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들이 교복 위에 함께 입으면서 일명 ‘바람막이’로 불리던 윈드브레이커를 입는 세대가 어려졌다. 낮 기온은 20도가 넘는 완연한 봄이지만 아침·저녁으로 매서운 봄바람과 황사,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아이들에게 윈드브레이커가 필수 상품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글로벌 패션 기업 한세실업[105630]의 계열사이자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대표 이용백, www.hansaedreams.co.kr)의 대표 브랜드 컬리수는 일교차 큰 날씨와 황사, 미세먼지 등에 대비할 수 있는 윈드브레이커 여아 2종, 남아 3종 등 총 5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에 따르면 4월 들어 유아동 윈드브레이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신장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컬리수 윈드브레이커는 100% 폴리에스터 소재로 제작되 윈드브레이커의 최대 단점인 구김현상을 최소화했다. 덕분에 활동성 많은 아이들이 편하게 자주 입을 수 있는 있다. 또한 대기 중에 있는 황사와 미세먼지의 몸 속 침투를 막기 위해 손목과 허리부분에 밴드를 넣어 스타일과 건강을 동시에 잡았다.

여아 윈드브레이커 제품은 화이트와 핑크 색상 2종으로, 레이스와 도트로 포인트를 줘 화사한 봄의 느낌을 살렸다. 남아 윈드브레이커 제품은 화이트와 오렌지, 그린과 블루, 레드와 그레이 등의 배색으로 연출된 댄디한 스타일이 포인트다. 특히 가슴 포켓에 지퍼 디테일을 살려 디자인에 포인트를 가미했다.

한세드림 박은령 컬리수 사업부장은 “최근 황사 및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되면서 윈드브레이커의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아이가 등하교길에 체온을 유지하면서 편하게 입고 벗을 수 있는 윈드브레이커를 하나씩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