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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반짝거리는 램 보셨어요?' 대체 뭐길래...튜닝 메모리의 지존, 아벡시아 코어 시리즈 방송 이후 문의도 늘어
홍진욱 기자  |  honga@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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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03  03: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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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를 오랫동안 접해 온 유저들에게 튜닝PC는 상당히 익숙한 아이템일 수 있지만, 일반인들에게는 무척 생소하게 여겨질 수밖에 없다. 특히 알록달록한 색상에 번쩍이는 LED 효과가 더해진 PC를 처음 접해 본 사람이라면 마치 새로운 문명을 접한 듯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최근 방송계의 핫 아이콘이자 게임 유저의 여신으로 떠오른 서유리가 '헌집줄게, 새집다오'라는 JTBC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집에서 사용 중인 PC를 공개해 적잖은 화제를 몰고 왔다. 소위 '덕후'라 불리는 서유리의 PC는 한 눈에 보기에도 범상치 않았고, 그녀가 사용하는 주변기기 또한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것들이었기 때문이다.

   
이미지 출처 : jtbc 화면 캡처

무려 300만원에 육박하는 PC 사양은 차치하고라도 속이 훤히 보이는 PC 케이스에 네온사인과 같은 화려함을 자랑하는 LED 효과에 많은 시청자들의 눈은 휘둥그레졌다. 서유리의 PC는 PC 유저들 중에서도 어지간한 마니아가 아니면 쉽게 구성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이내 PC를 소개하는 서유리의 얼굴에는 생기가 돌았고, 그 방점은 메모리에 대한 소개를 할 때였다. 상기된 표정으로 '저렇게 반짝거리는 램 보셨어요?'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출연자들은 물론 시청자들 또한 그녀의 덕심(?)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이는 곧 서유리의 연관 검색어에 '불들어오는 램'이 추가되는 계기를 되기도 했다.

   
소위 '불들어오는 램'으로 알려진 서유리PC의 메모리 (이미지 출처 : jtbc 캡처)

그렇다면 방송에서 소개된 메모리는 무엇이었을까? PC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눈치챘겠지만, 바로 메모리 전문기업 아벡시아(AVEXIR)에서 만든 코어 시리즈다. 이미 오래 전부터 마니아들 사이에서 '최강의 튜닝 메모리'로 찬사를 받아왔던 아벡시아 제품은 흡사 인테리어 소품을 보는 듯한 아름다움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빼앗는다. 튜닝PC를 꾸미고자 하는 유저들에게는 필수품과도 같은 존재인 것이다.

아벡시아를 유통하는 이노베이션 티뮤의 이승태 부장은 "방송 이후 아벡시아 메모리를 찾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그간 보지 못했던 튜닝 메모리에 많은 사람들이 신기해 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PC를 단지 전자제품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인테리어를 위한 또 하나의 소품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라며, "아벡시아 메모리는 아름다운 외형 뿐만 아니라 성능까지 갖춰 사용자들에게 일석이조의 혜택을 줄 수 있다. 특히 PC의 사양에 맞는 다양한 성능과 메인보드에 어울리는 디자인은 PC의 품격을 높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아벡시아 메모리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아벡시아(AVEXIR)는 상당수의 PC 유저들에게 있어 상당히 낯선 브랜드일 것이다. 하물며 일반인들에게는 더더욱 생소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올해로 벌써 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기업으로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소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06년 대만에서 튜닝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메모리 시장에 첫 발을 디딘 아벡시아는 획일화된 디자인에 식상함을 느끼고 있던 튜닝 유저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아벡시아 블릿츠 시리즈 메모리

아벡시아 메모리의 상징은 역시 화려함의 극치라 할 수 있는 LED 점등이다. 물론 시중에 판매되는 메모리 중 LED가 탑재된 제품을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아벡시아 메모리는 단순히 LED가 점등되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패턴을 구현해 마치 밤거리를 수놓은 네온사인과 같은 느낌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감탄사가 쏟아지게 만든다.

특히 메모리를 풀뱅크로 구성했을 때 튜닝 효과는 두 배가 된다. 4개의 제품이 마치 하나인 것처럼 규칙적으로 점등되기 때문에 아름다움이 배가된다. 그렇기에 튜닝을 위해 제품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4개의 메모리를 풀뱅크로 구성한다면 더 큰 만족을 느낄 수 있다. 서유리의 PC에 탑재된 아벡시아 코어 메모리 역시 4개의 풀뱅크 구성으로 더 높은 튜닝 효과를 보여줬던 것이다.

   
 
아벡시아 제품이 더욱 매력적인 이유는 메인보드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튜닝 효과를 높이고자 했던 것이다. '나만의 아름다움'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내로라하는 메인보드 제조사의 대표 모델에 어울리는 메모리를 양산함으로써 '깔맞춤'이 가능하도록 했다.

