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컴퓨터 박람회 컴퓨텍스가 2015년 6월 1일부터 5일간 개최되었다. 게이밍 노트북,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등 컴퓨터 관련제품 전문 브랜드 기가바이트는 자사의 신기술을 탑재한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기가바이트는 대만 무역센터에 개설한 초대형 부스를 통해 전세계적인 컴퓨터 업계의 침체에서도 높은 성능과 함께 매력적인 디자인을 겸비한 새로운 게이밍 노트북을 공개하며 기가바이트가 차별화된 제품으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미 기가바이트는 게이밍 노트북 답지 않은 얇은 디자인의 ‘판타소스’ 시리즈를 통해 높은 성능을 갖춘 게이밍 노트북도 얇고 가볍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으며, 이를 통해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컴퓨텍스 2015 현장에서 기가바이트는 기존 인기 라인업 외에, 새로운 게이밍 디자인을 접목한 신제품 P55 시리즈를 선보였다. 기존 시리즈가 극단적 단순함을 강조하는 형태였던 것에 비해서, 이번 P55 시리즈는 한눈에 봐도 게이밍 노트북임을 알 수 있는 게이밍 디자인이 특징이다. 성능면에서는 인텔 브로드웰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970M GPU를 탑재하여 거의 모든 3D 게임을 높은 옵션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에는 6월중으로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