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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2015] PC 업계의 끝판왕 'ASUS' 이유가 있었네최신 PC 제품으로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ASUS 부스
홍진욱 기자  |  honga@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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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6.07  03: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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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부스는 꼭 가보세요"

'뭐 볼 것 좀 있어요?'라는 물음에 대한 현지 업체 관계자의 답변이었다. ASUS와 전혀 관계가 없는 케이스 업체 담당자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먼저 ASUS를 언급한 것이다. 그만큼 ASUS의 부스는 '컴퓨텍스의 제왕이다'라는 누군가의 표현처럼 볼거리가 넘쳐났고, 부스의 규모 또한 압도적이었다. 비교적 참관객이 적은 초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로 발디딜 틈이 없었고, 인기 제품의 경우 사진 촬영이 어려워 한참을 기다린 후에야 겨우 한 컷을 찍을 수 있었다.

지난 6일 종료된 컴퓨텍스 2015에서 에이수스(ASUS)는 난강홀 4층 중앙에 대규모 부스를 차리고 앞선 기술력을 뽐냈다. 새로운 플랫폼의 메인보드를 비롯해 최신 노트북과 그래픽카드, 데스크톱, 공유기 등 PC 관련 제품을 선보였고, 젠폰과 스마트 워치, 태블릿 등의 모바일 제품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 한 단계 진화한 ASUS의 기술력...자동화 공정으로 불량률 줄여

먼저 제품을 살펴보기에 앞서 ASUS의 기술력과 정책을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ASUS는 이번 컴퓨텍스를 기점으로 그래픽카드 등의 주요 PC 부품의 자동화를 선언했다. 물론 현재에도 어느 정도 자동화가 이루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일부 칩셋의 경우 근로자들의 손을 거쳐 조립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 중 대부분을 자동화 공정으로 전환함으로써 전체적인 품질을 개선하고 불량률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ASUS는 이번 행사에서 AUTO-Extreme로 명명된 자동화 기술로 만들어진 그래픽카드 'ASUS STRIX 980 Ti'를 선보였다.

전시된 제품을 보면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제품의 경우 회로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반면 AUTO-Extreme 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기판의 구성과 회로의 배열이 상당히 깔끔하게 정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ASUS 측에 따르면 이를 통해 효율적으로 발열의 효율적인 해소와 불량률의 감소를 이끌어낼 수 있고, 궁극적으로 오버클럭 효율까지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업계와 상생 모색 '모두가 잘 살아보세'

이미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 것처럼 다른 PC 부품 제조사들과 함께 상생을 위한 'ROG 써티파이드(Certified)'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ASUS의 대표 게이밍 브랜드인 ROG 제품과 가장 궁합이 잘 맞는 제품을 선정해 자체 인증을 부여하는 것으로 ROG 개발팀이 오랜 기간 까다로운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과 브랜드에 주어지는 것이다.

인증에 포함된 업체들은 세계 최고의 PC 제조사인 ASUS를 통해 자사의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전문가가 입증한 제품들로 PC를 구성함으로써 안정성과 호환성에서 신뢰를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에 ASUS는 이번 컴퓨텍스 2015에서 ROG 써티파이드 브랜드를 공개했다. 먼저 메모리 제조사인 아벡시아(Avexir)와 커세어(Corsair), 지스킬(G.Skill), 하이퍼(Hyper)X를 포함해 , 비트피닉스(BitFenix), 비츠파워(Bitspower), 인윈(In Win), 리안리(Lian-Li), 써멀라이트(Thermalright)사의 쿨링 킷, 쿨링 팬, 케이스 등을 인증했다. 아울러 ASUS는 향후 더 많은 제조사의 제품들이 파트너들의 마케팅/세일즈 채널을 통해 공개할 것임을 시사했다.

최신 모니터에 스틱PC, 노트북까지

게이밍 솔루션의 강자답게 ASUS는 다양한 게이밍 메인보드를 공개했다. 하얀색 방열판이 인상적인 'ASUS X99-PRO / USB 3.1'은 모델명처럼 USB 3.1 포트를 탑재한 제품으로 소켓 2011-V3의 인텔 프로세서를 꽂아 쓸 수 있고, 최대 128GB 용량의 DDR4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는 '괴물급' 사양을 갖춘 제품이다.


