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작사 매칭 서비스 두둠(Dudum)의 운영사인 주식회사 지로(대표 이재석, 황길환)이 내달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3 서울'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지로는 일본/동남아 진출을 희망하는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한 피칭 경연대회 GBEC(Global Business Expansion Contest 2023)의 “Go to Japan” 세션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 지로는 라이프스타일 부문(부스번호 2-50) 부스 참여 기업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지로는 300여 이상의 기업에 영상 제작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영상콘텐츠 제작 경험이나 마케팅 인력이 부족한 기업을 위한 올인원 영상 제작 서비스 ‘두둠 셀렉트’ 상품을 런칭했다. 두둠 셀렉트는 영상 제작을 원클릭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정가제 서비스로 현재 인터뷰 영상과 앱/웹 서비스 소개 영상 두가지 라인업을 제공한다. 기존에 영상 제작 과정에서 담당자의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모되는 견적 협의 및 기획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여준다는 평가이다.

이번 행사에서 지로는 신규 상품 ‘두둠 셀렉트’ 상담 진행 후 계약을 체결한 기업에 광고 집행을 위한 영상 편집본 혹은 기업의 로고 애니메이션 영상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로 이재석 공동대표는 “넥스트라이즈 참가와 GBEC 피칭 세션을 통해 K-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영상 제작 플랫폼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지로의 비전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로는 올해 영상 제작 과정에서 버려진 영상을 재활용하는 신규 서비스 런칭을 통해 영상 제작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영상 분야의 기술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지로는 지난해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롯데벤처스 △프라이머사제 및 기존 시드 투자를 진행한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에게 Pre-A 라운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해 오는 6월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넥스트라이즈는 글로벌 대•중견기업과 벤처캐피탈 약 200개사가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