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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왜 이렇게 조용하죠? 'MSI GTX970 OC D5 4GB 트윈 프로져 5 게이밍'낮은 소음에 안정성까지 뛰어난 알짜배기 지포스 GTX970
홍진욱 기자  |  honga@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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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21  21: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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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 구매, 쿨링 솔루션에 신경써야
조립PC 반품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소음!!!

그래픽카드를 구매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모든 유저들이 저마다 다를 것이다. 물론 성능이 가장 첫 번째 기준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지만, 이밖에 가격이나 안정성, 서비스 등 부가적인 요인들 또한 중요한 고려 대상이 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많은 요인 중에서도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되는 부분이 바로 발열과 소음 등 환경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다.

최근 출시되는 그래픽카드에 탑재되는 쿨러가 과거와 비교해 모든 면에서 개선을 이뤘고, GPU의 발열도 그만큼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일부 그래픽카드는 여전히 발열과 소음 등의 문제로 사용자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다. 특히 가격만 보고 무턱대고 제품을 구매했다 시끄러운 소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유저들이 많아 기왕이면 메이저 업체의 믿을 만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수 백대 규모의 PC가 돌아가는 PC방이라면 소음에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어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얼마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국내 유명 조립PC 쇼핑몰의 관계자는 A/S로 들어오는 조립PC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소음을 꼽았다. 작동을 하는데 있어 딱히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소음이 크다는 이유로 반품되는 제품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이유로 반품된 제품의 상당수는 저가 파워나 그래픽카드가 탑재돼 있다고 한다.

물론 발열이나 소음에 대해 정해진 기준은 없다. 같은 소음이라 할지라도 듣는 사람에 따라 느끼는 바가 천차만별이고, 발열도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어 딱히 정의할 기준이 있을리 없다. 특히 국내 유저들은 전세계 어느 나라 유저들보다 소음에 민감한 터라 글로벌 업체들도 각별히 한국 시장에 신경을 쓴다. 한국 유저들에게 'OK' 사인을 받는다면 해외에서도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최근 MSI가 내놓은 'MSI 지포스 GTX970 OC D5 4GB 트윈 프로져 5 게이밍' 그래픽카드의 인기가 급상승하는 이유도 이와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소음과 발열에 대한 유저들의 만족도를 채워주기 때문이다. 이미 출시된 지 1년이 훌쩍 지났음에도 가격비교 사이트 인기 순위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이 제품은 당돌한 새내기들(?)과의 경쟁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으며, 건재함을 과시하는 중이다.

오버클럭이 적용돼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MSI 지포스 GTX970 OC D5 4GB 트윈 프로져 5 게이밍'은 MSI가 자랑하는 트윈 프로져5라는 쿨링 솔루션이 탑재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뒤에 살펴보겠지만, 특히 소음에 있어서는 당대 최고라는 말을 듣고 있어 민감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중이다. 이에 성능은 본 제품의 특징은 무엇이고, 성능과 소음은 어느 정도인지 알아봤다.

해외 게이머들 사이에서 난리 'MSI 그래픽카드'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MSI의 그래픽카드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해볼까 한다. MSI에 따르면 MSI 그래픽카드는 현재 해외 시장에서 1~2위를 다툴 만큼 그 인기가 대단하다고 한다. 특히 유럽 지역에서는 독보적인 입지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MSI의 제품이 게임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단순히 모델명만 게이밍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설계, 여러 가지 관련 기능과 앞서 말한 쿨링 등의 요소까지 게이머들이 좋아할 만한 요인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인지도 면에서 국내 시장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판매량이나 인지도에 대한 정확한 집계는 사실상 어렵지만, 몇몇 국가의 주요 하드웨어 사이트에서 조사한 결과들이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의 한 미디어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2015년 그래픽카드의 신뢰도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MSI의 제품이 모든 브랜드 중 29%에 해당하는 점유율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결과가 결국 품질의 차이에서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단순히 성능이 좋고 나쁘고의 차이라기 보다는 불량률이 현저히 낮아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2014년 프랑스의 한 공신력있는 하드웨어 매체에서 공개한 바에 따르면 모든 그래픽카드 브랜드 중 MSI가 RMA 비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MSI 그래픽카드의 RMA 비율은 2.25%로 2위 제품에 비해 0.4% 가량 낮았으며, 이는 모든 그래픽카드 중에서도 가장 만족스러운 결과다. 그만큼 불량이 적고, 사용자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크다는 말이기도 하다. 물론 이러한 결과들이 모든 국가에 동일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그래픽카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럽의 게이머들에게 있어 MSI의 그래픽카드는 무척 '신뢰도 높은 제품'으로 불리고 있는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MSI 지포스 GTX970 OC D5 4GB 트윈 프로져 5 게이밍

