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화연구원은 30일 알피지리퍼블릭과 게임화 공동 개발 및 기업용 게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게임 산업의 고도화와 확장의 시기에 맞춰 기업용 게임과 다른 접근 방식을 원하는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 전환 콘텐츠 및 게이미피케이션 서비스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들의 디지털화와 소비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게이미피케이션으로 업그레이드 및 신제품을 출시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쪽의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도 이 영역에서 제대로 데이터를 쌓고 실행하는 조직이 현재 너무 부족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양사가 가진 노하우와 기술을 융합하여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들이 필요로 하는 영역의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하였다.

알피지리퍼블릭 이재영 대표는 “짧은 시간 게임 산업은 급성장하였고 게임 산업은 인간의 욕망과 욕구를 해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이제 가상 세계를 넘어 현실에 있는 여러 영역도 게임처럼 재밌고 즐겁게 변해야 한다. 이는 우리가 함께 노력하고 바꾸어갈 새로운 시작이다”라며 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게임화연구원 김태규 원장은 “이제는 기술로만 성공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좋은 기술은 필수가 되었고 가장 본질적인 인간에 대한 이해와 프로세스가 없이는 성공적인 제품과 서비스는 힘들 것입니다. 서비스 영역과 인간 감정의 프로세스가 융합된 게임화 제품과 서비스들이 미래를 열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한국게임화연구원과 알피지리퍼블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게임화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와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기업용 게임화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게임 산업의 확장과 디지털 전환 콘텐츠 및 게이미피케이션 서비스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러한 노력을 통해 게임화 기술이 우리 삶의 곳곳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됨으로써 우리의 삶이 더욱 행복하고 풍성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