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0일 정부는 제 3차 저 출산 대책을 통해 ‘아빠의 달’ 인센티브를 현행 1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으로 아빠 육아를 장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아빠 육아휴직 신청자 수도 2012년 1790명, 2013년 2293명, 2014년 3421명 등으로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아빠 육아의 증가로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아이의 먹거리와 식사 준비를 고민하는 아빠들이 생겼다. 이제 막 젖을 뗀 아이들의 이유식도 직접 만들고자 하지만 익숙하지 않아서 고민인 아빠들이 많다.

그러나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처럼 내 아이가 먹는 이유식을 정성껏 만들어 주고 싶은 아빠들을 위한 이유식 도우미 제품들이 있다. 이유식 재료 구입부터 조리까지 편리하고 신속하게 이유식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와 제품들을 모았다.

1. 이유식 재료 구입 도우미, ‘올가 홀 푸드’
이유식 재료를 구입이나 좋은 재료 선정하는 것이 어려움을 느끼는 아빠라면 이유식 전용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를 이용해 보자. 집에서 아이와 고군분투할 아내를 위해 이유식 재료를 배달시키는 것도 좋다. 풀무원 계열의 친환경식품 전문 기업인 ‘올가 홀 푸드(www.orga.co.kr)’는 클릭 한 번이면 친환경 제철 농‧수산물은 물론 이유식 전용 소분 재료까지 구입할 수 있어 평소 장을 보지 않은 아빠들도 고민없이 쉽게 주문할 수 있다.

‘올가 홀 푸드’의 어린이 전용 친환경 제품 브랜드인 ‘올가 맘(Orga Mom)’은 이유식을 만드는 데 필요한 닭 가슴살, 순 게살, 새우 살 등을 1회 분량씩 포장한 이유식 전용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편리하다. ‘올가 홀 푸드’의 제품은 인터넷 쇼핑몰뿐만 아니라 전국 매장과 가맹점 ‘바이 올가(by ORGA)’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2. 이유식 재료 손질 도우미, 드뷔이에 만돌린 채칼
이유식은 아이가 소화하기 좋은 크기로 재료를 자르거나 다져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칼질에 익숙하지 않은 아빠도 간편하고 신속하게 재료를 손질할 수 있는 ‘드뷔이에 만돌린 채칼’을 사용해 보자.

'드뷔이에 만돌린 채칼’은 다양한 모양의 채칼로 식재료를 빠른 시간 내에 손질할 수 있어 프랑스에서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육아맘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깍둑썰기, 긴 막대 썰기, 저미기 및 와플 모양 썰기까지 손쉽게 손질 할 수 있으므로 이유식뿐만 아니라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을 만들 때도 유용하다.

3. 이유식 만들기 도우미, 필립스 이유식 마스터
이유식의 조리 과정은 재료를 찌고 갈아 오랜 시간 저어가며 익히는 짧지 않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 재료를 익히고 아이가 먹기 좋게 갈아 주는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필립스 아벤트의 이유식 마스터기(SCF870)를 사용하면 조리과정도 짧고 이유식을 만드는 동안 아이를 돌볼 수 있어 편리하다.

필립스 아벤트 이유식 마스터기는 찜기와 블렌더의 일체형으로 본체에 재료를 넣어 익힌 후 내용물을 뒤집어 갈기만 하면 건강한 홈메이드 이유식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음식 재료를 본체에 넣고 주입된 물의 양에 따라 자동으로 음식을 찌는 스팀 조리법으로 영양소의 손실을 최소화해 재료가 가진 미네랄이나 비타민 등 제철 재료의 영양소를 그대로 살릴 수 있다. 또한, 완성 후 전원을 자동으로 차단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