제조공정

28nm

코어 클럭

1140 MHz (부스트 1279 MHz)

메모리

GDDR5 4GB(256bit / 7010MHz)

쿠다 코어

1664개

출력 포트

DVI-I/D,HDMI 2.0, 디스플레이포트

TDP

148W

전원 포트

8+6핀 보조전원

가격

인터넷 최저가 41만 6800원/ 1월 20일 기준

제품 문의

웨이코스(www.waycos.co.kr)

용의 무늬를 형상화한 강렬한 디자인

'MSI 지포스 GTX970 OC D5 4GB 트윈 프로져 5 게이밍'의 디자인은 MSI가 최근 출시한 게이밍 그래픽카드의 특징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MSI 특유의 검정색 및 빨간색의 조화가 시선을 사로잡고, 여기에 용의 발톱을 연상케 하는 커버 디자인과 쿨링 팬 중앙에 각인된 용 무늬로 강렬한 느낌을 더했다.

   
▲ 검정색 및 빨간색의 조화, 용의 발톱을 연상케 하는 커버 디자인과
쿨링 팬 중앙에 각인된 용 무늬로 강렬한 느낌을 더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제품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MSI 로고와 용 무늬에는 하얀색의 LED가 적용돼 어두운 곳에서 은은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비록 사소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외적인 부분도 신경써서 만들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 MSI 로고와 용 무늬에는 하얀색의 LED가 적용돼
어두운 곳에서 은은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아울러 제품의 크기는 269x141x35mm로 지포스 GTX970 중에서는 비교적 작은 편에 속해 미들타워는 물론 확장성이 좋은 미니타워에서도 충분히 쓸 수 있다. 다만 구매 전 미리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게이밍 앱으로 초보자도 편리하게 성능 UP!!

'MSI 지포스 GTX970 OC D5 4GB 트윈 프로져 5 게이밍'의 GPU 클럭은 1140 MHz (부스트 1279 MHz)로 레퍼런스 제품의 클럭인 1051MHz(부스트 1178MHz)와 비교해 약 9% 가량 높아 실제 게임을 구동하는데 있어서도 더욱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팩토리 오버클럭을 통해 성능을 끌어 올렸기 때문에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메모리로 4GB의 GDDR5를 탑재했고, 7010MHz의 속도와 256bit의 대역폭으로 고해상도에서 원활한 게임 구동이 가능하다.

   
▲ GPU 클럭은 1140 MHz (부스트 1279 MHz)로 레퍼런스 제품의
클럭인 1051MHz(부스트 1178MHz)와 비교해 약 9% 높다

무엇보다 MSI의 그래픽카드는 게이밍 앱이라는 반자동 오버클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는 현재의 상황에 맞는 GPU 클럭을 사용자가 선택해 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OC 모드와 게이밍 모드, 정숙(Silence) 모드 등 3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OC 모드는 말 그대로 원래의 클럭보다 더 높은 클럭으로 작동하고자 할 때 사용하는 모드로 앞서 1140MHz의 클럭은 OC 모드를 통해 구현된다. 게이밍 모드는 이보다 낮은 클럭으로 게임 및 일상적인 상황에 적합하고, 정숙(SILENT) 모드는 클럭과 팬 속도를 줄임으로써 전력 소모를 낮추고 한층 정숙한 환경을 구현하도록 한 것이다.

