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HP는 4월 28일(현지 시간) 구글의 Chrome OS를 탑재한 노트북 'HP Chromebook 13'을 발표했다. 우선 미국의 공식 온라인 숍에서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가격은 엔트리 모델이 499달러.

크롬북으로는 처음으로 인텔 6세대 Core M을 탑재했으며, 3200x1800픽셀 해상도를 지닌 13.3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또한 B&O Play 오디오 기술을 채택했다.

케이스는 헤어 라인 가공 처리한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했다.두께가 12.9mm로 매우 얇은 것도 특징이다.(애플의 새 맥북의 두께는 13.1mm). 무게는 약 1.29kg이다.

USB 3.1 Type-C 포트를 두 개 갖고 있으며, 하나의 USB 3.0(Type-A), 그리고 오디오 입출력 포트가 제공된다. 32GB 크기의 eMMC 타입 스토리지를 내장했으며, microSD 메모리 카드 슬롯을 갖췄다. 메모리는 엔트리 모델은 4GB에서 최대 16GB까지 선택할 수 있다. 네트워크는 IEEE802.11ac와 Bluetooth 4.2을 지원한다. 배터리 지속 시간은 11.5시간.

별매 액세서리인 'HP Elite USB-C Docking station'(149 달러)을 USB Type-C 포트에 연결하면, 2개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풀 사이즈 키보드, LAN 등을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 HP Elite USB-C Docking s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