야말로 대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 VR 인증을 받은 데스크톱을 통해 HTC 바이브(VIVE)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했고, 미니PC로 4대의 모니터를 연결해 게이밍 환경을 구현하는 등 풍성할 볼거리를 만들었다.

내구성에 디자인까지 갖춘 게이밍 메인보드

한층 진화한 메인보드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그간 검정색과 빨간색의 조합으로 대표됐던 MSI의 게이밍 메인보드가 시대의 트렌드에 맞게 더욱 세련된 옷을 입고 관객들을 마주했다.

먼저 티타늄 재질감으로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최상위 모델 'MSI X99A XPOWER GAMING TITANIUM'은 5개의 PCI-Express 3.0 x16 슬롯을 탑재했는가 하면 메탈 재질의 메모리 슬롯을 8개나 장착했고, 10개의 SATA 포트를 제공해 익스트림 게이밍PC를 구성하기에 적합하다.

Z170 칩셋을 탑재한 'MSI Z170A MPOWER GAMING TITANIUM'도 위의 제품과 마찬가지로 티타늄 재질로 만들어졌는데, 메모리 슬롯과 PCI-Express 슬롯을 모두 스틸 아머로 제작해 내구성이 무척 뛰어니다. 뿐만 아니라 M.2 및 U.2 슬롯이 제공되는데, 그 중 M.2 슬롯도 스틸 재질로 내구성을 높였고, 더욱 선명한 음향을 들려주는 오디오 부스트3 기술도 제공한다.


'MSI X99A GAMING PRO CARBON'은 최상위 칩셋인 X99를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LED 효과를 군데군데 추가해 성능과 튜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제품이다. LED는 각각의 히트싱크를 비롯해 백패널과 오디오 가이드에도 점등되고, MSI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색상이나 점등 방식을 변경할 수 있어 자신만의 PC를 꾸미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적합하다.


그런가 하면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박격포 모델이 순백의 옷을 입고 'MSI B150M MORTAR ARCTIC'라는 아름다운 제품으로 재탄생했다. 기본적인 사양은 기존 제품과 큰 차이는 없으나 기판 전체를 하얀색으로 도색함으로써 세련미를 더했고, PCI-Express 3.0 x16 슬롯에 스틸 아머 재질을 입혀 내구성을 더했다.


비레퍼런스 버전 파스칼 그래픽카드도 눈길

엔비디아가 최근 발표한 지포스 GTX1080 / 1070도 다수 전시됐는데, 그간 많은 유저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비레퍼런스 제품도 선보였다. 아직까지는 출시 초기이다 보니 종류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게이밍 그래픽카드의 선두 주자인 MSI의 명성에 걸맞는 앞선 기술이 적용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씨 호크(SEA HWAK)였다. 정확한 사양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커세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수랭쿨러를 그래픽카드에 직접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그만큼 오버클럭에도 강한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돼 극한의 성능을 추구하는 익스트림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국내 유저들에게도 친숙한 트윈프로져의 최신 버전은 'MSI 지포스 GTX1080 게이밍 X D5X 8GB 트윈프로져6'도 선보였다. GPU 클럭을 1708MHz까지 높인 본 제품은 부스트 클럭을 통해 최대 1847MHz까지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 특히 상단과 쿨링 팬에만 적용했던 LED를 측면 바에도 적용해 튜닝 효과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백플레이트에도 화살표 모양의 홈을 두어 쿨링 효율을 높였고, 튜닝의 멋을 살리기 위해 백플레이트의 MSI 로고에도 LED가 점등되도록 만들었다.

파스칼 탑재 노트북부터 2kg 무게의 게이밍 노트북까지

MSI가 이번 컴퓨텍스를 통해 전시한 노트북을 보고 있노라면, 기술의 발전이 얼마나 빠르게 이루어졌는지를 익히 짐작할 수 있다. 그만큼 혁신적인 제품들이 대거 출시돼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먼저 엔비디아의 신형 그래픽이 탑재된 제품들이 눈에 띈다. 스펙상에는 정확히 어떤 제품이 들어갔는지 나와 있지 않지만, 미루어 보건데 지포스 GTX1070이 탑재됐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GT83S 모델은 인텔의 6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신형 그래픽이 탑재된 18.4인치 제품이다. 512GB의 SSD와 1TB의 HDD가 동시에 탑재돼 속도와 용량을 만족시키고, MSI만의 쿨링 기술로 발열을 잡았다.

17.3인치의 'MSI GT72 Tobii'는 VR을 지원하는 기기로 인텔 6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신형 그래픽이 탑재됐음에도 불구하고 2kg의 가벼운 무게와 얇은 두께로 이동성까지 겸비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그간 '게이밍 노트북은 무겁다'는 편견을 갖고 있던 유저들에게 말 그대로 신세계를 경험하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이트레킹 기술까지 접목돼 더욱 활용도가 높다.

이밖에도 6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인텔 신형 그래픽을 장착한 15.6인치의 'MSI GT62' 모델과 동일한 사양에 얇고 슬림함을 자랑하는 13.3인치의 'MSI GS32 with GamingDock mini' 모델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MSI는 회사 설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31일 협력사 및 미디어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타이페이 Humble House에서 게이밍 나이트(Gaming Night)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엔비디아 젠슨 황 (Jen Hsun Huang)을 비롯해 IT 업계의 내로라 하는 유명 인사들이 참가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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