   
 
인터페이스가 무척 간결한데다, 성능 향상의 폭도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크기에 평소 그래픽카드의 오버클럭을 자주 하지 않았던 초보자들이 사용하기에 더없이 좋은 프로그램이다. 또한 현재 상황에 따라 화면의 밝기와 색상 등을 조정할 수 있는 기능까지 덤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굳이 오버클럭이 아니어도 상당히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언제 어디서든 믿을 수 있는 전원부 '밀리터리 클래스4'

앞서 MSI의 그래픽카드가 불량률이 현저히 적다는 조사 결과를 볼 수 있었는데, 여기에는 MSI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밀리터리 클래스(Military Class)의 영향이 무척 크다고 볼 수 있다. MSI는 몇 년 전부터 밀리터리 클래스(Military Class)라 불리는 차별화된 전원부를 탑재함으로써 그래픽카드가 안정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근간을 만들고자 했고, 이러한 노력이 결국 오늘날의 '불량률이 가장 적은 그래픽카드'를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참고로 밀리터리 클래스 전원부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해 통과한 부품에만 부여되는 일종의 품질 인증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래픽카드를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다. 고온 및 저온, 다습과 같은 환경에서도 꿋꿋히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MSI 지포스 GTX970 OC D5 4GB 트윈 프로져 5 게이밍'은 밀리터리 클래스의 최신 버전인 밀리터리 클래스4를 사용했다. 이는 슈퍼 페라이트 쵸크와 탄탈륨 HI-C 캐퍼시터, 솔리드 캐퍼시터 등으로 구성돼 하이엔드 메인보드 부럽지 않은 구성을 보여준다. 아울러 전원부는 6+2페이즈로 디자인돼 오버클럭에도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 슈퍼 페라이트 쵸크와 탄탈륨 HI-C 캐퍼시터, 솔리드 캐퍼시터 등으로
구성된 밀리터리 클래스4를 사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먼저 효율이 뛰어난 탄탈륨 코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HI-C 캐퍼시터는 일반 캐퍼시터와 비교해 수명이 무려 8배나 긴 것은 물론 93%의 높은 에너지 효율로 GPU에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한다. 또한 크기가 작기 때문에 공간 효율적인 면에서도 상당히 우수해 쿨링 팬의 설치에도 도움을 준다.

여기에 슈퍼 페라이트 초크(Super Ferrite Chokes)는 일반적인 초크에 비해 약 30% 향상된 저장 능력과 섭씨 35도의 낮은 낮은 온도에서의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한다. 또한 전원부의 안정성도 약 20% 가량 높여 오버클럭에 특히 강하고, 전력 효율도 뛰어나 전기 요금 절감에 많은 도움을 준다.

끝으로 탑재된 솔리드(SOLID) 캐퍼시터는 풀로드 상태에서 무려 10년의 수명을 자랑할 정도로 내구성이 좋고, ESR(등가직렬저항) 특성 또한 일반 솔리드 캐퍼시터에 비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장시간 사용할 일이 많은 게이밍 그래픽카드에 특히 적합한 구성이라 할 수 있다.

'왜 이렇게 조용하죠? 팬 돌아가는거 맞아요?'

서두에서도 말했듯 쿨링 솔루션이야 말로 그래픽카드에 있어 백미라 일컬을 수 있다. 그만큼 GPU와 메모리, 전원부의 열을 빠르게 해소시켜 줘야지만 높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소음 역시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그래픽카드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MSI 지포스 GTX970 OC D5 4GB 트윈 프로져 5 게이밍'이 현재 지포스 GTX970 중에서 전세계적으로 특히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도 결국 쿨링 솔루션의 역할이 가장 컸기 때문이다. 이 제품에는 MSI가 오랜 시간 진화를 거쳐 개발해 낸 '트윈 프로져(TWIN FROZR) 5'가 탑재됐다. 빠른 발열 해소 능력에다 정숙함까지 갖추고 있어 오버클럭에도 문제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트윈 프로져5는 100mm 크기의 쿨링 팬 2개와 기판 전체를 뒤덮을 정도의 히트싱크, 4개의 히트파이프 및 열 전도율이 뛰어난 접착면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Torx라 불리는 쿨링 팬은 무려 100mm 크기로 만들어졌다. 크기가 큰 만큼 풍량도 많아 이전 세대 제품에 적용된 팬에 비해 약 5% 가량 소음이 적고, 풀로드 상태에서도 무려 10도 낮은 온도를 자랑한다. 또한 팬에는 새롭게 개발된 에어 플로우(Airflow) 컨트롤 기술이 적용돼 최적의 공기 흐름을 보여준다.

