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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알찬 미니타워 PC케이스 ‘마이크로닉스 루키 USB 3.0’넉넉한 확장성에 스타일과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한 팔방미인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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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15  14: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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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양 부품으로 무장한 PC가 아니라면 덩치 큰 PC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요즘은 집적화 기술의 발달로 부품의 크기가 크게 줄어들면서 PC를 구동하기 위한 공간도 줄어들었다. 보기만 해도 위압감이 드는, 모니터보다 더 큰 PC 대신 요즘은 슬림PC 또는 미니타워형PC를 선호하는 추세이다.

다양한 케이스를 선보이며 용산 조립PC 시장의 역사를 함께 걸어온 한미마이크로닉스가 최근 가격대비 성능과 합리성에 초점을 맞춘 신제품 PC케이스 ‘마이크로닉스 루키 USB 3.0’을 내놨다. 조립PC의 표준크기가 할 수 있는 미들타워보다 작아 미니타워 범주에 들어가는 이 제품은 어디에나 두고 쓸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헤어라인 디자인을 전면에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으며, 소비자가 1만9천원으로 가격 또한 저렴해 보급형PC에 어울린다. 하지만 필요에 따라 확장이 용이하도록 내부 공간을 넉넉하게 설계했으며, 냉각팬 추가로 달 수 있어 고성능PC가 필요할 경우 케이스 교체 없이 바로 활용할 수 있다. 부담을 쏙 뺀 가격에도 불구하고 부족함 없는 알찬 구성으로 가격대비 만족감을 크게 끌어올린 보급형 PC케이스이다.

   
▲ 마이크로닉스 루키 USB 3.0

모델명

마이크로닉스 루키 USB3.0

지원 메인보드

Micro-ATX, Mini-ITX

지원 파워서플라이

ATX

색상

블랙

드라이브 베이

5.25인치(ODD) : 1개
3.5인치(HDD) : 최대 3개
2.5인치(SSD) : 최대 2개

냉각팬

후면 80mm x 1 (기본 제공)
전면 120mm x 1 (옵션)
측면 120mm x 1 (옵션)

전면 단자

USB3.0 x 1
USB2.0 x 1
오디오(HD Audio)

크기

190x368x350mm

문의

한미 마이크로닉스 (http://www.micronics.co.kr/)
02-3273-2410

가격

1만9000원

mATX 메인보드 기반의 작고 아담한 미니타워 케이스이다. 높이는 350mm로, 500mm가 넘는 일반적인 미들타워 케이스와 비교하면 매우 작게 느껴진다. 앞뒤 깊이도 368mm로 짧다. 그만큼 공간을 적게 차지하기 때문에 좁은 책상에서도 부담없이 PC를 올려놓고 쓸 수 있다.

   
▲ 작고 아담한 미니타워형 케이스이다.

   
▲ 전형적인 mATX 구조

   
 
   
 
PC케이스로서는 가장 무난하며, 주변 어떤 분위기에도 어울리는 올블랙 컬러를 사용했다. 부분적으로 광택 처리해 단일 컬러에서 느껴지는 밋밋한 스타일을 극복했으며, 특히 전면부는 알루미늄 재질의 케이스에서 볼 수 있는 헤어라인 패턴으로 가공함으로써 메탈 느낌을 살렸다. 스크래치에 강하고, 손 때가 잘 묻지 않는 헤어라인은 PC케이스를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으로 돋보이게 만든다.

   
▲ 헤어라인 패턴으로 가공해 금속 재질의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전원 및 리셋 버튼, USB포트와 오디오 포트는 상단에 배치했다. PC 본체를 테이블 위에 둬도, 테이블 아래 내려놔도 손만 뻗으면 쉽게 닿는 위치이다. 전원을 켜고, 끄거나 USB 디바이스를 연결할 때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되므로 편리하다.

   
▲ 조작부는 상단 앞쪽에 배치했다.

