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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레이크에 어울리는 DDR4 메모리? '이 제품 어때?가격대비 성능 최강을 자랑하는 보급형 DDR4 메모리 '팀그룹'
홍진욱 기자  |  honga@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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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8.24  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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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모습을 드러낸 인텔의 6세대 프로세서 코드명 스카이레이크(SkyLake)가 하이엔드 PC 시장의 판도를 빠르게 바꿔 나가면서 인텔 1151 소켓의 Z170 메인보드와 함께 DDR4 메모리가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플랫폼을 통째로 바꿔야 한다는 점에서 가격적인 부담은 있지만, CPU의 공정 전환과 새로운 아키텍처 도입, 그리고 새로운 DDR4 메모리의 채용으로 뚜렷한 성능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세대 교체의 가치는 충분하다는 평가가 많다.

사실 DDR4 메모리는 작년에 선보인 인텔의 익스트림 프로세서 라인업과 X99 메인보드에서 벌써부터 사용되고 있었기에 '새롭다'는 표현이 어폐로 들릴 수 있다. 하지만 해당 플랫폼이 최상위 유저를 위해 출시됐고, 가격이 워낙 비싼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대중화의 포문을 여는 계기는 이번 6세대 프로세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DDR4 메모리는 이전 세대인 DDR3와 비교해 많은 면에서 개선을 이루었다. 성능은 물론 전력 면에서도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속도에 목말라 있던 얼리어답터들에게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제품인 셈이다. 특히 DDR4는 기본적으로 설계부터 인터페이스까지 모든 것이 바뀐 만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전압이 1.5V에서 1.2V로 20% 줄었고, 작동 속도 또한 1066MHz에서 2133MHz로 크게 높아졌으며 기본 용량도 1GB에서 4GB로 늘었다.

이미 잘 알려져 있다시피 메모리의 변화가 주는 성능 향상은 상당히 크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은 차치하고라도 실생활에서 흔히 사용되는 이미지 및 영상 편집 프로그램이나 동영상 재생, 게임에서도 적잖은 효과를 보여주고, 특히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더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다. 내장 그래픽은 그래픽카드와 달리 시스템 메모리를 공유하기 때문에 메모리의 성능에 따라 꽤 많은 차이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고성능 메모리를 사용한 시스템의 내장 그래픽 성능이 높은 것도 이와 비슷한 원리로 볼 수 있다. 그렇기에 향후 노멀 버전의 6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출시되는 9월 경에는 DDR4 메모리에 대한 수요도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갈수록 낮아지는 DDR4 메모리, 다양한 신제품으로 선택의 폭 넓어져

이에 맞춰 메모리 제조사들 또한 DDR4의 가격은 계속해서 낮추고 있다. 기본 클럭인 2133MHz로 작동하는 4GB 용량의 메모리가 올초 5만원 중후반 대에 판매됐으나 현재는 3만원 초반대로 크게 낮아졌고, 8GB 용량의 경우 11만원 대에서 7만원 대로 약 4만원 가량 저렴해졌다. 무려 40~50% 정도 나 낮아진 것이다.

물론 아직까지 기존 DDR3의 가격을 완전히 따라가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지금 정도의 격차라면 크게 부담을 느낄 수준은 아닐 것이다. 현재 기본 클럭으로 작동하는 DDR3 4GB의 가격이 2만원 중반 대임을 감안하면 DDR4와 채 1만원도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성능의 차이까지 고려한다면 충분히 납득할 만한 수준까지 내려온 것이라 말할 수 있다.

   
 
종류도 많이 늘었다. 스카이레이크가 출시되기 1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50여 종이 채 안 됐던 DDR4 메모리가 이제는 100여 종을 훌쩍 넘길 정도로 많은 수를 자랑하고 있다. 기본 제품부터 오버클럭을 대비해 방열판을 장착한 제품, LED 효과를 가미한 튜닝 메모리까지 각양각색이다. 당연히 경쟁으로 인한 가격 인하와 더불어 선택의 폭도 그만큼 넓어졌기에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쾌재를 부를 만한 상황인 것이다.