   
▲ Torx라 불리는 쿨링 팬은 무려 100mm 크기로 만들어졌고, 풍량도 많아 이전 세대 제품에
비해 약 5% 가량 소음이 적다. 특히 ZERO FROZR 기술이 적용돼 정숙함까지 더했다.

쿨링 팬에는 MSI가 자랑하는 ZERO FROZR 기술이 적용됐다. 이는 GPU의 온도가 60도 이하에서 팬이 작동하지 않는 스마트한 기술로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 등으로 인해 부하가 걸리지 않는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무소음을 구현할 수 있다. 즉 웹 서핑이나 문서 작성 등을 할 때는 팬이 돌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정숙한 환경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아울러 팬의 작동 시간을 줄임으로써 수명을 늘리는 데에도 적잖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아래의 동영상을 통해 알 수 있듯 그래픽카드의 부하가 걸리지 않는 상태에서는 멈춰 있어 사실상 팬리스 제품과 같은 느낌을 준다. 3D MARK를 돌려 부하를 준 후 GPU의 온도가 올라가면 쿨링 팬이 돌아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재미있는 것은 실제 팬이 돌아가는 순간에도 무소음 환경과 별반 차이가 없을 정도로 매우 조용하다는 것이다.

뒤에 테스트 항목에서 살펴보겠지만, 'MSI 지포스 GTX970 OC D5 4GB 트윈 프로져 5 게이밍'에 적용된 트윈 프로져5 팬은 귀를 가까이 대고 들어야 들릴 정도의 정숙함을 보여주기 때문에 실제 환경에서도 팬으로 인한 소음은 거의 느낄 수 없을 것이다.

   
 
   
▲ 열 전도율이 뛰어난 8mm 크기의 히트파이프 2개와 6mm 크기의 히트파이프
2개 등 총 4개의 히트파이프를 장착해 최적의 쿨링 효과를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트윈 프로져5의 쿨링 구조는 GPU의 발열을 최대한 빠르게 해소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를 위해 열 전도율이 뛰어난 8mm 크기의 히트파이프 2개와 6mm 크기의 히트파이프 2개 등 총 4개의 히트파이프를 장착해 최적의 쿨링 효과를 볼 수 있다. 여기에 이전 세대에 비해 더욱 개선된 SU 아키텍처 구조로 만들어져 효율성이 약 40% 높아졌다고 한다. 이렇게 전달된 열은 기판 전체를 덮을 정도의 크기를 자랑하는 히트싱크로 분배되고, 이는 다시 Torx 팬에 의해 식혀지는 구조를 띄고 있다.

금속 재질의 플레이트 탑재

최근 출시되는 게이밍 그래픽카드에는 백플레이트가 장착된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기판의 휘어짐을 방지하고, 발열에도 도움을 주는 등 생각보다 여러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물론 단가 상승의 요인이 된다는 점에서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효과 면에서는 확실하기에 찾는 사람도 많은 것이다.

   
▲ 정면에 금속 재질의 플레이트를 달아 기판의 휘어짐을
방지하고, 쿨링에도 적잖음 도움을 준다

'MSI 지포스 GTX970 OC D5 4GB 트윈 프로져 5 게이밍'은 비록 백플레이트는 장착하지 않았지만, 이와 동일한 효과를 주는 금속 재질의 플레이트를 후면이 아닌 정면에 장착했다. 프론트 패널을 장착한 셈이다. 다른 백플레이트와 마찬가지로 단단한 금속 재질이라 기판의 휘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것을 비롯해 열 전도율이 뛰어나다 보니 전원부의 쿨링에 있어 많은 도움을 준다.

다양한 출력 포트로 모니터와 호환성 높여

지난 해 4K UHD 모니터의 열풍을 비롯해 멀티 모니터 구성을 선호하는 유저들 또한 점점 늘고 있다. 그만큼 고화질 영상에 대한 대중의 열망이 커지고 있고, 이러한 추세에 맞춰 모니터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DVI-I/D 포트를 비롯해 HDMI, 디스플레이 포트 등 4개의 포트가 탑재

이에 그래픽카드를 구매하는데 있어서도 출력 포트의 구성은 무척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MSI 지포스 GTX970 OC D5 4GB 트윈 프로져 5 게이밍'도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출력 포트를 탑재해 활용도를 높였다. DVI-I/D 포트를 비롯해 HDMI, 디스플레이 포트 등 4개의 포트가 탑재된 것이다. 모든 포트가 다 탑재된 것으로 다수의 모니터를 연결해 쓸 수 있다.

