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은 클래시 오브 클랜이 밸런타인 데이를 기념해 싱어송라이터 ‘마치(MRCH)’와 함께 작업한 신곡 ‘Aim for Love: 하트헌터 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 클래시 오브 클랜 x 아티스트 마치(MRCH)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2월 10일, 게임 내 출시된 ‘아처퀸’의 밸런타인 데이 스킨인 ‘하트헌터 퀸’ 스킨을 테마로 진행됐으며 뮤직비디오 작업에는 일러스트레이터 ‘누아(NUA)’가 참여했다. 하트헌터 퀸의 다양한 모습을 누아 작가만의 특색 있는 연출과 색채로 표현하며 역동성을 담아냈다.

새롭게 공개한 ‘Aim for Love: 하트헌터 퀸’은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발매된 곡인 만큼 사랑스럽고 유쾌한 멜로디가 특징이며, 아처퀸의 진취적이며 사랑에 과감한 모습을 가사에 표현했다. 특히, 마치의 따뜻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가창력에 누아 작가의 섬세한 색연필 드로잉 연출이 함께 어우러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 클래시 오브 클랜 x 누아(NUA) 작가 일러스트

아티스트 마치는 “주체적이고 당당하면서 사랑이 가득한 하트헌터 퀸이라는 캐릭터 컨셉이 마음에 들었고, 이를 곡 안에서 잘 표현해내기 위해 행복한 고민을 하며 즐겁게 작업했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저의 새로운 취향을 발견하는 멋진 기회가 됐으며 클래시 오브 클랜 유저 분들이 초콜릿처럼 달콤하게 음원을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누아(NUA) 작가 작업 현장

뮤직비디오 작업에 참여한 누아 작가는 “게임 관련 작업은 이번이 처음인지라 클래시 오브 클랜과의 협업이 매우 흥미로웠으며, 모든 작업을 종이에 그려서 작품을 완성하는 만큼 디지털 아트워크가 표현해낼 수 없는 미묘하고 따뜻한 느낌을 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며 “마치의 음색과 하트헌터 퀸의 당차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하나의 포장지로 감싸는 작업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해 프레임마다 하나하나 색연필을 칠하며 알록달록 파스텔 빛의 포장지를 완성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슈퍼셀은 이번 음원 및 뮤직비디오 발표를 기념해 유저를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2월 14일부터 24일까지 클래시 오브 클랜 공식 채널에 업로드된 뮤직비디오 영상에 유저가 이번 신곡과 함께 밸런타인 데이를 보내는 모습을 인증하면 ‘Aim for Love’가 각인된 에어팟 프로 2, 초콜릿 케이크, 바디워시, 아티스트 마치의 친필 사인 포토카드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슈퍼셀 관계자는 “단순히 새로운 스킨에 대한 홍보가 아닌, 클래시 오브 클랜의 대표 캐릭터로 강하고 진취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아처퀸이 사랑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면 어떤 모습일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된 흥미로운 프로젝트였다”라며 “클래시 오브 클랜에서 아티스트와 함께 콜라보를 통해 음악 작업물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유저분들이 게임 플레이와 함께 이 노래를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