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탭
리뷰컴퓨팅
완벽한 UHD 모니터의 시작 ‘큐닉스 UHD2800 Real 4K’UHD 활용을 200% 끌어올리는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한 28인치 UHD 모니터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03.13  14:11:5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지난해 말부터 꿈틀거리기 시작한 UHD 디스플레이가 2015년 들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지적되었던 UHD 콘텐츠의 부재는 IPTV를 중심으로 점차 채워지고 있으며, 삼성전자, LG전자와 같은 대기업은 이미 UHD 디스플레이를 주력제품으로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가격도 크게 낮아져 구매 사정권 안으로 들어오면서 소비자는 점차 UHD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해상도에 더욱 민감한 모니터 시장은 UHD로 벌써부터 뜨겁다. 고해상도 이미지를 주로 다루는 사진 혹은 영상 편집, CAD/CAM 작업자, 또는 건축설계 등 전문적인 분야 뿐만 아니라 한 화면에서 많은 정보를 보여 작업을 해야 하는 프로그래머, 증권 및 보안관련 종사자를 중심으로 UHD 모니터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4k 영상을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고, 한 화면에 여러 개의 인터넷 창을 띄워 다중작업이 가능한 만큼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기존 모니터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WQHD 27인치 모니터로 돌풍을 일으킨 큐닉스(경성GK)는 최근 28인치 UHD 모니터 ‘UHD2800 Real 4K’를 내놓고 다시 한번 UHD 인기몰이에 나섰다. 40만원대의 경제적인 가격에 리얼 4k(3840x2160) 해상도를 구현함으로써 마치 인쇄물을 보는 것 같은 압도적인 화질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특히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위해 편의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더한 리모컨, 그리고 UHD 해상도에서 60Hz 주사율을 쓸 수 있도록 두 개의 DP(하나는 Mini DP) 단자를 달고, DP-Mini DP 양방향 케이블까지 기본 제공하는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초고해상도를 200%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4분할까지 되는 PIP(PBP 포함)로 업그레이드됐다. 게다가 27인치 WQHD의 가상 4k에 이어 이번 제품에도 해상도를 더욱 높여주는 가상 5k 기술을 적용했으며, 큐닉스 제품군의 특징인 블루라이트 감소, 플리커 프리 등 기능도 담아 기존 28인치 UHD 모니터와 차별화를 꾀했다. 큐닉스는 ‘UHD2800 Real 4K’를 시작으로 지난 해 WQHD에 이해 올해는 UHD로 또다시 디스플레이 리더로서 트렌드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 큐닉스 UHD2800 Real 4K

모델명

큐닉스 UHD2800 Real 4K

패널

LED 패널

화면 크기

28인치(71.1cm)

최대 해상도

3840X2160 픽셀(4k-60Hz)

밝기

300cd/m2

명암비

1,000:1

응답속도

1ms(GTG)

시야각

좌우 170도 / 상하 160도

기타

가상 5k / FHD 120Hz / 블루라이트 감소 및 플리커프리 / PIP(3,4분할 지원) / PBP
리모컨 제공

입출력 단자

HDMI x 2(MHL 지원) / DVI
DP, Mini DP / Audio

스피커

5W + 5W

크기

좌우 폭 663mm
높이 454mm(스탠드 포함)
전후 길이 177mm(스탠드 포함)

인터넷 최저가 40만원대

   
 
세련된 느낌의 블랙 컬러로 옷을 입은 ‘큐닉스 UHD2800 Real 4K’는 얇고 늘씬한 디자인을 통해 28인치 화면이 더욱 더 커 보이는 효과를 낸다. LED BLU와 더욱 슬림한 패널 사용으로 무게는 더욱 가벼워지고, 두께와 베젤도 얇아졌다. 28인치의 큰 패널임에도 위쪽과 좌우 베젤의 폭은 각각 19.2mm, 20.2mm로 이 보다 조금 작은 27인치 모니터와 비슷하거나 더 얇은 수준이다. 베젤의 폭이 좁은 만큼 화면에 대한 몰입도가 커져 화면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 모니터 두께도 매우 슬림하다. 가장자리 부분의 두께는 약 22.5mm이며, 중앙부를 포함해도 5cm가 조금 넘는다. 후면 베사 월마운트홀을 통해 벽에 부착해 쓰기에도 두께로 인한 거부감이 없어 보인다.