일례로 지난 해 출시된 '아벡시아 Blitz yellow' 메모리는 MSI의 최상급 메인보드인 XPOWER 제품과 콜라보레이션 형태로 만들어졌다. XPOWER가 검정색 기판에 노란색의 히트싱크로 포인트를 준 것과 마찬가지로 '아벡시아 Blitz yellow'도 검정색과 노란색의 디자인으로 MSI 제품과 한결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끌어냈다.

   
 
물론 아벡시아 메모리의 장점은 단지 튜닝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튜닝PC를 선호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하이엔드 유저이기에 튜닝 메모리 역시 이를 만족시켜줄 만한 성능과 호환성, 안정성 등을 두루 갖춰야만 한다. 아벡시아의 제품은 화려한 외형 못지 않게 높은 성능과 안정성을 갖췄으며, 각 메인보드 제조사와 긴밀한 협업을 진행해 제품을 생산하는 만큼 호환성 면에 있어서도 충분히 믿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아벡시아 메모리는 기능과 디자인, 튜닝의 정도에 따라 코어(Core)와 스탠다드(Standard), 라이덴(RAIDEN), 브릿츠(Blitz)1.1, 애플(Apple), 펜티엄(Platinum) 등 다양한 라인업이 존재한다. 이 중 코어 시리즈는 방열판 상단에 LED를 적용해 화려한 튜닝 효과를 보여주는 제품으로 아벡시아의 특징을 가장 잘 드러낸 대표 모델이다.

   
▲ 아벡시아 코어 시리즈 메모리

코어 시리즈는 튜닝에 최적화된 콘셉트로 제작된 제품인 만큼 다양한 색상의 LED 방열판을 탑재했는데, 화이트를 레드, 블루, 그린, 옐로우 등의 여러 가지 모델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다. 앞서 말한대로 화려한 LED 효과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며, 양쪽 끝에 볼록하게 나온 부분까지 불이 들어오기 때문에 한층 밝은 느낌을 준다.

여느 고성능 메모리와 마찬가지로 인텔 X.M.P(eXtreme Memory Profiles) 기능을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XMP 기능은 제조 과정에서 미리 설정된 프로파일 값을 불러 성능을 높일 수 있는 편리한 오버클럭 기능으로 처음 등장했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생소하게 여겨졌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

XMP 기능은 주로 고성능 메모리를 통해 지원되는 기능으로 초보자도 쉽고 빠르게 메모리의 성능을 높일 수 있다. 안정성 면에서도 믿을 만하다. 제조사에서 충분한 테스트를 거친 프로파일 값에 따라 오버클럭을 진행하기 때문에 속도는 물론 발열이나 전압에 있어서도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메모리를 수동으로 오버클럭하고자 한다면 클럭은 물론 램 타이밍과 전압까지 많은 부분을 조절해야 하고, 무엇보다 CPU의 클럭이나 전압 변경도 함께 신경써야 하기 때문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난해한 작업이다. 하지만 XMP 기능을 이용하면 몇 번의 클릭과 부팅만으로 쉽게 할 수 있어 무척 편리하다.

장안의 화제 아벡시아, 믿음직스러운 서비스가 한몫

사실 아벡시아가 처음 등장했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많은 유저들이 의구심을 표했다. '저런 요란한(?) 제품이 과연 국내 유저들의 정서와 맞을까'라는 의구심과 '고가의 제품인데 서비스는 제대로 될까?' 우려 때문이었다. 하지만 티뮤가 유통을 하면서 이러한 걱정을 상당 부분 덜 수 있게 됐다. 고성능 브랜드에 대한 많은 유통 경험과 축적된 서비스의 노하우가 아벡시아를 믿고 구매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티뮤는 고성능 메모리로 불리는 지스킬과 커세어를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장본인으로 최근에는 대만의 보급형 메모리 브랜드인 팀그룹을 비롯해 케이스 브랜드인 비트피닉스와 프렉탈 디자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티뮤가 이처럼 국내 시장에서 메모리 유통사로 이름을 떨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차별화된 A/S를 꼽을 수 있다. 지스킬과 커세어의 제품은 대부분 상당히 비싼 가격에 판매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성능 못지 않게 수준높은 서비스가 수반되었기 때문이다.
 
고가의 제품을 구입한 고객을 위한 서비스가 제대로 선행되지 않는다면 하이엔드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힘들다는 점을 간파하고 대기업 못지 않은 수준높은 A/S를 제공하고자 한 것이다. 이에 티뮤는 새제품 1:1 교환 서비스와 왕복 택배비 무상 지원 등 파격적인 A/S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까다로운 유저들의 마음을 잡는데 성공한다. 아울러 소비자들의 방문이 용이하도록 센터를 가산디지털단지로 이전하고 소통에 더 많은 공을 들이게 된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티뮤에서 유통하는 제품은 믿을만하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게 된 것이다. 이렇듯 아벡시아 메모리가 인기를 얻고 있는 밑바탕에는 티뮤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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