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기기의 보편화로 짧은 대화는 메신져나 문자를, 긴 내용의 경우 이메일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어느새 편지는 낯선 존재가 됐다.

편지를 주고받는 설레임과 그 안에 담긴 추억이 잊혀져 가는 요즘, 과거 향수를 자극하는 편지 보내기 이벤트가 펼쳐져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 평소와는 색다른 방법으로 마음을 전하는 참여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추억의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출력하고 편지를 작성해 보내는 캠페인부터, 사연을 신청하면 직접 편지로 작성해주는 이벤트까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수 많은 말보다 마음을 담은 한 장의 편지로 상대방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 사진도 출력~ 내 마음도 출력~ 삼성 스마트프린터 NFC, 프린트 유어 하트 캠페인
사람들은 추억을 간직하는 방법으로 사진을 많이 찍는다. 특별한 장소에서 추억이 담긴 사진을 프린터로 출력하고 소중한 사람에게 편지로 전한다면 그 감동은 두 배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삼성 스마트프린터 NFC로 편지 보내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삼성 스마트프린터 NFC 출시를 기념해 디지털기기 안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프린터로 출력해 밖으로 표현한다는 의미가 담긴 '프린트 유어 하트(Print Your Heart)'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울의 대형 쇼핑몰과 부산 해운대 등에서 열린 편지보내기 이벤트 참가자들은 터치 한번에 출력되는 삼성 스마트프린트 NFC의 프린팅 과정을 지켜보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갤럭시 스튜디오 일부에서 NFC프린팅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프린트 유어 하트' 홈페이지(www.samsung-smartprinter.com)에서는 7월 31일까지 영상을 통해 삼성 스마트프린터 NFC를 가상 체험 하고 가족과 친구 등에게 편지를 보낼 수 있는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는 SNS을 이용한 편지 전달 및 고객들의 사연을 삼성전자가 직접 우편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 중 선택 가능하다. 또한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외식상품권과 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

◆ 연예인이 내 사연을 직접 전한다? 동양생명, 수호카드 10만건 보내기 이벤트
편지는 보내야 상대방이 확인 할 수 있다. 직접 전할 수도, 우체국을 이용할 수도 있다. 받는 사람을 위해 좀 더 특별한 상황을 연출 하고 싶다면 연예인이 직접 찾아가서 사연을 전하는 이벤트에 참여해 보자.

동양생명은 오는 12월까지 지인들에게 감사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호카드 10만건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수호카드는 이메일,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으로 발송이 가능하며,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감동적인 사연의 주인공은 카드의 내용을 직접 동영상으로 만들어 홈페이지에 게시도 해준다.

특히 '찾아가는 수호천사단'을 구성해 4만건, 6만건 등 목표 발송건수에 도달할 때마다 연예인들이 직접 사연을 전달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하며, 최종 10만건 달성 시에는 원빈이 직접 카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 온라인으로 편지 쓰고 오프라인으로 보낸다~ 인터넷우체국, 맞춤형편지
PC 이용이 점차 늘어나면서 어느덧 손 글씨가 어색해졌다. 편지를 쓰기 위해 종이를 찾고 직접 펜으로 작성하는 절차가 번거로운 사람이라면 온라인으로 작성하고 오프라인으로 발송하는 인터넷우체국의 맞춤형 편지를 이용하자.

‘맞춤형 편지’는 우체국에 직접 가지 않더라도 인터넷우체국 (www.epost.go.kr)에 접속, 원하는 편지 내용을 작성해 신청하면 편지로 만들어 받는 사람에게 직접 배달해 주는 편지 서비스다.

우체국에서는 사랑을 전하는 ‘맞춤형 편지 무료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자의 사연은 보통일반우편물로 발송되며, 1인 1매(통)로 참여비용은 무료다.

인터넷 우체국은 오는 7월 31일까지 ‘맞춤형 편지’를 작성한 무료체험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테블릿 PC 등 선물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