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모빌리티 공유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는 천안시가 주최한 공유 킥보드 주차문화 개선과 안전주행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빔모빌리티는 25일 천안시 불당동 인근에서 천안시, 충남사회혁신센터, 지바이크, 올룰로와 함께 ‘더 착한 주차 (Better Parking)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빔모빌리티가 기존에 진행하던 '착한 주차 (Good Parking) 캠페인'의 연장선에 있는 캠페인으로, 천안시와의 협력을 통해 기획됐다.

개인형 이동수단인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의 무분별한 주차로 인해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빔모빌리티는 이용자들의 주차 인식과 주차 문화 개선을 위해 '더 착한 주차 캠페인'을 진행하여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자들에게 올바른 주차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행자들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주차 습관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빔모빌리티는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자들에게 올바른 주차 습관을 실천하도록 인식 개선에 주력함으로서 민원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보행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사의 전동킥보드에는 점자블록 위 주차금지 스티커를 부착하여 사용자들에게 올바른 주차 문화를 알리려 노력하고 있다. 또한, 캠페인 진행 장소 주변에는 불법 주차된 이동 장치들을 주차 권장 구역으로 이동시켜 안전한 보행을 촉진하고 있다.

▲ 더 착한 주차 / 주차금지 스티커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전동킥보드는 우리의 이동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지만, 함께 사용하는 사람들을 배려하며 올바른 주차 문화를 확립해야 한다"며 "더 착한 주차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들의 주차 인식과 습관을 개선하여 보행자들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빔모빌리티는 공유 킥보드 주차문화 개선과 안전주행을 위한 착한 주차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디자인 로고와 착한 주차 실천법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 배포하고 자체 안전 교육 프로그램인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자체 캐릭터 ‘B’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영상을 통해 친근한 방법으로 이용자들에게 공유 킥보드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과 주차하는 방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