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톡시(052770)가 대표 리퍼블리싱 MMORPG 게임 ‘드래곤라자 오리진’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순위 1위를 3일째 유지하면서 원스토어 인기순위도 1위에 올라 양대 마켓에서 흥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일간 활성 이용자 수가 2만명대 후반에 육박할 정도로 상승하고 있으며 동시접속자 수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신규서버 ‘디오네’의 오픈과 함께 7월 중순 예정인 대형 콘텐츠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수의 인플루언서들과 유저들이 모이고 있다.

드래곤라자 오리진은 아이톡시가 리퍼블리싱을 하고 2022년 말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전개해 월 최대 매출 43억을 기록하며 ‘리퍼블리싱의 성공적 사례’를 실현시켰다. 1년 반이 넘은 시점에 역주행을 일으키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톡시 관계자는 “드래곤라자 오리진과 라살라스 등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매츨적 성장에 더하여, 자체 개발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인 ‘인플링커’를 베트남, 중국 등지에 수출 계약을 체결해 해외의 게임사들과 시스템을 연동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게임과 플랫폼 모두 글로벌 진출을 확대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톡시는 올해 성공적으로 자본을 확보해 재무구조를 개선시켰으며, 우크라이나에 픽업트럭 공급, 요소 수입 등 미래 신성장을 위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도 활발히 추진 중에 있어 하반기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