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IT 전문 조사 기관인 IDC Japan이 3월 12일, 2014년 4분기 및 2014년 연간 일본 내 휴대폰과 스마트폰 시장 실적을 발표했다.

IDC Japan의 자료에 따르면 휴대폰 출하량(스마트폰과 기존 휴대폰의 합계)은 전년 대비 7.7 % 감소한 3659만대이며, 스마트폰은 12.4% 감소한 2654만대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의 경우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기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 원인으로는 안드로이드 기기 판매 부진을 꼽았으며, 앞으로도 출하량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업체 별로는 iPhone 5, iPhone 6 시리즈가 42.6% 점유율을 차지해 애플이 3년 연속 최고 점유율을 나타냈다. 2위는 샤프의 13.8%, 3위는 소니 10.3%, 4위는 교세라의 10.2%이다.

▲ 2014 년 일본 휴대폰 출하 대수 벤더별 점유율(Total = 3,659 만대) / Source : IDC Japan, 3/2015

▲ 2014년 일본 스마트폰 출하 대수 벤더별 점유율(Total = 2,654 만대) / Source : IDC Japan, 3/2015

▲ 2014 년 4 분기 일본 휴대폰 출하 대수 벤더별 점유율(Total = 1,241 만대) / Source : IDC Japan, 3/2015

▲ 2014 년 4 분기 일본 스마트 폰 출하 대수 벤더별 점유율(Total = 988 만대) / Source : IDC Japan, 3/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