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 게임을 접목하는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가 주목받는 가운데 광고기반 게이미피케이션 퀴즈 앱이 출시돼 업계의 기이목을 끌고있다. 특히 대국민 참여를 통해 정책이나 기관 홍보, 인식제고 캠페인을 추진하는데 그 효과성이 입증된 만큼 우리나라 광고 게이미피케이션 시장 성장에 큰 도움을 줄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큐리어드는 지난 11월 광고 기반 게이미피케이션 퀴즈 앱 ‘위퀴즈’를 정식으로 출시했다. 위퀴즈는 게이미피케이션 퀴즈 앱 내 자체 인식제고 페이지, 배너 및 앱 화면 등에 정책 홍보 등 광고 섹션을 구성해 송출하고, 관련 퀴즈 게임을 통해 세부 내용을 고객이 직접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최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주최, 큐리어드 주관으로 11월 한달 동안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장학퀴즈’ 캠페인이 위퀴즈 앱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전국 총 1,549명의 학생이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일반상식, 행동요령, 기관홍보 등에 관한 4지선다 퀴즈를 풀며 총 25,312회에 달하는 게임 참여 수와 광고 송출 횟수를 기록했다.

실제 위퀴즈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VoC를 통해 “간단한 게임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여러가지를 알게 되었고, 그 과정이 재미있었다”, “게임처럼 공부할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이었다”, “게임 기반의 새로운 시도의 정책 캠페인이 참신했고 인상깊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게임 참여자 100%가 금번 게임 참여를 통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과 인식에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으며 97.1%가 “위퀴즈 앱 이용에 만족하며, 향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위퀴즈에는 퀴즈 게임에 활용하기 위한 아이템 3가지(시간연장, 생명력 보충, 3배 타임)을 조합하여 남들보다 높은 점수를 얻어 랭킹에 응모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추가 아이템 구성이나 다양한 미니 게임, 랭킹에 따른 리더보드 구축 등을 추가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게이미피케이션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큐리어드는 위퀴즈를 통해 광고 기반의 다양한 게이미피케이션 캠페인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NFT 기반 교육 게이미피케이션 학습 플랫폼 ‘라포라포’, 특수교육 분야의 게이미피케이션 ‘핑퐁’ 등을 출시하며 게이미피케이션 시장을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연구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큐리어드 안태환 대표는 “위퀴즈는 게이미피케이션 교육 플랫폼 모델에 광고 기술이 접목된 독보적인 사례”라며 “향후 정책 캠페인, 기관 홍보 등에 있어 K12뿐만 아니라 생애주기별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서비스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