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대표 이혜성)가 올해 1분기 가장 인기를 얻은 ‘안마의자 및 소형 마사지기 베스트 2’를 각각 발표했다.

올해 초부터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는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홈 헬스케어 가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웠다. 특히 안마기기에 대한 꾸준한 수요 증가로 기존 스테디셀러의 약진과 신흥 베스트셀러의 등장이 동시에 두드러지는 현상을 보였다.

▲ 코지마 2023년 1분기 안마의자 1위 '카이저'

코지마가 지난 1월~3월까지 1분기 온∙오프라인 매출을 집계한 결과, 안마의자 부문에서는 전체 안마의자 판매 비중 가운데 약 20%를 차지한 부동의 베스트셀러 ‘카이저’가 1위를 차지했다. 카이저는 자사 최초로 적용한 4D 입체 마사지 시스템과 LS형 입체 프레임으로 역동적인 마사지감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안마의자다. 코지마 첫 TVCF 제품으로 소비자 인식에 각인된 이후 영화 ‘기생충'에 등장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21년 출시 이래 매년 판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도 판매 1위에 오르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2위에는 안마의자 전체 판매의 약 15%의 비중을 보인 프리미엄 커스텀 4D 안마의자 ‘마스터&마스터 블랙’이 올랐다. 개별 강도 조절이 가능한 커스텀 에어 마사지 기능으로 사용자의 컨디션에 따라 맞춤형 케어가 가능해 셀프 메디케이션족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4D 마사지볼 탑재해 신체 굴곡에 따라 구석구석 빈틈없이 마사지해준다. 안마의자 본연의 기능에 집중한 제품으로 새로운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최근 안마기기 수요층 확대와 소형 마시지기 강세로 인해 다양한 신체부위의 제품이 골고루 인기를 끌었다. 특히 현대인들이 피로감을 느끼기 쉬운 부위인 발, 목어깨 전용 마시지기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 코지마 2023년 1분기 소형 마사지기 1위 '코지스툴'

1위는 40여 종이 넘는 코지마의 소형 마시지기 가운데 스툴형 발마시지기 ‘코지스툴’이 차지했다. 올해 1분기에만 소형 마사지기 전체 판매의 무려 30%에 가까운 비중을 보이며 코지마의 소형 가전 라인의 효자 제품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코지스툴은 평상시에 스툴 의자나 발 받침대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범용성과 심미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인테리어 가구로 손색이 없는 디자인에 3가지 자동모드와 롤링 지압, 입체 에어 마사지 등 각종 기능까지 탑재해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위는 소형 마사지기 품목에서 약 16%의 판매 비중을 기록한 목∙어깨 마사지기 ‘러너블’이 올랐다.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또 다시 2위를 차지하며 떠오르는 스테디셀러로 등극했다. 러너블은 U자형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에 정방향∙역방향∙양방향 등 3가지 자동모드로 보다 시원한 안마감이 특징이다. 현대인들의 고질병인 목 통증과 어깨 결림을 완벽하게 관리해줘 필수 마사지기로 자리 잡았다.

코지마 마케팅부 김경호 본부장은 “이번 1분기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카이저가 부동의 1위를 차지하면서 코지마의 시그니처 안마의자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며 “이와 함께 안마의자와 소형 마시지기 모두 스테디셀러와 신흥 베스트셀러가 나란히 상위권을 차지하는 양상을 보인 만큼 지속적인 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성능의 제품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