먼저 보급형 제품의 경우 전통의 강자인 삼성전자와 재작년부터 강자로 떠오른 팀그룹이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고, 고성능 메모리는 지스킬과 커세어가 각축전을 벌이며 시장 선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아직까지 성패를 말하기에는 섣부른 감이 있지만, 적어도 이들 브랜드들이 초기 시장을 가장 효율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팀그룹(TeamGroup)의 선전은 단연 눈에 띈다. DDR3 메모리 시장에서도 가격대비 성능의 최강자로 불렸던 팀그룹은 이번 DDR4 시장에서도 PC 유저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제품들로 1인자인 삼성전자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과연 팀그룹이 내놓은 DDR4 제품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특징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빠른 성장 거듭하는 팀그룹,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품질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팀그룹이 어떤 브랜드인지 알아봤다. 팀그룹은 불과 3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국내 유저들에게는 낯선 이름이었다. 하지만 지난 2012년 이노베이션 티뮤를 통해 국내 시장에 첫 진출한 시점부터 부동의 1위였던 삼성전자의 점유율을 빼앗으며 영향력을 넓혀가기 시작한다.

무엇보다 '외산 메모리는 성공하기 힘들다'는 공식을 갖고 있던 국내 시장에서, 그것도 보급형 제품으로 이런 성과이기에 해외에서도 고무적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생소하기만 했던 팀그룹이 이처럼 빠르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안정적인 성능에 높은 호환성, 저렴한 가격 등 PC 유저들이 바라는 3박자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팀그룹은 사실 상당한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제조사로 품질에 있어서 어떤 브랜드와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 제품을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팀그룹(TeamGroup)은 대만에 본사를 둔 반도체 제조사다. 흔히 알려진 PC 메모리 뿐만 아니라 노트북/서버용 메모리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최근 메모리 뿐만 아니라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SSD까지 내놓으며 점점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여기에 국내 유저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USB 메모리와 외장하드, 메모리 카드 등 다양한 제품으로 해외 유저들 사이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팀그룹은 최초 1988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돼 메모리 모듈을 생산했고, 이후 1999년에 본사와 공장을 대만으로 이전하면서 메모리 외에 여러 가지 PC 관련 상품을 제조하며 글로벌 업체로 발돋움하게 된다.

   
 
팀그룹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과 유럽, 북미 등 세계 각국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고, 이곳에서 모두 4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는 2012년까지 PC 및 노트북 메모리 모듈과 USB 메모리를 판매하다 2013년부터 영역을 넓혀 SSD 제품도 판매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팀그룹의 메모리는 대만내 위치한 생산 공장에서 제작한 IC 모듈을 메모리에 얹어 품질 면에서도 대기업 메모리 못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참고로 IC 모듈을 자체 생산할 수 있을 정도의 기술력을 갖춘 메모리 제조사는 많이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대비 성능의 최고봉 '엘리트'와 세련된 디자인에 쿨링까지 '엘리트 플러스'

팀그룹의 DDR4 메모리는 크게 엘리트(Elite)와 엘리트 플러스(Elite plus)로 나뉜다. 두 제품군의 차이는 방열판의 탑재 여부로 나뉘는데, 엘리트 플러스에는 열을 빠르게 해소시켜 주는 방열판이 탑재돼 평소 오버클럭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적합하고, 엘리트는 일반 모델로 가격대비 성능을 고려하는 실속형 유저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엘리트 4종과 엘리트 플러스 4종 등 총 8종으로 용량과 클럭, 방열판 탑재 여부에 따라 구분이 가능하다. 각 모델은 2133Mhz / 2400Mhz의 클럭과 4GB, 8GB 용량으로 출시된다.

   
 
사실 성능에 있어서는 일반 보급형 DDR4 메모리와 비슷하기에 딱히 특징이라고 할만한 점은 없을 것이다. 다만 팀그룹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 뛰어난 안정성과 호환성임을 생각하면 구매 가치는 충분하다고 본다. 팀그룹 메모리의 안정성이야 이미 DDR3 제품군에서 확인된 사실이고, 호환성에 있어서도 신뢰를 가져도 좋다. 팀그룹은 전세계 주요 메인보드 제조사와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불량률이 상당히 낮아 어떤 시스템에서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특히 이번 팀그룹 DDR4 신제품이 돋보이는 이유로 엘리트 플러스(Elite plus)에 적용된 방열판을 꼽을 수 있다. 방열판은 강렬한 느낌의 검정색 기판과 어울릴 수 있게 금색으로 디자인돼 수려한 느낌을 자랑한다. 물론 디자인이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이지만, 엘리트 플러스는 고급스러움과 단단한 이미지를 동시에 갖춰 보급형 제품을 답지 않은 품격을 보여준다.