그래픽카드의 활용도 높여주는 소프트웨어

끝으로 소프트웨어 또한 그래픽카드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라 할 수 있다. 앞서 소개한 원터치 오버클럭 기능인 게이밍 앱도 그러한 경우에 해당한다. 실제로 성능이 높아졌을 때 느껴지는 향상 폭도 적지 않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도 상당히 유용한다.

'MSI 지포스 GTX970 OC D5 4GB 트윈 프로져 5 게이밍'에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는 앞서 소개한 게이밍 앱 외에도 한층 개선된 UI를 뽐내는 애프터버너(Afterburner)와 자동 업데이트 기능 등 종류가 다양하다. 먼저 애프터버너(Afterburner) 프로그램은 MSI를 대표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명한 소프트웨어로 GPU와 메모리, PLL의 전압 조절 및 온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윈도우 상에서 쓸 수 있어 상당히 편리하고 초보자도 알아보기 쉽게 만들어져 누구나 간단하게 성능을 높일 수도 있다. 게다가 그래픽카드의 현재 상태를 알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미지와 영상의 캡처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무척 높은 프로그램이다. 워낙 편의성이 뛰어난데다, 누구나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편리한 인터페이스가 가미된 탓에 MSI의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들조차도 애용할 정도다.

   
 
아울러 이와 함께 제공되는 자동 업데이트 기능은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새로운 바이오스이나 드라이버, 유틸리티 등을 검색해 자동으로 업데이트해 주기 때문에 그래픽카드를 언제나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평소 PC에 대한 관리가 어려운 유저들에게 적합한 기술인 셈이다. 

8. 성능

다음으로 'MSI 지포스 GTX970 OC D5 4GB 트윈 프로져 5 게이밍'의 성능은 어느 정도인지 벤치마크 프로그램과 몇몇 게임을 통해 알아봤다. 사실 지포스 GTX970의 성능이야 이미 많은 유저들에게 워낙 많이 알려져 있지만, MSI의 제품은 여기에 오버클럭이 가미된데다 뛰어난 성능의 쿨러를 달고 있어 레퍼런스 제품과 적잖은 차이를 보여줄 것이다.

아울러 성능 못지 않게 소음에 대한 부분도 눈 여겨 보길 바란다. 본 제품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낮은 소음인 만큼 이에 대한 측정을 통해 실제와 얼마나 차이를 나타내는지 알아봤다. 테스트 비교 대상으로는 지포스 GTX970의 레퍼런스 모델을 선정했다.

<테스트 사양>
- CPU : 인텔 코어i5 6세대 6600
- 메인보드 : 애즈락 Z170 Extreme4
- RAM : G.SKILL 16GB DDR4-2133 (8GBX2)
- SSD : 인텔 335 시리즈(240GB)
- 파워서플라이 : FSP HYPER 700W
- 운영체제 : 윈도우8.1 64bit

3D MARK FireStrike

FutureMark사의 3D MARK 2013은 그래픽카드의 성능은 물론 시스템 전체의 성능까지 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벤치마크 프로그램 중 신뢰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FireStrike와 함께 Extreme 버전을 돌려 전체 성능 중 그래픽 점수에 대해 알아봤다.

테스트 결과 'MSI 지포스 GTX970 OC D5 4GB 트윈 프로져 5 게이밍'은 레퍼런스 제품과 비교해 약 10% 정도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버클럭의 차이만큼 성능의 차이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3D MARK 2011

3D MARK 2013와 동일한 제조사에서 만든 3D MARK11 프로그램은 공개된 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벤치마크 결과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아직까지도 많은 PC 마니아들이 애용하고 있다. 위와 마찬가지로 Performance 테스트와 함께 Extreme 테스트도 진행했으며, 전체 점수 중 그래픽 점수를 측정했다.

