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설치 미술가 겸 화가이자 디자이너인 일본의 쿠사마 야요이의 디자인을 채택한 예쁜 유아용 유모차와 카시트 식탁의자 등 프리미엄 디자인 유아용품이 올 하반기 국내에 본격 상륙한다.

코사토 코리아(대표 라국주)는 올 하반기 쿠사마 야요이 의 디자인 작품을 채택, 기존 유모차와 카시트 하이체어 등의 디자인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제품을 올 하반기 중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코사토 코리아에 따르면 루이비통 샤넬 등 세계적 명품업체들은 쿠사마 야요이와 디자인 계약을 맺은 후 최근 자사 신상품에 그의 디자인을 잇따라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사토 코리아는 유아용품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코사토 유모차. 카시트.하이체어 등에 쿠사마 야요이의 디자인 제품을 적용한 탓에 젊은 부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강렬한 느낌의 물방울 무늬와 연속 배열 무늬 등을 유아들의 시선과 감정.심리를 배려하여 조화롭게 배치, 최근 예쁜 디자인을 추구하는 아기 엄마들의 감각과 잘 어울릴 것으로 회사측은 자신하고 있다.

또한 코사토사의 유모차에는 아기가 가장 좋아하는 영역의 음량을 낼수 있는 초 과학적인 고기능 아기 전용 스피커를 장착하고 후드에는 전자파를 완전히 차단하는 소재를 채택했다.

게다가 아이패드나 스마트폰등을 인서트해 뽀로로 등 아기들이 좋아하는 동영상을 시청케 할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유모차로서의 기능도 기존의 여타 유모차들과는 전혀 차별화된 점이 특히 눈에 띈다

유모차를 제외한 카시트.하이체어 등 유아용품의 가격은 아직은 미정이지만 현재 우리나라 유아용품 시장의 실정을 감안, 프리미엄 디자인 제품으로서는 비교적 합리적이면서도 적정하게 책정할 것 이라는게 회사 관계자의 귀띔이다.

코사토 코리아는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제품 시험및 검사가 끝나는대로 본격적으로 물량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영국 코사토는 유모차는 물론 카시트. 바운서. 친환경 키즈용 가구, 임산부 용품, 육아용품 등으로 고품격 디자인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