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구글 에릭 슈미트 회장은 하버드대 케네디 스쿨 강연에서 구글 글라스를 써본 느낌에 대해 "좀 기묘하다"고 말했다. 음성 인식으로 구글 글라스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소리를 내야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 언급한 것. 또한 그는 안경 밖으로 보이는 세상에 대해 몰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새로운 에티켓도 필요하다며, 이런 문제로 인해 "구글 글라스를 착용하기에 부적절한 장소도 있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구글은 개발자를 대상으로 구글 글라스의 프로토 타입을 제공하고 있지만 소비자 판매는 내년에 이루질 예정이다.

▲ 구글 에릭 슈미트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