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K2(www.k2outdoor.co.kr 대표 정영훈)가 가을 시즌을 맞아 새로운 색상과 소재를 적용한 ‘플라이워크 레이서’ F/W 라인업을 29일 출시한다.

K2의 워킹화 레이서는 봄/여름 시즌 편리한 착용방식과 우수한 착화감, 기능성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K2는 제품의 소재와 색상을 가을 및 겨울 시즌에 맞게 업그레이드 한 새로운 레이서 제품을 선보인다.

우선, 기존 인기 색상인 핑크와 옐로우 제품에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브라운과 바이올렛, 네이비 색상을 추가했다.

가을과 겨울 시즌에 맞게 새로운 소재도 적용했다. S/S 시즌 제품보다 조직 구조가 촘촘한 소재를 사용, 통기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발의 온도를 적절히 유지하는데도 무게를 두었다. 따라서 기존 레이서 제품의 강점이었던 방수 및 방풍, 투습성, 통기성과 함께 보온성을 강화해 일교차가 큰 가을과 겨울에도 쾌적한 발걸음을 유지해준다.

한편, 2013 F/W 레이서는 기존 제품의 장점도 고스란히 이어 받았다. 우선, 끈 대신 다이얼을 돌려 편하게 신발을 풀고 조일 수 있는 보아시스템(BOA System)을 적용해 우수한 착화감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한 360g(260mm 기준)의 경량 바디에 방수, 충격완화 등 아웃도어 활동에 필수적인 5가지 기능을 모두 담고 있다. 이로써 거친 아웃도어 환경부터 가벼운 도심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기존 제품의 컨셉도 이어가고 있다.

발의 앞부분을 보호하는 토캡(Toe Cap), 접지력과 미끄럼 방지가 탁월한 밑창(아웃솔), 충격 흡수 중창(미드솔), 방수•방풍•투습이 뛰어난 고어텍스(Gore-Tex)와 통기성, 보온성이 뛰어난 기능성 원단, 최상의 착화감을 전달하는 피팅시스템 등 거친 아웃도어 환경에서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워킹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밑창(아웃솔)에는 K2의 고유 기술인 ‘엑스그립(X-Grip)’을 적용했다. 이는 미끄러운 화강암 비율이 높은 국내 산악지형에서 우수한 접지력을 자랑한다. 완충력과 복원력, 통기성이 우수한 오솔라이트 깔창을 사용했으며, 내부에는 친환경 기능성 신소재인 퀀텍스(Quantex)를 사용했다. 천연산소를 발생시키는 퀸텍스 소재는 99% 이상 항균 작용이 있어 냄새 제거에 탁월하다. 또한, 겨울에는 체온을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