   
 
   
 
   
 
   
 
매끈한 베젤은 올블랙의 깔끔함을 더해준다. 큐닉스 모델명이 베젤 한 부분에 자리 잡고 있으며, 베젤 라인에는 약간의 곡선을 넣어 유연한 느낌도 살려냈다. 우측 상단에 있는 모니터의 주요 특징을 담은 홀로그램 스티커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베젤을 타고 내려오는 은은한 광택의 고급스런 느낌은 스탠드까지 이어진다. 강화유리 재질로 된 스탠드는 모니터를 안정적으로 받쳐줄 뿐 아니라 유리 재질이 주는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프리미엄의 가치를 더해준다. 특히 앞쪽에 큐닉스 로고를 넣음으로써 밋밋함을 없애고,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디자인 포인트로 빛을 더한다.

   
 
   
 
가로 28cm, 세로 17.5cm나 되는 넓은 공간을 갖고 있어 모니터의 흔들림을 막는다. 굴곡이 없는 매끈한 스탠드는 소품 아이템을 올려놓아 분위기를 바꿀 수 있으며, PC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키보드나 마우스 등도 놓을 수 있어 공간활용도가 높다.

   
 
한편 이 제품은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화면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틸트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의 자세나 위치에 따라 적정하게 각도를 조절하면 장시간 업무나 게임을 할 때에도 피로감이 덜해진다.

   
▲ 틸트 기능을 지원한다.

뒤태도 올블랙으로 심플하다. 10x10 베사 월마운트 홀이 제공되어 모니터를 다양하게 거치할 수 있는 다목적 스탠드나 모니터 암 등을 부착할 수 있다.

   
 
   
▲ 100 x 100 규격의 베사 월마운트홀

모니터 하단 우측에는 리모컨 수신부와 모니터 동작 상태를 알 수 있는 LED가 자리 잡고 있으며, 우측에는 모니터 설정을 돕는 조작버튼 7개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각각의 버튼에는 기능을 알 수 있는 설명이 추가되어 있고, 멀티미디어 모니터로서 자주 사용되는 소스 변경과 볼륨 UP/DOWN은 평상시에 바로 눌러 조작할 수 있게끔 독립된 형태로 되어 있다. 또한 이 제품의 주요 특징인 블루라이트 감소 기능 및 PIP 선택도 원버튼으로 배치해 조작이 쉽도록 했다.

   
 
기존 큐닉스 모니터의 UI를 대폭 개선한 OSD 메뉴도 눈에 띈다. 3단 구조로, 좌측에는 메인 메뉴가 표시되며, 선택한 메뉴에 따라 우측에 세부 메뉴 및 설정값이 나타난다. 한눈에 모든 OSD 구성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메뉴간 이동이 매우 쉽고, 각 설정값에 대한 이해도 빠르다. 주요 메뉴에 대한 세부 메뉴 구성은 아래와 같다. 기존 모니터와 비교해 큰 차이는 없으나 PIP/PBP를 위한 다중 윈도우 모드가 추가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4개의 포트에 입력된 영상소스에 대한 정보를 보여줘 편리하다. 입력색상형식, 바이패스 여부, 그리고 화질 개선을 위한 몇몇 메뉴를 사용자에 따라 꽤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 OSD 주요 메뉴

사용 편의성까지 더한 더욱 세련된 리모컨
한편 ‘큐닉스 UHD2800 Real 4K’는 보다 편리하게 모니터를 쓸 수 있도록 리모컨을 함께 제공한다. 버튼만 많아 쓰기 복잡하거나, 혹은 너무 싼 티가 나는 허접한 디자인 대신 큐닉스는 사용자의 만족도를 더하기 위해 기존 제품과는 다른 완전 새로운 리모컨을 제품에 포함시켰다. 아치 애플TV의 리모컨이 연상되는 듯한 심플한 디자인, 그리고 화이트 컬러의 깔끔한 외형은 PC모니터용 리모컨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이다.