전원버튼과 리셋 버튼을 양쪽에 거리를 두고 배치함으로써 실수로 두 개의 버튼을 잘못 누르는 일을 방지한다. 전원 버튼 옆에는 전원 LED와 HDD/SSD LED가 있어 PC 동작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전원버튼 우측에 전원 및 HDD/SSD LED가 자리잡고 있다.

USB포트는 두 개가 제공된다. 이 중 하나는 USB3.0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이전보다 빠른 속도로 데이터 액세스가 가능하다. 외장HDD를 연결, 대용량의 파일을 읽고 써야 하는 일이 많다면 USB3.0 포트를 이용하면 된다.

   
▲ 두 개의 USB 중 하나는 USB3.0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 USB3.0을 위한 커넥터가 제공된다.

두 개의 USB포트 사이로 이어폰/헤드폰 및 마이크 단자가 있다. 헤드셋을 연결하거나 조용한 환경에서 PC를 사용할 경우 이용하면 된다.

전면에는 ODD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착탈식의 커버가 아닌, 슬라이딩 도어 방식을 사용했다. 커버를 분실함으로써 전면부가 뚫려 흉해지는 것을 막는다. ODD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광택 재질의 슬라이딩 도어가 전면부를 빛내주는 또 하나의 디자인 요소로서 역할을 톡톡히 한다. 하단에는 마이크로닉스 로고가 화룡점정으로서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을 더욱 빛내주고 있다.

   
▲ 한 대의 ODD를 장착할 수 있다.

   
▲ 하단에는 마이크로닉스 로고가 빛을 낸다.

바닥에는 PC케이스의 진동을 흡수하고,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한 받침을 부착했다. 쿠션 재질로 되어 있어 냉각팬이나 하드디스크 등의 진동으로 인한 소음을 최대한 억제한다.

   
▲ 바닥에는 진동 및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패드가 부착되어 있다.

맨손으로도 케이스 내부 접근이 가능하도록 개폐가 작은 좌측 사이드 도어는 손나사를 사용해 고정했다.

   
▲ 손나사를 사용해 분리가 쉽다.

겉은 작다… 하지만 속은 넓다
mATX 메인보드를 사용하는 작은 크기의 미니타워 케이스이다. 따라서 일반 미들타워와 비교하면 내부는 상대적으로 좁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최적화된 내부 설계를 통해 공간을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뛰어난 확장성을 보여준다.

   
 
상단에는 일반 ATX 타입의 파워서플라이를, 하단에는 mATX 타입의 메인보드를 각각 장착하는 구조이다. 파워서플라이를 위쪽에 배치함으로써 위로 모이는 내부 열기를 파워 내부의 냉각팬에 의해 배출될 수 있도록 했다.

   
▲ micro ATX 타입의 메인보드를 장착할 수 있다.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내부는 제법 넓다.

   
▲ 파워서플라이를 상단에 장착한다.

mATX 규격에 따라 확장카드 슬롯은 4개를 제공하며, 여기에 그래픽카드와 같은 확장카드를 장착할 수 있다. 고성능 그래픽카드가 필요한 게이밍PC 또는 사진/3D이미지/동영상 편집 등을 위한 전문가용PC로 쓸 수 있도록 여유 있게 공간을 확보한 것이 큰 특징이다. 앞쪽에 간섭을 주는 구조물이 전혀 없기 때문에 최대 340mm 길이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다.

   
▲ 4개의 확장카드를 고정할 수 있는 가이드

   
▲ 최대 340mm 길이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다.

대개 PC케이스 확장성은 HDD/SSD 등 드라이브 장착 가능한 공간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PC를 쓰다 보면 저장공간을 늘려야 할 상황이 종종 생기며, 가장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마이크로닉스 루키 USB 3.0’은 보급형 케이스이지만 HDD나 SSD를 여유 있게 추가할 수 있도록 확장성도 갖췄다. 전면 최상단 베이에는 하나의 ODD를 장착할 수 있다. 그 밑에 베이에는 두 개의 HDD와 하나의 SSD를 동시에 장착할 수 있다. 대개 C드라이브를 SSD로 쓰고, 데이터 저장공간으로써 HDD를 사용하니 이 정도만으로도 쓰는데 문제는 없다.

