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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고금리, 경기 침체, 개발자 운용 어려운 중소기업 위한 SaaS 서비스 눈길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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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21  07: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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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없는 고물가, 고금리,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핵심 개발자 운용이 어려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IT 신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개발 인프라 구축이 선행되어야 하지만, 자본력을 비롯한 여러 외부 요인들에 의해 쉽게 추진하기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런 가운데 전문적인 코딩 기술 없이도 IT 신규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지원하는 로우코드·노코드 SaaS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 ‘마켓앤마켓’은 2022년 기준 217억 달러 수준인 전 세계 로우코드·노코드 시장 규모가 2025년까지 455억 달러, 즉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리서치 기업 ‘가트너’도 2025년까지 신규 앱의 70%가 로우코드나 노코드로 제작될 것이라 예측하며 시장 확대 전망에 힘을 실었다.

국내에서도 콘텐츠 플랫폼 빌더 서비스를 비롯해, AI 개발 플랫폼 등 다양한 로우코드·노코드 서비스가 제공 중이다.

   
 

■ 올인원 콘텐츠 플랫폼 빌더 ‘퍼블(publ)’. 추가 외주나 코딩 없이 간편하게 웹/앱 플랫폼 구축
SaaS 스타트업 키클롭스가 운영 중인 ‘퍼블(publ)’은 IT 관련 지식이 부족하거나 외주 개발 문턱이 높았던 개인 및 중소 비즈니스 사업자, 비 IT 기업들이 막대한 초기 투자 비용 없이도 클릭 몇 번으로 웹 또는 앱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앱스토어 방식의 직관적인 UI를 적용해 플랫폼 제작에 필요한 여러 기능들을 앱처럼 제공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하다. 별도 외주 개발이나 코딩 작업 없이 블록을 조립하듯 웹에서 원하는 기능을 조합하여 빠르면 당일이라도 나만의 플랫폼 오픈이 가능하다. 이뿐 아니라, 서비스가 성장함에 따라 요구되는 추가 기능과 트래픽 수용량 증대를 위한 추가 개발 인력을 두지 않아도, 퍼블에서 제공하는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사업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다.

퍼블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합리적인 이용료다. 자체 플랫폼 제작 시 적게는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수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것에 비해, 퍼블은 최대 가입자 수와 선택한 기능에 따라 월 9900원부터 29만 9천 원까지의 요금제를 선택하면 된다. 더욱 대규모로 플랫폼을 구현하고자 한다면 별도 계약을 통한 엔터프라이즈 요금제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실제 서비스 개시 전까지는 플랫폼 구상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도 있다. 플랫폼 유형도 다양하다. OTT형, 연재형, 강의형 등 콘텐츠 유통∙수익화 방식에 따른 다양한 VOD 서비스는 물론,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연예인들의 팬덤 커뮤니티 구축도 가능하다.

지난 12월 베타서비스로 론칭한 퍼블은 복싱 전설 ‘파퀴아오’와 유대경의 스페셜 매치,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재팬’ 미주 지역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등 굵직한 프로젝트에 활용되며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영화⬝드라마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의 OTT 서비스, 아이돌 그룹 ‘아이리스(IRRIS)’ 팬덤 커뮤니티도 퍼블로 제작되어 운영 중이다.

■ 네이버, ‘하이퍼 클로바’ 활용 노코드 AI 개발 플랫폼 ‘클로바 스튜디오’
네이버는 초대규모 AI ‘하이퍼 클로바’를 활용한 노코드 플랫폼 ‘클로바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하이퍼클로바는 오픈AI GPT-3보다 높은 수준의 한국어 부문 언어모델 기술력과 데이터 학습량을 보유한 AI로서, 네이버가 국내 기업 최초로 자체 개발했다.

‘클로바 스튜디오’는 하이퍼클로바를 활용한 노코드 AI 개발 플랫폼으로, 해당 플랫폼을 활용하면 누구나 번역 생성, 요약, 분류, 대화 등 다양한 언어 기반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클로바 스튜디오를 활용해 서비스에 AI 기술을 접목한 사례도 주목을 받고 있다.

공동 창작 플랫폼 ‘스토리네이션’을 운영하는 ‘우주문방구’는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해 인공지능(AI) 보조 작가 ‘토리 AI’를 선보였으며, 경력 데이터 관리 서비스 잡브레인을 운영하는 ‘임플로이랩스’는 ‘AI 자소서 생성 기능’에 이를 적용해 구직자를 위한 지원 환경을 구축하기도 했다.

■ 딥노이드, AI를 어렵지 않게, 누구나 사용 가능하게 만들다
‘딥노이드’는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DEEP:PHI)’와 이를 활용한 AI교육과정 ‘딥에듀(DEEP:EDU)’를 운영하고 있다.

딥파이는 데이터 전처리부터 학습, 배포 등 AI 제작을 위한 모든 과정을 제공하며, 복잡한 코딩 및 프로그래밍 없이 사전에 제작된 기능만을 활용해 AI 모델 구축 및 앱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다. 개발에 필요한 추가 인력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습 과정을 줄여 생산성도 높일 수 있다. 딥노이드는 산업 범용 AI 플랫폼을 목표로 꾸준히 서비스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딥에듀는 딥파이를 활용한 AI 교육과정으로 사용자 분야에 맞춘 교안, 실습데이터, 프로젝트 등을 통해 최적의 교육 실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딥노이드는 딥에듀를 바탕으로 지난해 병의료기관 및 공공기관, 국공립대까지 4천명 이상에게 AI교육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기계학습 운영(MLOps) 플랫폼과 AI 스튜디오 공개 예정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카카오 데브 2022′에서 ‘기계학습 운영(MLOps)’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사내 베타테스트를 거친 후 정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계학습 운영 플랫폼은 기계학습 모델을 개발하고 시스템에 적용 및 운영하는 모든 과정을 통합·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사전에 필요한 기능을 간단하게 구현해 놓은 노코드 방식을 적용했다.

또한 직접 개발한 자연어 처리 기술 '어드밴스드 ML'을 개발해 음성으로도 원하는 명령을 지시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의료, 제조, 유통 등 각 산업 전문가는 추가로 프로그래밍 언어나 데이터 분석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배우지 않고도 산업에 특화된 기계학습 모델을 개발하거나 운영이 가능하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AI 스튜디오도 출시 예정이다. 문자인식(OCR), 번역, 음성 합성(STT) 등 AI기반 서비스를 일반 이용자도 코딩 없이 쉽게 개발할 수 있으며, 별도 서버 설치 없이 카카오 i 클라우드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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