   
▲ 조작이 간편하며, 세련된 스타일의 리모컨. 그립감도 우수하다.
   
 
전원 버튼을 포함해 OSD 메뉴 호출 버튼, 그리고 자주 사용되는 소스입력선택 및 PIP선택 버튼은 별도로 구성했다. 메뉴간 이동은 중앙의 상하좌우 4방향 버튼을 이용하면 되므로 세부 조작은 매우 간단하다. 물론 음량(볼륨)도 바로 올리고 내릴 수 있다. 리모컨 전원은 메인보드의 CMOS 백업배터리로 많이 쓰는 CR2032가 사용된다.

5W+5W 출력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했다. 별도의 스피커를 사용하지 않아도 모니터를 통해 소리를 들을 수 있어 편리하다. 이 모니터의 입력단자인 HDMI와 DP는 동시에 오디오 신호도 전송되기 때문에 PC와 오디오 케이블을 따로 연결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2.1채널 등 외부 스피커와 비교하면 소리의 음질은 떨어지지만 별도의 공간이나 비용을 들이지 않고 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음질에 신경 쓰는 소비자가 아니라면 내장 스피커만으로도 만족을 얻을 수 있다.

두 개의 HDMI, 4k 60Hz를 위한 DP/Mini DP까지 지원
입력포트는 모니터 뒤쪽 아래 방향에 있다. 밑에서 위로 끼우는 방식이다. 케이블을 한 방향으로 모을 수 있어 모니터 잘 묶어 놓으면 매우 깔끔하게 정리된다.

   
 
풍부한 입력포트도 매우 만족스럽다. PC에서 자주 사용되는 DVI 외에 두 개의 HDMI와 DP, Mini DP까지 모두 넣었다. 단지 PC에 종속되는 모니터가 아닌, 멀티미디어로서 PS4와 같은 콘솔게임기나 UHD까지 지원하는 IPTV셋톱박스,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다양한 영상장치를 연결하기 위함이다.

특히 스마트폰 화면을 모니터를 통해 크게 볼 수 있는 MHL 기능을 탑재해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복잡한 설정 없이 MHL 케이블을 HDMI에 연결하기만 하면 스마트폰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동시에 충전도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최근 많이 활용되고 있는 구글 크롬캐스트나 미라캐스트와 같은 무선영상전송장치도 HDMI에 연결해 모바일 기기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모니터에 USB 포트도 있어 이를 통해 전원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따로 USB어댑터를 꽂아 쓸 필요가 없다.

   
▲ 여분의 HDMI 포트에 구글 크롬캐스트 등을 연결해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노트북 등의 화면을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 USB 포트가 있어 전원 공급도 쉽다.

   
▲ MHL을 이용하거나 구글 크롬캐스트 등을 연결, 스마트폰의 화면을 모니터로 볼 수 있다.

대개 DP가 1~2개 있는 기존 제품과는 달리 ‘큐닉스 UHD2800 Real 4K’는 DP와 Mini DP를 모두 넣었다. Mini DP는 애플 맥북에어, 맥북프로 등의 썬더볼트와 호환이 되므로, 이를 바로 연결해 ‘큐닉스 UHD2800 Real 4K’를 외부 디스플레이 장치로 쓸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DP/Mini DP의 매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HDMI의 경우 1.4 규격을 따른다. 3840x2160 해상도를 지원하지만 주사율은 30Hz 밖에 되지 않는다. 화면의 움직임이 부드럽지 못해 다소 거북함이 든다. 하지만 1.2 규격을 만족하는 DP/Mini DP는 전송 대역폭이 17.28GB/s로 이전 버전보다 두 배 늘어나 해상도, 화면 주사율, 색 깊이가 더욱 향상되었다. 따라서 DP/Mini DP로 연결할 경우 3840x2160 해상도에서도 60Hz의 온전한 주사율을 보여준다. 초고해상도에서도 끊김 없는 부드러운 화면은 몰입도를 증가시켜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영상 경험을 안겨준다.

