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세계 백업의 날'을 맞아 빔 소프트웨어가 백업을 보다 잘 관리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했다. 세계 백업의 날은 중요한 파일과 데이터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사본을 저장하도록 독려하는 날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몇 가지 규칙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3-2-1 규칙: 2개 이상의 서로 다른 유형의 미디어에 데이터 사본을 3개(또는 그 이상) 보관하고, 그 중 1개 이상은 오프사이트에 보관해야 한다는 훌륭한 데이터 관리 원칙이다. 이를 통해 특정 하드웨어 기술을 규정하지 않고 거의 모든 장애 시나리오에 대비할 수 있다.

99.999999999% 내구성: 오브젝트 스토리지는 뛰어난 내구성과 안정성으로 연간 99.999999999% 이상의 확률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클라우드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는 새로운 개념은 아니지만 확장성, 내구성, 가용성이 입증되었다. 3-2-1 규칙에 오브젝트 스토리지도 고려할 때이다.

85%의 기업: 2022년 빔 랜섬웨어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대다수(85%)의 기업이 작년에 최소 1건의 랜섬웨어 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 더 이상 발생 여부나 시기가 아닌 발생 횟수에 초점을 둬야한다.

빔 소프트웨어는 2023년 세계 백업의 날을 효과적으로 준비하려면 현재 우리가 직면한 위협을 인정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랜섬웨어는 화재, 홍수 등 재난보다 발생 가능성이 훨씬 높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복원력이 뛰어난 오브젝트 스토리지의 불변성을 활용한다면 잠재적인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3-2-1 규칙을 강화해 전반적인 데이터 보호 전략을 강화할 수도 있다. 변경 불가능한 오브젝트 스토리지에 최소 두 개의 백업 복사본을 저장한다면 매우 높은 수준의 복원력을 달성할 수 있다.

3-2-1 규칙에서 오프사이트에 데이터를 보관해야 하는 요구 사항은 본질적으로 오프사이트인 온프레미스를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 하거나, 서로 다른 클라우드 리전을 활용하는 등 여러 가지 해결책을 사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기능을 사용하면 논리적 오프사이트를 활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3-2-1 규칙을 준수해 랜섬웨어 사고 발생 시 데이터 복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