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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대표단 및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유네스코 제3차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성료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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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2.19  15: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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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이 참가한 ‘유네스코 제3차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World Conference on Culture and Arts Education, 이하 세계대회)’와 한국 부대 행사가 지난 13~15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2010년 서울에서 열린 이후 14년 만에 개최된 이번 세계대회는 새롭게 등장한 사회적 가치들을 반영하고, 개정된 문화예술교육 프레임워크를 채택하기 위한 자리였다. 전 세계 문화예술, 교육 부처 관계자 및 전문가, UN 산하 기구 및 유네스코 관계자 등 총 125개국 940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 세계대회 1일차 현장

■ 한국 정부 대표단, 국제 무대서 한국의 주요 메시지 발신
13일 뷰로(Bureau) 그룹 선출식에서 부의장으로 선출된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첫 번째 주제 세션에서 ‘문화예술교육의 공평한 접근 기회’를 주제로 발제했다. ‘누구나 더 가까이 누리는 문화예술교육’을 토대로 모두에게 균등한 문화예술교육 접근성을 제공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정책적 노력을 소개했다. 특히 하나의 사례로서 교육진흥원의 취약계층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인 ‘예술누림’ 사업 및 문화예술교육 자원지도 플랫폼을 언급하기도 했다.

   
▲ 세계대회 3일차 교육진흥원 박은실 원장

또한 박은실 교육진흥원장은 라포터(Rapporteur)로 선출되어 15일 폐회식에서 세계대회 핵심 사안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본 원칙과 필요 요건에 공감하며, 문화예술교육 프레임워크 개정에 동의했고, 공식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레임워크’ 채택을 선언했다. 특히 이 날 폐회식에는 오드리 아줄레(Audrey Azoulay)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 아태 지역 협력 위한 한국 부대행사 통해 프레임워크 이행 견인
13일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한국 주도 부대행사에는 한국, 싱가포르, 호주 등 각국의 문화예술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아태 지역의 협력을 위한 다양한 발제 및 패널 토의로 진행됐다.

   
▲ 세계대회 1일차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 주제 세션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의 모두 발언을 시작으로, 연세대학교 정태용 교수, 한성대학교 김보름 교수, 싱가포르 국립예술대학교 곽 기안 운(Kwok Kian Woon) 부총장, 호주 모나시 대학교 젤만코웬 마가렛 바렛(Margaret Barrett) 음악공연예술원장, 남호주대학교 제프 마이너스(Jeff Meiners) 교수가 발제와 토의에 참여했다. ‘국가 간 협력 개발을 위한 아태 지역 문화예술교육 정책 활성화 논의’를 주제로, 문화예술교육 프레임워크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아태 지역의 협력 방안과 구체적인 협력체 구성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모두 발언에서 문화예술교육의 고유한 역할을 강조하며, 프레임워크 채택 이후 적극적 이행을 위한 아태 지역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연세대학교 정태용 교수는 교육진흥원과 함께 한 ‘유네스코 SDGs 문화예술교육’ 사례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기여하는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이야기하고, 아태 지역 간 콘텐츠 공동개발을 제안했다. 한성대학교 김보름 교수는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글로벌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파악을 위한 성과 지표의 필요성을 화두로 던졌다.

그 외 싱가포르 국립예술대학교 곽 기안 운 부총장은 아태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정책과 프로그램 및 실천 사례를 반추했으며, 호주 모나시 대학교 젤만코웬 마가렛 바렛 음악공연예술원장과 남호주대학교 제프 마이너스 교수는 호주의 문화예술교육 정책이 학교와 사회에서 실천되는 과정의 이슈를 짚었다.

   
▲ 세계대회 1일차 한국 주도 부대행사 현장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글로벌 문화예술교육의 지향점을 논하는 자리로, 대한민국의 문화예술교육 분야 리더십을 발휘한 자리였다”고 전했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 “다양한 국가·기관의 협력을 기반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K-문화예술교육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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