   
▲ HDMI로 연결할 경우 주사율은 30Hz로 동작된다.

   
▲ DP 혹은 Mini DP를 이용할 경우 60Hz 주사율을 쓸 수 있다.

   
▲ 모니터 OSD 정보에서도 연결된 케이블에 따라 주사율이 다르게 입력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큐닉스의 배려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소비자가 DP로 연결해 4k 60Hz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DP-MIni DP 양방향 케이블을 기본 제공한다. 요즘 나오는 그래픽카드는 거의 모두 DP 혹은 MiniDP를 지원하기 때문에 HDMI 대신 연결해 60Hz 주사율료 보다 사실적인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이 케이블은 양방향 특성을 가지고 있어 DP->MIni DP 또는 Mini DP->DP 등 어떤 방향으로 연결해도 문제없다.

   
▲ 함께 제공되는 양방향 DP-Mini DP 케이블

한편 영상입력포트 옆에 자리 잡고 있는 USB는 서비스용이다. 모니터 기능 개선을 위해 추후 새로운 펌웨어가 나올 경우 모니터를 서비스센터에 보낼 필요 없이 USB메모리에 펌웨어를 담아 모니터에 꽂으면 집이나 가정에서도 쉽게 모니터 폼웨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물론 USB포트를 통해 전원도 공급되므로 위의 크롬캐스트 경우와 같이 USB 충전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 USB포트는 추후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위한 서비스용이다. 스마트폰 충전용으로 써도 좋다.

UHD 초고해상도를 즐겨라
크기는 28인치로, UHD 모니터로서는 다소 작은 편이지만 3840x2160 해상도를 지원하는 4k 패널을 사용해 고화질의 영상이나 사진을 모니터에 띄울 경우 마치 한 장의 인쇄물을 보는 것 같은 선명함은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다.

기존 풀HD보다 4배나 더 높은 해상도. 27인치 모니터에서 주로 쓰이는 해상도가 WQHD 2560x1440이니 한눈에 봐도 꽤 차이가 남을 알 수 있다. 4k UHD는 약 370만 화소로 구성된 WQHD보다 2배 이상 많은 정보(약 830만 화소)를 표현할 수 있어 선명한 화질 외에 그래픽이나 동영상 편집에서는 한 화면에 더 많은 정보로 작업, 처리함으로서 업무 효율을 향상시켜주는 효과를 안겨준다. 또한 UHD해상도임에도 가격은 40만원대로 낮아 고해상도 이미지 작업을 필요로 하는 디자이너나 사진작가, 또는 4k를 지원하는 프로용 캠코더로 촬영된 영상을 편집하는 영상 전문가가 큰 부담 없이 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프린팅 작업장, 주얼리 부티크 등에서도 매우 선명하고 또렷한 화질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 해상도에 따른 픽셀 수

아래와 같이 아무 문제없이 3840x2160 해상도를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창도 5~6개 정도까지 띄워 동시에 볼 수 있다. 한쪽에는 동영상 플레이어를 구동시켜 좋아하는 드라마나 영화를 보며 웹서핑을 즐기고, 워드나 엑셀 파일을 열어 동시에 업무를 처리하기에도 충분한 해상도를 제공한다.

   
▲ 3840x2160 UHD 해상도를 지원한다.

   
▲ 여러 개의 창을 동시에 띄워도 넉낙한 해상도

   
▲ UDH 영상을 보다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

   
▲ 유투브에서도 초고화질의 4k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기존 WQHD 27인치 모니터에서 가상 4k 기술을 선보여 모니터의 활용성을 더욱 높인 큐닉스. 이번에는 4k를 뛰어넘는 가상 5k 기능을 넣어 기존 UHD 모니터와 차별성을 강조했다. 간단한 설정만으로 아래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5120x2880 해상도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한 화면에서 많은 정보를 봐야하는 특정한 상황에서는 매우 유용하다. 물론 패널이 갖고 있는 제 해상도가 아니기 때문에 픽셀이 해상도와 1:1 매칭이 되지 않아 다소 뭉겨져 보이기는 하지만 간간히 더 높은 해상도가 필요할 경우에는 제법 쓸만한 기능이다. 다만 이를 쓰기 위해서는 지포스 GTX 960 이상의 최신 그래픽카드가 필요하다. 또한 DP/Mini DP에서만 가능하다.