   
 
또한 방열판은 열 전도율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져 쿨링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일반적인 용도는 물론 추가도 오버클럭을 하는 경우에도 방열판이 없는 모델에 비해 훨씬 유리할 수 있다. 또한 물리적인 손상으로부터 기판을 안전하게 지켜주기 때문에 내구성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이다.

   
 

가격대비 성능의 최고봉 자랑하는 팀그룹 메모리

앞서 말했듯 팀그룹의 이번 DDR4 메모리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누가 뭐래도 가격대비 성능이다. 안정성이나 부품 간 호환성 문제 등은 이미 몇 세대를 거쳐 확인된 부분이기 때문에 누구든 의심하지 않을 것이다. 팀그룹의 제품은 여기에 가격이라는 결정적인 요소를 얹음으로써 보급형 시장에서 많은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일례로 '삼성전자 DDR4 4G PC4-17000'이 현재 인터넷 최저가 3만 3000원 대에 판매되고 있는데 반해 이보다 높은 스펙을 자랑하는 'TeamGroup DDR4 4G PC4-19200 Elite'는 3만 1000원 대에 판매돼 가격대비 성능 면에서 훨씬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여기에 방열판까지 장착된 'TeamGroup DDR4 4G PC4-19200 Elite Plus'가 삼성전자 제품과 동일한 3만 3000원 대에 판매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보급형 라인업 중에서는 최강의 가격대비 성능을 갖췄다고 말할 수 있다.

   
 
이는 8GB 용량 대에서도 비슷하다. '삼성전자 DDR4 8G PC4-17000'의 인터넷 최저가는 6만원 대로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현재 인기 순위 2위 제품인 'TeamGroup DDR4 8G PC4-19200 Elite Plus'는 비록 6만 8000원으로 8000원의 가격 차이는 있지만, 클럭이 2400MHz로 더욱 높은데다 방열판까지 장착한 것을 봤을 때 차이 만큼, 아니 그 이상의 가치는 충분히 한다고 볼 수 있다.

이렇듯 팀그룹의 DDR4 메모리는 가격적으로 상당히 매력적인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이 같은 특징에 힘입어 현재 팀그룹은 인터넷 가격비교 사이트의 DDR4 메모리 인기 순위에서 20위권 내에 4개의 제품을 올려놓으며 앞으로의 전망을 밝히고 있다.

 이렇게 저렴한데 A/S까지 좋다고?

아무리 제품이 좋고, 가격이 저렴하다 해도 A/S가 시원치 않다면 국내 시장에서는 자리잡기가 어려운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일 것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빠른 A/S에 적응돼 있는 소비자들이기에 어지간한 수준의 서비스로는 명함도 내밀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그룹이 자리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누구나 인정하는 이노베이션티뮤의 A/S 품질 때문이다.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티뮤는 타사 대비 긴 서비스 보장 기간과 무상 기간내 1:1 교체, 왕복 택배비 무료와 빠른 응답서비스 등으로 대기업 못지 않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팀그룹의 메모리는 3년의 무상 A/S 기간을 자랑한다. 아직까지 많은 업체들의 A/S 기간이 이에 미치지 못함을 감안하면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메모리로 인한 PC의 고장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을 생각했을 때 3년의 무상 기간은 상당히 합리적인 것이다.

무상 A/S 기간 내 고장 제품에 대해 1:1 교체를 시행하는 방식도 중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여주는 요인이 된다. 많은 소비자들이 'A/S 후에도 똑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어쩌지?'에 대한 고민한다. 티뮤는 1:1 교체 방식을 시행함으로써 유저들의 이같은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했다.

여기에 구매 후 1년간 A/S 발생시 왕복 택배비를 무료로 제공해주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고, 실시간으로 유저들의 답변에 대응하는 빠른 응답 시스템으로 사용 중 불편함으로 최소화했다. 소비자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자 하는 티뮤만의 철학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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