모니터 제품도 눈에 띈다. 그 중 유선형의 커브드 디자인이 적용된 'ASUS LX34 시리즈' 모니터는 초슬림 베젤로 세련된 느낌을 자랑하며, 리퀴드 메탈 컬러로 TV 이상의 고급스러움을 뽐낸다. 178도의 광 시야각 IPS 패널이 장착됐고, 3440 x 1440 해상도를 출력할 수 있다. 또한 소닉 마스터(Sonic Master) 기술로 음질에 있어서도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ASUS Designo 시리즈'로 선보인 27형 내로우 배젤을 사용한 '4K UHD Frameless' 제품은 세계적인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외형을 자랑하는 LED 모니터다. 여기에 1mm에 불과한 베젤 두께와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는 AH-IPS 패널을 장착해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고, 3840 x 2160의 4K UHD 해상도를 지원한다. 특히 스탠드에 와이어리스 충전기의 기능을 더함으로써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AMD 프리싱크를 지원하는 'ASUS MG279Q 게이밍 모니터'도 전시됐다. 2560X1440 해상도의 27인치 제품으로 178도의 시야각과 144MHz의 모니터 재생률, 4ms의 응답속도를 자랑하고, 디스플레이 포트 1.2와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 1.2, HDMI/MHL 포트 및 USB 3.0 포트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무척 높다.

색감을 중시하는 전문가용 모니터도 출시했다. 'ASUS PA329Q'는 4K 영상을 구현하는 32인치 와이드 모니터로 1073.7M, (10bit)의 디스플레이 컬러를 비롯해 100% 어도비 RGB, 100% sRGB, 0.1845mm의 픽셀피치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마찬가지로 'ASUS PB328QT'는 2560X1440 해상도의 32인치 모니터로 1073.7M, (10bit)의 디스플레이 컬러를 비롯해 100% sRGB, 0.1845mm의 픽셀피치를 지원한다.

그런가하면 더 진화한 크롬박스(Chromebox) CN62도 선보였다. 인텔의 5세대 코어 i3 5010U 프로세서를 탑재한 본 제품은 인텔 HD5500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고, 4GB 용량의 DDR3 메모리를 꽂아 쓴다. 또한 16GB 용량의 M.2 SSD를 스토리지로 쓰고 4개의 USB 3.0 포트와 HDMI 포트, 1개의 디스플레이 포트 등을 탑재했다.

미니PC인 'ASUS VivoMini UN65H/UN65'도 내놨다. 최신 윈도우 10을 지원하는 이 제품은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인텔의 6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인텔 아이리스 프로를 내장 그래픽으로 쓰고 HDD와 SSD(M.2)를 동시에 탑재할 수 있는 뛰어난 확장성도 보여줘 사실상 데스크톱PC 못지 않은 성능을 뽐낸다. 출력 포트도 USB 3.0 4개와 HDMI 1개, 디스플레이 포트 1개 등 다양하게 제공하기 때문에 주변기기와 호환성이 좋다.

최근 화제가 됐던 펜 크기의 PC인 'ASUS PEN STICK'도 발표했다. 윈도우 10을 운영체제로 쓰는 이 제품은 인텔의 체리 테일 프로세서를 비롯해 2GB 메모리, 32GB SSD를 쓰기 때문에 어지간한 보급형PC 못지 않는 속도를 보여준다. 특히 USB 메모리 만큼의 작은 크기로 휴대성이 간편한 것이 최대 장점이다.


게이머를 위한 슬림 데스크톱PC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ASUS G20CB'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인텔의 6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비롯해 윈도우 10 운영체제를 탑재한 그야말로 따끈따끈한 최신 제품이다. 또한 16GB의 DDR4 메모리를 탑재했고, 2TB HDD와 256GB의 PCIe GEN3 X4 SSD를 장착해 뭘 하더라도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


무려 6개의 안테나를 탑재한 유무선공유기 'ASUS RP-AC68U'도 눈에 띄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층 수가 높고 넓은 공간이 있는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는 465m2 이상의 면적을 커버할 수 있다. 무선 영역을 향상시키고 와이파이가 작동하지 않는 ‘데드 존’을 제거하기 위해 주파수 영역 확장 장치가 내장된 이 제품은 802.11n 대역폭에서 300Mbit/s, 802.11ac 대역폭에서 1900Mbit/s까지 전송 속도가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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