   
▲ 가상 5k 모드를 지원, 5120x2880 해상도를 쓸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주사율은 30Hz로 내려간다.

   
▲ 4k보다 더 넓게 쓸 수 있는 가상 5k

색 재현범위는 어느 정도나 될까? 모니터 교정 장비인 ‘스파이더4 엘리트’를 이용해 측정해봤다. 결과 아래와 같이 sRGB의 경우 97%의 색공간을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40만원대 가격에 UHD와 이 정도의 색공간을 지원하는 모니터를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매력적이다.

   
 
패널 특성도 우수한 편이다. 응답속도는 1ms에 불과해 빠른 화면전환이나 잔상이 많이 생기는 역동적인 영상에서도 흔들림 없는 또렷하고 선명한 영상을 만들어낸다. 명암비 역시 1000:1로 음영의 구분이 확실한 편이며, 300cd/m2로 밝아 더욱 화사하게 느껴진다.

FHD 120Hz... 게임까지 고려한 모니터
UHD 외에 올해 모니터 업계를 이끌 또 하나의 키워드는 게이밍 모니터이다. 화면 주사율이 60Hz로 고정 기존 모니터와는 달리 게이밍 모니터는 100Hz 이상으로 올려 보다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큐닉스는 FHD(1920x1080) 해상도로 쓸 경우 주사율이 120Hz로 동작되는 장점을 갖고 있다.

   
▲ 풀HD 모드를 쓸 경우 주사율은 120Hz까지 올라간다.

주사율은 1초에 표시되는 프레임 즉, 화면이 깜박이는 빈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60Hz를 지원하는 일반 모니터는 1초에 60프레임을 표시한다. 이 제품은 별다른 설정을 하지 않아도 해상도를 1920x1080으로 낮출 경우 120Hz 주사율로 동작된다. 때문에 게임이나 영상에서 보다 부드럽고 매끄러운 화면을 볼 수 있다. 물론 궁극적으로는 게이머의 실력이 좌우하지만, 빨라진 주사율은 FPS와 같은 게임에서 먼저 상대편을 발견하고 먼저 샷을 날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게임의 흥미를 높여준다.

FPS 장르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를 위한 또 하나의 기능도 담고 있다. LoS(Line of Sight)로 모니터 화면에 십자 모양의 표적 조준선을 표시해 주는 기능이다. 리모컨의 화살표 아래 방향 버튼을 누르면 바로 활성 상태로 된다. 정조준을 하지 않으면 십자선이 표시되지 않는 게임을 할 때 표적 식별과 정확한 타격을 가능하게 해주므로 매우 유용하다. FPS 게임을 하면서 화면 정중앙에 사인펜으로 매번 점을 그리거나 혹은 별도의 앱을 써야 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 모니터 화면에 십자 모양의 표적 조준선을 표시하는 LoS(Line of Sight)를 지원한다.

한번에 4개의 화면까지... 더욱 업그레이드된 PIP/PBP
UHD 해상도를 더욱 가치 있게 쓸 수 있도록 이 제품에는 동시화면 기능을 지원한다. 이는 주로 TV에서 제공되던 것으로, 하나의 디스플레이에서 두 개 이상의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각각의 포트에 연결된 다양한 영상기기의 화면을 PIP 혹은 PBP 형태로 필요에 따라 설정해 볼 수 있다.

PIP는 Picture in Picture의 약자로 화면 속에 또 하나의 화면이 있는 기능을 말한다. 주로 IPTV셋톱박스를 연결해 좋아하는 팀의 스포츠 중계나 영화, 드라마 등을 작은 화면으로 시청하면서 PC로 작업을 진행하기에 좋다. 또는 CCTV 등 모니터링 화면을 띄워놓고 동시 작업을 동시에 할 때도 유용하다.

