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이달 30일(내일) 단 하루, 수산물 소비 촉진 할인 이벤트인 ‘산지 직송 수산물 대축제’를 진행한다.

GS수퍼마켓은 지난 주 13000~14000원대에 판매했던 제주갈치 3마리와 7~8천원대에 판매했던 부산고등어자반(650g이상) 2마리를 팝카드 또는 제휴할인카드(KB국민, BC)로 결제 시 각 9,900원, 5,580원에 판매한다.

또, 동일카드로 결제 시 여수 삼치(600g, 한마리)를 4,780원에, 대부도 바지락(800g) 6,380원, 완도산 전복(4마리) 8,640원, 남해안 멸치(400g) 6,380원 등 유명 산지의 우수한 수산물을 20~40% 알뜰한 가격에 판매한다.

GS수퍼마켓이 수산물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고객들에게 알뜰한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함이다.

올해 들어 국내 수산물은 어획량이 줄어들면서 지속적으로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수산물 소비가 줄어들고, 이러한 현상은 결국 어민들이 힘들어지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해 4월 3700원선에 판매되던 갈치(250g, 한 마리) 가격이 4500원으로 21% 올랐고, 3천원 선이던 삼치(400g, 한 마리) 가격은 현재 4천원으로 25%가 상승했다.

GS수퍼마켓은 제주갈치 20톤, 국산 오징어 10톤, 삼치 2톤 등 다양한 수산물의 물량을 산지 직송으로 확보하는 등 준비를 통해 이번 수산물 대축제를 진행하게 됐다.

또한 GS수퍼마켓은 제주산 갈치, 여수 삼치, 완도 전복, 남해안 바지락, 멸치 등 국내 유명 산지의 이름을 내건 우수한 수산물을 알뜰하게 제공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산지 홍보까지 진행해 수산물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한선구 GS리테일 수산팀장은 “이번 수산물 대축제는 가격이 크게 오른 국내 유명 산지의 우수한 수산물을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국내 수산물 유명 산지의 이름을 내건 이번 수산물 대축제가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의 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