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 Dominique Oh, www.philips.co.kr)는 독일의 글로벌 기업 ㈜리탈의 송도 신사옥에 자사의 빌딩용 스마트 LED 조명 솔루션 ‘다이너라이트(Dynalite)’를 공급했다고 27일 밝혔다.

리탈은 송도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8,700㎡ 부지에 연면적 1만2,077㎡의 신사옥을 건립하고 제조시설 및 물류센터 등을 이곳으로 통합 이전했다.

이번 리탈의 신사옥에 적용된 필립스 빌딩용 스마트 LED 조명 솔루션은 2등용 직관형 형광램프를 대체할 수 있는 LED 조명 ‘코어라인(Coreline)’ 630개와 조명 제어 시스템 ‘달리(DALI)’ 15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적인 형광등을 사용할 때와 비교해 최대 9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필립스의 빌딩용 스마트 LED 조명 제어 솔루션 ‘달리’는 하나의 네트워크 안에서 64개의 등기구를 제어하고, 이를 다시 최대 16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조명의 점등과 소등 및 디밍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시스템과의 직접적인 네트워크 결합이 간편해 기존 대비 50% 미만의 통신용 배관과 배선으로 시스템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으며, 조명이 소등 상태일 때의 등기구의 대기전력을 0W로 유지함으로써 비용 절감과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 설치된 필립스 LED평판조명 ‘코어라인’은 일반 사무실과 학교 등에 많이 사용되는 2등용 직관형 형광램프를 대체해 약 40%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고 수명이 5만 시간으로 길어 유지관리와 에너지 절약 측면에서 경제적인 조명 솔루션이다. 또한, 이 LED조명은 색상의 재현력이 우수하고 눈부심을 방지해(UGR 19) 시각적으로 편안한 사무공간을 제공하며 업무의 능률을 향상 시킨다.

필립스 조명사업부를 총괄하는 김일곤 부사장은 “에너지 절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조명 사용량이 많은 다양한 규모의 빌딩에서도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필립스는 LED에 기반한 등기구 및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제어 시스템으로 빌딩의 모든 공간을 위한 토탈 조명 솔루션을 제공하며 건물 운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 헤르본에 본사를 둔 리탈은 전세계 60여곳에 진출해 있으며, 산업용 인클로저 시스템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이다. 1996년 설립된 리탈 코리아는 독일 리탈의 100% 외국자본출자 자회사로 한국 자동차, 조선 산업 및 IT 시장 등에 리탈의 시스템 솔루션 수입, 생산 및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