   
▲ PIP/PBP 주요 메뉴 화면

한편 부화면은 OSD 설정을 통해 4가지 크기로 조절할 수 있으며, 부화면의 위치 역시 상하좌우 4 방향 중 선택해 쓸 수 있다.

   
▲ 부화면의 위치를 선택할 수 있다.

   
▲ 부화면의 크기는 4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큐닉스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동시에 3개 또는 4개의 화면을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3모드 화면, 또는 4모드 화면을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3~4개의 화면에 동시에 나타난다. 각각의 화면 비율도 그대로 유지되므로 왜곡도 일어나지 않는다. 여러 대의 PC를 동시에 관리하거나 다중 작업이 필요한 환경에서는 매우 쓸 만하다.

   
▲ 4분할 화면. 원래의 화면비율을 깨뜨리지 않고 그대로 보여준다.

   
▲ 4분할 화면. HDMI와 DP에 각각 PC 및 크롬캐스트 등을 연결해 다른 화면을 보여준다. 우측 두 개의 화면은 동일한 PC의 화면이다.

PBP는 Picture by Picture의 약자로 화면을 좌우로 분할해 양쪽에 각각의 화면을 띄우는 동시화면 기능이다. 이 또한 두 시스템의 화면을 동시에 보면서 작업해야 하는 개발 환경에 매우 유용하다.

   
▲ 좌우 분할 화면

   
▲ 상하 분할 화면

이처럼 이 모델이 제공하는 동시화면 기능은 기존 WQHD보다 2배 이상 많은 화소 표현이 가능한 UHD 모니터의 특징을 제대로 살린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높은 해상도를 이용해 하나의 모니터를 마치 듀얼 모니터처럼 쓸 수 있도록 해 모니터가 차지하는 공간을 줄여줄 뿐 아니라 모니터 구입이나 유지비용 등도 아낄 수 있다.

눈의 피로까지 고려한 블루라이트 감소 및 플리커 프리
장시간 PC 앞에 앉아 작업을 하거나 게임을 즐기다 보면 눈이 매우 피로하고 뻑뻑해진 느낌을 받게 된다. 이는 VDT(비주얼 디스플레이 터미널) 증후군의 증상 중 하나로,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모니터에서 나오는 파란색 계열의 광원인 ‘블루라이트’가 눈의 피로를 가중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블루라이트는 자외선과 가장 흡사해 에너지가 높으며, 망막을 손상시킬 수 있고, 황반변성이나 수면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최근에는 늘 디스플레이를 보고 지내는 현대인의 눈 건강을 위해 IT 업계가 블루라이트를 잡기 위해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스마트폰의 경우 앱을 통해 블루라이트를 감소시키는가 하면 필터를 부착함으로써 블루라이트 파장을 줄이고 있다.

큐닉스도 눈의 피로도를 높이고 시력 손상까지 가져오는 블루라이트를 잡기 위해 특별한 기능을 넣었다. 왼쪽 ‘EYE' 버튼을 누르면 모니터에서 발생되는 청색광을 자동으로 줄여준다. 장시간 문서를 읽거나 문서편집을 할 때 매우 유용하다. 로우블루라이트 모드는 감소 단계에 따라 두 가지가 있어 본인에게 더 편한 모드를 선택해 쓰면 된다.

   
▲ LowBluelight 기능을 이용하면 블루라이트가 크게 감소하여 문서를 보다 읽기 편한 상태가 된다.

또한 대부분 모니터는 백라이트 ON/OFF를 통해 화면의 밝기를 조절하게 되는데 이때 인간의 눈으로 감지하지 어려운 깜박임 현상, 즉 플리커(Flicker)가 발생한다. 눈으로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보고 있으면 눈의 피로를 주는 또 하나의 원인이 되는데 ‘큐닉스 UHD2800 Real 4K’는 이런 문제를 잡아 눈의 피로함을 줄여주고 있다.

한편 패널은 3H 고강도 필름을 입혀 스크래치 등 손상을 줄여주며, 안티글레어(Alti-Glare) 처리로 눈부심과 난반사 문제도 덜었다.