이번 테스트 역시 오버클럭으로 무장한 'MSI 지포스 GTX970 OC D5 4GB 트윈 프로져 5 게이밍'의 선전이 돋보였다. 레퍼런스 제품과 비교해 약 10%의 차이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클럭이 성능의 전부는 아니지만, 적어도 같은 제품이라면 높은 클럭을 가진 것이 더욱 유리함을 입증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GTA5 (2560X1440 / 최고)

게임에서의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 PC 게임 중 레전드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GTA5 (Grand Theft Auto V)를 실행해 프레임을 측정했다. GTA5는 PC 게임 중에서도 최고의 대작으로 꼽히는 만큼 실사에 버금가는 그래픽 품질과 탄탄한 스토리 등으로 출시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게임 유저들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뛰어난 영상 품질을 보여주는 만큼 원활한 구동을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사양의 PC가 필요하다. 또한 옵션에 따른 영상의 품질 차이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게임의 묘미를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가급적 중간 이상의 옵션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

결과는 예상대로 오버클럭을 성능 향상을 이룬 'MSI 지포스 GTX970 OC D5 4GB 트윈 프로져 5 게이밍'의 승리였다. 52.8점을 기록해 오버클럭의 향상 폭만큼의 높은 성능을 기록하며, 고사양 게임의 구동에 적합한 제품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 정도의 프레임이라면 적어도 QHD급의 해상도에서는 어떠한 게임도 풀옵션으로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 소모 (W)

끝으로 전력 소모량을 알아보기 위해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3D MARK를 시행한 후 시스템 전체의 전력을 측정해봤다. 앞서 말했듯 GTX970의 TDP(열 설계전력)은 145W 수준으로 지금까지 출시된 퍼포먼스급의 그래픽카드 중에서는 상당히 낮은 편에 속한다. 

오버클럭이 더해진 만큼 레퍼런스 제품과 비교해 약 30W 정도 높은 전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두 제품 모두 기본적인 TDP가 워낙 낮은 편이다 보니 기존 세대 제품인 GTX700 시리즈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전력대비 성능 면에서 적잖은 이득을 볼 것이다.

   
 
30dB 대의 낮은 소음

다음으로 'MSI 지포스 GTX970 OC D5 4GB 트윈 프로져 5 게이밍'의 소음은 어느 정도인지 3D MARK 및 GTA5를 돌려 풀로드 시 팬의 소음을 측정해봤다. 앞서 말했듯 본 제품은 60도 이하에서는 팬이 돌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IDLE 시에는 소음 측정을 하기 어렵다.

테스트 결과는 역시 놀라웠다. 레퍼런스 제품의 쿨러와 비교했을 때 차이가 확연히 느껴질 정도로 조용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레퍼런스 쿨러의 소음이 46.9dB로 측정된 반면 본 제품은 게이밍 모드일 때 33.2dB, 오버클럭 모드일 때 37.6dB로 무척 낮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오버클럭 모드와 게이밍 모드의 차이가 적지는 않았지만, 성능의 차이를 감안한다면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분이라 하겠다. 게임 구동 시 소음도 역시 30dB 대로 그리 크지 않은 수준이다. 여기에 CPU 팬의 작동 소음을 감안하면 소음이 거의 없는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뛰어난 품질에 게임 쿠폰 증정까지

지금까지 'MSI 지포스 GTX970 OC D5 4GB 트윈 프로져 5 게이밍'에 대해 알아봤다. 앞서 말했듯 이 제품은 해외 시장에서 독보적이라 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고, 최근 한국 시장에서도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어 올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버클럭으로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누구나 사용이 쉬운 게이밍 앱과 애프터 버너 등 고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MSI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밀리터리 클래스4 기반의 전원부로 안정성까지 잡았다. 특히 발열과 소음을 잡는데 있어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진 트윈프로져5 쿨링 시스템으로 환경적인 부분까지도 만족시켜주고 있어 공수양면에서 눈에 띄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참고로 해당 제품을 구매하면 오는 29일 정식 한글화 출시되는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PC 버전을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일거양득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게임을 위해 모처럼 큰 마음 먹고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면 'MSI 지포스 GTX970 OC D5 4GB 트윈 프로져 5 게이밍'가 좋은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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