   
▲ 두 개의 베이 중 상단에는 ODD를, 하단에는 HDD 및 SSD를 장착할 수 있다.

   
 
추가 스토리지 장착 공간은 하단을 활용했다. 그래픽카드를 제외하면 하단 확장슬롯 공간은 사실상 죽은 공간이나 다름없다.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여기에 HDD 또는 SSD를 더 장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동시 장착은 불가능하다. 이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3.5인치 HDD는 최대 3대 까지, 2.5인치 SSD는 최대 2대 까지 장착할 수 있다.

   
▲ 하단에는 HDD 또는 SSD 중 하나를 선택해 장착할 수 있다.

추가 냉각팬으로 여유 있는 쿨링
PC케이스 내부 냉각을 위해 냉각팬은 80mm가 후면에 기본 장착된다. 공기의 흐름을 막는 구조물 없이 내부는 시원스럽게 되어 있어 냉각팬 하나 만으로 충분한 냉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전면부를 통해 외부의 시원한 공기가 유입되고, 후면 냉각팬과 파워서플라이에 의해 신속히 밖으로 빠져나가므로 발열 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측면에도 커다란 에어홀이 있어 그래픽카드 냉각에 도움을 준다.

   
▲ 후면에는 80mm 냉각팬이 기본 제공된다.

   
▲ 측면 패널에는 에어홀이 있어 그래픽카드 부분에 대한 냉각 효과를 높여준다.

다만 기본 냉각팬으로도 만족할 수 없다면 케이스 전면과 측면에 120mm 냉각팬을 추가로 장착할 수 있다. 케이스 전면 베젤을 분리하면 하단에 120mm 냉각팬을 고정할 수 있는 곳이 나타나며, 좌측 사이드 패널에도 에어홀 주변에 120mm 냉각팬 장착을 위한 공간을 찾을 수 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120mm 냉각팬을 케이스에 추가로 장착함으로써 쓰다가 발열이 걱정되는 경우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 전면에 120mm 냉각팬을 추가로 장착할 수 있다.

   
▲ 측면 패널에는 120mm 냉각팬을 추가로 장착할 수 있다.

CPU 쿨러의 경우 최대 156mm 높이까지 지원하므로, CPU 번들 쿨러 외에 고성능 쿨러를 달아 시스템 오버클럭까지 시도해볼 수 있다.

   
▲ CPU 쿨러는 최대 156mm 높이까지 지원한다.

공기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내부 공간을 깔끔하게 꾸미기 위한 선 정리 공간도 곳곳에 뒀다. 특히 메인보드 전원 케이블, CPU 및 그래픽카드 전원 케이블은 두꺼워 내부 공기 흐름을 막고, 정리도 쉽지 않은 편인데 내부 샤시 곳곳에 마련된 홀(hole)을 통해 고정하면 매우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다. CPU가 위치한 반대쪽도 뚫려있어 CPU쿨러 지지대를 교체하거나 별도의 CPU쿨러를 장착할 경우 메인보드를 들어내지 않고 분리가 가능하다.

   
 
보급형부터 게이밍PC까지 소화 가능한 미니타워 케이스
이처럼 ‘마이크로닉스 루키 USB 3.0’은 겉으로 보이는 크기는 매우 작지만 부족함 없는 드라이브 장착 공간, 시원스럽게 뚫린 넉넉한 내부, 그리고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충분한 여유까지… 겉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PC케이스이다. 따라서 초기 보급형PC로 시작했다가 게이밍PC로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경우 케이스를 교체하지 않고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돋보이는 케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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