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마케팅 플랫폼 기업 스토어링크(대표 정용은)가 데이터 테크 기반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메조미디어와 ‘데이터 마케팅 서비스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 계약은 양사 핵심 역량의 결합을 기반으로 기존 사업의 성장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이커머스 분야 빅데이터 활용성 강화를 통한 업계 혁신 가속화를 도모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사가 보유한 차별화된 강점들의 시너지를 토대로 이커머스 시장 내 영향력을 증대, 선도적인 지위를 공고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양사는 △빅데이터 마케팅 솔루션 활용을 통한 신규 비즈니스 기회 창출, △세일즈 채널 확대를 통한 매출 신장, △협력 관계망에 기반한 사업 다각화, △잠재 광고주 상호 연결 및 고객 접점 확장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스토어링크는 자사 이커머스 최적화 마케팅 플랫폼 활용도를 비약적으로 개선하면서 성장 잠재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게 됐으며, 메조미디어는 강화된 빅데이터 역량을 토대로 커머스 업종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해 보다 정교한 통합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선보이며 광고주 만족도 및 캠페인 효율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토어링크는 이커머스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내 30여 개 오픈마켓 데이터를 일평균 2억 건 이상 분석하고 있으며, 아마존, 큐텐, 라쿠텐, 라자다 등 글로벌 이커머스에서도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정확도 높은 마케팅 예측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종합 이커머스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미국, 일본, 베트남 3개국 진출을 본격화하고, 핵심 플랫폼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는 등 자사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 솔루션 생태계를 다각도로 확장하며 성장 모멘텀 강화에 나서고 있다.

메조미디어는 데이터와 테크를 기반으로 디지털 광고, 퍼포먼스 광고,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애드테크 및 솔루션 개발 등 디지털 마케팅 영역 전반에 걸친 전문 서비스와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1999년 설립된 이후부터 끊임없이 변화하는 디지털 시장에서 오랜 기간 축적한 기획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과 역량 강화를 거듭하며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메조미디어 김승현 대표이사는 "방대한 이커머스 데이터를 정교하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스토어링크는 광고주의 니즈에 맞는 통합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선보이는데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양사가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견고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토어링크 정용은 대표는 “고도화된 데이터 활용 역량을 보유한 사업자 간 협력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업계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기회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 시너지를 통해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가면서 성장 잠재력 극대화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