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캐주얼웨어 브랜드 ‘예일(YALE)’이 실루엣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하이패션 및 토탈 패션을 전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본봄(BONBOM)’과 협업한 ‘스쿨 데이즈’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스쿨 데이즈’ 컬렉션은 예일이 가진 빈티지 헤리지티 속 스포티 한 요소에 본봄만의 관능적인 감성을 더해 탄생했다. 두 브랜드가 전혀 상반된 무드의 의상을 전개함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며, 예일이 처음으로 꾸뛰르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이번 협업 제품은 전 제품군이 깔끔한 블랙 색상으로 구성됐다. 트렌디한 바이크 쇼츠와 로우라이즈 스커트, 벨 스커트는 물론이거니와 본봄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코르셋 후드 디자인도 포함됐다. 여성 라인과 남녀공용 제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예일의 시그니처 로고와 본봄이 강조하는 구조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착용 시 센스있는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협업을 기념해 3월31일에 신용산 Phyps Home에서 학창시절을 컨셉으로 특별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스쿨 데이즈’ 프레젠테이션은 교실을 연상하는 장소 구성과 이벤트, 스타일링이 특징이다. 제품을 상세히 살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학교 매점 속 불량식품을 떠올리는 케이터링도 준비될 예정이다. 모의고사를 연상시키는 ‘학창시절 추억 평가’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예일은 오는 23일까지 총 10명의 ‘스쿨 데이즈’ 프레젠테이션의 참여자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응모 받는다. 피지컬 에듀케이션 디파트먼트 공식 온라인몰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응모할 수 있다. 당첨된 10명의 고객에게는 본봄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담은 ‘B 로고 캡’을 증정한다.

브랜드 예일 관계자는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전 세계 패션 신의 이목을 끄는 꾸뛰르 브랜드 본봄과 만나 관능적이면서도, ‘학창시절’이라는 공감 요소를 지닌 특별한 컬렉션을 만들어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예일과 본봄을 애정하는 여성 고객층이 기존 경계를 허문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브랜드 본봄은 디자이너 조본봄이 전개하는 브랜드로, 2020년 9월 21 서머 컬렉션으로 데뷔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실루엣과 신체 구조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기 위해 ‘블랙’ 컬러를 메인으로 한 23 스프링 컬렉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예일X본봄 ‘스쿨 데이즈’ 컬렉션은 피지컬 에듀케이션 뎁트 공식 온라인몰(https://phyps-department.co.kr/)을 포함해 본봄 온라인 스토어와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에서 동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