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귀지&IT 테크 전문 기업 업템포글로벌(이하 업템포)가 ‘2023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중소 제조기업의 솔루션 지원에 나선다.

이번 수행기관 선정으로 업템포는 재고 및 주문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제조기업에 주문 관리 솔루션 업셀러(Upseller)를 제공하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영전략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분야 솔루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120억 원 이하의 제조 소기업이다.

업셀러는 부품, 소재, 식품 등 업종에 맞는 UIUX 디자인 및 개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제조업체 전용 주문관리 솔루션이다. 강점은 시스템 내 탑재된 다국어 커뮤니케이션 봇, 챗봇 기능으로 외국인 소비자와 언어 장벽 없이 의사소통할 수 있으며, 내·외국인 모두 24시간 CS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해외 소비자, 해외 이용 고객이 많은 제조기업 또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제조기업에 유용하다.

업템포 정승헌 COO는 “서비스 개발뿐 아니라 제품 판매 증대를 위한 홍보 마케팅 서비스 또한 지원하며, 수출에 필요한 모든 서류를 빠르고 정확하게 현지화가 가능한 것이 다른 기관과의 차별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AI를 활용한 업셀러로 글로벌 수요가 많은 제조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문 및 재고 관리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업템포는 한국 및 베트남 투자자 대상으로 국내외 IR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가는 중이다. 또한 2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현재 수요 기업을 모집하는 등 사업 영역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