에너지 절약까지 생각하다
모니터 크기가 클수록, 해상도가 높고, 다양한 기능이 들어갈수록 소비전력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물론 과거 CCFL 시절과 비교하면 요즘의 LED 백라이트 모니터의 소비전력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낮지만 큐닉스는 이 제품에 ECO 모드를 넣어 전력소모를 더욱 줄였다.

최대 밝기에서 DP로 연결해 쓸 경우 39~40W의 전력소모가 측정되어 매우 양호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ECO 모드를 활성화할 경우 전력 관력 모니터 설장이 자동으로 변경되어 소비전력은 26~27W까지 떨어졌다. 물론 대기 상태일 때에는 0.5W 아래로 내려가 필요없는 대기전력 낭비를 막을 수 있다.

   
 
   
▲ OSD에서 ECO 모드를 활성화할 수 있다.

전력소모가 줄어들다보니 발열도 낮다. 약 1시간 연속 구동시킨 상태(실내온도 21도 기준)에서 패널 표면 온도를 측정하니 33~34도 정도에 불과했다. 후면부도 32~33도 낮게 측정되었다. 봄바람을 뒤로 하고 다가올 무더위 여름에 모니터 발열로 인한 불쾌한 경험은 거의 없이 모니터를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마음으로 만든 UHD모니터
시중에 많은 종류의 모니터가 있다. 하지만 스펙을 들여다보면 대부분 비슷비슷하다. 결국 소비자의 마음을 뒤흔드는 것은 100원이라도 더 싼 제품. 그러다보니 모니터 제조사는 오로지 가격에 맞춰 신제품을 출시하기에 바빠 모니터마다 개성은 더더욱 없어지고 있다. 하지만 큐닉스는 사용자의 환경과 다양한 요구 사항을 고려한 설계, 그리고 타 제품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큐닉스만의 독특한 기능 추가로 모니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해 WQHD 27인치로 소비자의 만족을 이끌어낸 것도 그 결과이다. 그리고 올해는 ‘UHD2800 Real 4K’ 모델을 시작으로 또 다시 UHD 시장 공략에 나서기 시작했다. 이미 언급한 ‘UHD2800 Real 4K’에 담긴 다양한 구성과 기능은 고객을 고려한 큐닉스의 의지가 엿보이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또 어떤 제품으로 UHD 시장을 이끌어갈지 큐닉스의 향후 행보에 기대가 된다.

[관련기사]

32인치 모니터의 완벽함을 말하다 ‘큐닉스 QX320QHD 슈퍼 울트라’
큐닉스, 32인치 모니터를 중심으로 하반기에는 TV까지 확대
큐닉스, PC방에 최적화된 32인치 모니터 선보여
이준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본 기사
1
K7 Computing, K7 Ultimate Security Infiniti Edition 출시
2
RTX 30 시리즈의 합리적 선택 ‘GIGABYTE G7 KC’ 게이밍 노트북
3
제이투엠, 소상공인 대상 마케팅 비용 지원사업 추진
4
게이밍 그래픽카드의 정석 '이엠텍 지포스 RTX 3060 STORM X Dual OC'
5
전 세계 160개국에 진출한 ‘포에버 알로에 베라 겔’ 국내 첫 선 NS홈쇼핑 라이브 런칭쇼 출시
6
퓨어스토리지, 새로운 퓨리티 소프트웨어 및 3세대 플래시어레이//C 출시하며 업계 리더십 강화 나선다
7
지원아이앤씨, 안드로이드 9.0 OS 품은 제로베젤 디자인 50형 UHD TV 1천 대 판매 기념 할인 판매
8
조텍 ‘ZOTAC CUP 리그오브레전드 커뮤니티 리그’ 진행
9
‘DK모바일: 영웅의 귀환’, CBT 일정 공개
10
유니씨앤씨, 화사한 봄날에 어울리는 JBL PULSE4 럭키투데이 이벤트 진행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신로34길 10 영남빌딩 5층 504호  |  대표전화 : 070-7527-0410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자00408  |  등록년월일 : 2013년 4월 15일
발행인 : (주)이노엠앤엠 이준문  |  편집인 : 이준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준문
Copyright © 2013 뉴스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ta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